Materials
공동체
ICH Materials 1,085
Publications(Article)
(642)-
피지의 무형문화유산 목록작성을 위한 노력지식은 토착 문화의 토대이자, 그 기원이 되는 문화의 한 표현물로서 조상 전래의 영역과 관련된 토착 공동체 내부의 관계들을 조성한다. 지식 혹은 전통지식의 개념은 무형문화유산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유산 진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무형문화유산은 한 문화의 ‘정신’을 이루며, 이에 대한 진흥과 보호는 지식과 문화 체계의 재활성화와 보호에 의해 좌우된다.Year2010NationSouth Korea
-
지역 시민단체의 활동이 세계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비정부기구와 공동체 기반 조직들이 자신의 지역에 적용하는 방식을 세계적인 필요에 적용할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의 제정 1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무형문화유산 공동체는 아직은 다소 생소한 요구와 개념에 대해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Year2011NationSouth Korea
-
인권으로서의 문화유산문화유산은 인간의 존엄성 및 정체성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것으로, 각 개인과 공동체의 문화 정체성과 그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자원들을 구현해낸다. 이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는 자신의 인간다움을 표현하고,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며, 세계관을 확립하고 자신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의 힘에 맞설수 있게 된다. 문화유산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과거로부터 물려받아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 미래 세대에 전해주고 싶어 하는 것들이다.Year2012NationSouth Korea
-
부탄 초라닝바(CHORA’NYINGBA): 메락-삭텡(MERAK-SAKTENG) 공동체의 맛해발 3,525m와 2,973m에 이르는 지역에 정착한 메락(Merak)과 삭텡(Sakteng)공동체는 각기 거주하는 지역은 다르다. 그러나 그들은 똑같은 문화와 전통을 지니고 있는 까닭에 보통 사람들은 이들 두 공동체가 한 민족 혹은 한 마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 두 공동체의 거주지는 냑-쿵 라(Nyak-cung La)라는 고산시대의 산길로 분리 되어 있어 사실상 두 공동체를 왕래하려면 꼬박 하루가 걸린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14세기에 ‘라마 자레파(Lama Jarepa)’의 지도 아래 티베트에서 쵸나(Tshona)로 이주해온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 도착한 이래로 그들은 독특한 의복을 입고 그들만의 언어를 사용해 왔으며 동부 부탄의 고지대 환경에 적합한 생활방식을 가진 유목민으로서 생활에 적응해 나갔다.Year2013NationSouth Korea
-
라자스탄 몰렐라(MOLELA)의 테라코타 공예태양의 도시 모렐라는 라자스탄(Rajasthan)의 우다이푸르(Udaipur)시에서 15~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활기 넘치는 테라코타 예술가 공동체의 고향인 몰렐라는 지난 수년 동안 아름다운 테라코타 봉헌 명판이나 신의 조각상을 만드는 예술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초기 작품들은 원래 지역민이 숭배하는 신과 다양한 형태의 힌두 신 비슈누(Vishnu)의 조상을 세워 놓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들 작은 조각상은 오늘날 타일이나 명판 위에 만들어 붙이거나 집이나 사원의 벽에 걸어 두기도 한다. 다양한 색으로 채색되거나 테라코타 색조를 띠는 봉헌용 작은 조각상들은 라자스탄과 구자라트의 많은 사원에서 전시되고 있다.Year2014NationSouth Korea
-
무형유산의 보호와 고등교육한때 인도 남부지역 안드라 프라데쉬(Andhra Pradesh)주의 작은 마을인 아마라바티(Amaravathi)에서 2년 동안 기거할 기회가 있었다. 면적이 약 300에이커에 이르는 이 곳은 2,400여 년 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자연그대로의 박물관이자 마하야나(Mahayana) 불교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나는 무형문화유산보호에 있어서 이 지역 교육기관의 역할 범위를 정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대학과 설계건축학교에서 일했다. 이 곳에서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두 개의 중요한 축제를 기획했는데, 하나는 지역 차원의 축제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 차원의 축제였다. 무형문화유산 보유자 및 전승자들과 함께 살며 텔루구(Telugu)어와 지역 방언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면서 다음과 같은 관찰을 할 수 있었다. 관찰결과는 1985년 이후 호주, 인도 그리고 베트남의 대학에서 무형문화유산과 연계영역에 대한 지정과목 교육과 에티오피아에서부터 방글라데시, 그리고 인도에서 한국에 이르는 살아있는 유산 공동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도출됐다. 무형문화유산 진흥 및 보호에서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극대화하는 일은 전 세계 모든 유산의 문화적 다양성을 지속시키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Year2017NationSouth Korea
-
아제르바이젠 카펫 직조 전통의 부활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무형유산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7개국 8개 NGO들의 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책으로 출판하였다. 특히 금년도 세부주제는 ‘SDG 4, 양질의 교육’으로 무형유산보호활동과 교육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NGO들은 공동체, 연행자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공식·비공식 교육을 통하여 무형유산 보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로의 전승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2003년 협약이 강조하고 있는 바를 어떻게 구체화하고, 무형유산이 유엔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지를 제시한다.Year2018NationSouth Korea
-
인도 히말라야의 자연, 학습 그리고 전통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무형유산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7개국 8개 NGO들의 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책으로 출판하였다. 특히 금년도 세부주제는 ‘SDG 4, 양질의 교육’으로 무형유산보호활동과 교육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NGO들은 공동체, 연행자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공식·비공식 교육을 통하여 무형유산 보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로의 전승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2003년 협약이 강조하고 있는 바를 어떻게 구체화하고, 무형유산이 유엔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지를 제시한다.Year2018NationSouth Korea
-
현실, 창조, 협력 및 양질의 성과문화유산연구진흥센터(이하 센터)는 2007년 설립되었으며,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베트남 문화유산협회는 동 센터를 산하 NGO들 가운데 효율적인 전문 활동을 가장 많이 한 최고의 기관 가운데 하나로 평가한 바 있다. 두 명의 센터 리더는 모두 문화유산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다. 레티민리 박사는 베트남 문화유산국가위원회의 회원으로서 문화유산국 부국장을 역임했고, 응우옌반후이 교수는 전 베트남민족학박물관관장이었다. 현재 센터에는 총 12명이 근무하지만, 직원 수는 유동적이다. 센터는 문화유산과 공동체 분야, 특히 보호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는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협력 체제를 통해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Year2018NationSouth Korea
-
몰디브의 툰두쿠나 공동체 : 돗자리 직조 장인들툰두쿠나는 몰디브 습지대의 갈대로 만드는 특별한 돗자리이다. 현지에서 이 갈대는 ‘하우’라고 알려져 있다. 하우를 이용한 돗자리 직조공예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오랜 역사를 지닌 툰두쿠나는 몰디브 최남단의 산호지대와 깊은 연관이 있다.Year2018NationSouth Korea
-
말레이시아 댄스 축제 ‘린타스 누산타라(Lintas Nusantara)’싱가포르의 말레이 헤리티지 센터(MHC, 이하 센터)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이 지역의 기타 국가에서 온 무용 연행자와 극단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연례 댄스 축제인 린타스 누산타라(Lintas Nusantara)를 조직하여 그들의 작품과 능력을 선보이고 문화 교류를 촉진해오고 있다.\n\n센터는 축제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 10월 ‘린타스 누산타라, 춤과 음악 공연(Lintas Nusantara: A Spectacle of Dance and Music)’이라는 제목의 간행물을 출간 할 예정이다. 본 간행물은 축제에서 공연된 모든 춤의 사진 기록을 제공하며 다양한 춤 형태와 그 기원, 발달 및 진화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에세이를 수록할 예정이다.\n\n본 간행물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여러 주 및 인도네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공연된 총 23개의 말레이 댄스 형식을 다룬다. 이러한 댄스 형식에는 싱가포르의 자핀 순가이 칼랑(Zapin Sungai Kallang), 말레이시아의 막용과 타리 아식(Mak Yong, Tari Asyik), 인도네시아의 파자가 막쿤라이(Pajaga Makkunrai, Bugis), 타리 골렉 메낙(Tari Golek Menak, Yogyakarta), 타리 겐딩 스리위자야(Tari Gending Sriwijaya, Palembang) 등이 포함된다.\n\n본 간행물의 목표는 말레이 군도의 춤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동 티모르, 필리핀의 학자 및 연구자들이 작성한 27개의 에세이를 포함한다. 에세이들은 춤과 공동체의 전통 보호, 춤과 움직임의 영성; 춤을 통한 문화 및 지역 사회 정체성 구축, 음악, 의상 및 동작을 통해 표현된 문화적 차입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n\n또한 본 간행물은 음악가 토우 신 웨이(Thow Xin Wei, Gamelan Singa Nglaras)의 역동적인 말레이 댄스 생태계 개발뿐만 아니라 춤과 음악의 성장과 진화에서 문화교류의 중요성에 대한 성찰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파들리 람리(Fadhli Ramlee, aluNada Muzik)와 1970년대 후반부터 싱가포르의 말레이 댄스 현장에 예술적 공헌을 한 것으로 유명한 댄스 실무자인 오스만 압둘 하미드(Mr. Osman Abdul Hamid)와의 인터뷰 내용도 다룬다.\n\n센터는 본 간행물을 통해 광범위한 말레이 춤 형식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고, 말레이 공연 예술에 대한 기존 연구 및 문서화에 기여하며, 말레이 세계의 다양한 춤 형식에 대한 교차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자 한다.\n\n본 간행물은 은 영어와 말레이어 이중언어로 제작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이메일 Jamal_Mohamad@nhb.gov.sg 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n\n사진 1 : 군투르 마타람 무용단(Guntur Mataram Dance Company, 자카르타)의 무용수들이 타리 골렉 아스마라다나 바와라가(Tari Golek Asmaradana Bawaraga)를 공연하는 모습. 사진 제공 : Malay Heritage Center\n사진 2 : Universitas PGRI Palembang (인도네시아)의 댄서들과 함께 타리 겐팅 스리위자야(Tari Gending Sriwijaya)를 공연하는 세니 부다야(Seni Budaya, 싱가포르) 무용수. 사진 제공 : Malay Heritage CenterYear2021NationMalaysia
-
유산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툴킷인도의 ‘문화유산에 민감한 지적재산권 및 시장 전략(HIPAMSINDIA)’은 공예, 무용, 음악 공연, 스토리텔링 및 그림과 같은 무형유산 연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행은 공동체에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한다. 무형유산 연행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의 판매는 일자리와 수입을 창출 할 수 있다. 그러나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많은 공동체들은 예컨대 생산방식의 기계화에 의한 그들의 유산 전승을 전유하는 것을 막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저작권, 특허 및 디자인 보호와 같은 기존의 지적재산권은 저자가 알려지지 않은 문화적 표현을 보호하는 데 쉽게 사용할 수 없는 원본 창작물 또는 새로운 창작품의 저자에게 제한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바울과 파키리 음악, 차우 댄스, 파타치트라 전통의 세 가지 인도 무형유산 종목과 연계하여 ‘문화유산에 민감한’ 지적재산권 보호 전략을 개발하여 공동체가 유산의 상업화를 더 잘 통제함과 동시에 보호와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n\nHIPAMSINDIA는 유산 보호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초점을 맞춘 광범위한 툴킷을 구성했다. 이 툴킷은 시장에서 유산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자 하는 공동체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미 시장에 진출하여 접근 방식을 개선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이점을 극대화하고 과잉 상용화와 같은 위험을 완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n\n이 툴킷은 http://hipamsindia.org/research-output/toolkits/ 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n\n사진 : 포스터 © HIPAMSINDIAYear2021Nation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