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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보호를 필요로 하는 무형문화유산 목록
ICH Materials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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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파이 아체
람파이 아체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부 아체 주에 거주하는 가요(Gayo)족 주민들의 전통 공연예술인 사만(Saman) 춤을 재구성한 춤이다. 사만 춤은 홀수 인원의 소년과 청년들이 일렬로 무릎을 꿇은 채 동일한 동작을 구사하는 군무이다. 무용수들은 복잡한 장단 변화에 맞춰 손뼉을 치고 손바닥으로 가슴과 허벅지, 바닥을 때리거나 손가락을 맞튕기고, 손짓을 하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비튼다. 홀수 차례 무용수들은 종종 짝수 차례 무용수와 반대로 동작을 취한다.\n\n13세기부터 시작된 사만 춤은 주로 쌀 곳간인 마나흐(Manah)와 부족의 합숙소인 메르사흐(Mersah) 또는 논두렁이나 강둑, 물소의 등 위에서 추었다. 춤 동작은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 물소가 목욕하는 모습, 논 갈기 등 자연환경과 가요족의 일상을 상징한다. 선도자이자 스승인 페낭캇(Penankat)이 시구 영창을 이끌고, 이어 드럼 연주와 라바나 소리, 그리고 역동적인 박수가 더해진다. 시구 영창에서는 전통과 개발, 종교, 영웅이야기, 일상의 교훈, 애정담 등을 풍자와 재담을 가미해 전달한다. 선도자인 페낭캇은 모든 시구와 동작을 숙달해야함은 물론 지혜와 감수성, 통솔력을 갖추어야 한다.\n\n사만 춤의 가장 독특한 점은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공간적인 면에서 표현되는 일사분란함에 있다. 인내, 협동, 상부상조와 같은 가치들을 상징하는 사만 춤은 주로 열 명 이상의 무용수들이 함께 추는데, 이를 위해 숙련도, 체력, 순발력 외에도 상호 존중 의식과 협동심이 필수적이다. 공동체의 모든 계층이 즐기는 사만 춤은 독립기념일과 같은 국가적, 종교적 경축일과 귀빈 환영식, 결혼식 등에서 추거나 아이들이 놀이삼아 추었다. 또한 사만 춤 경연대회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기도 한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고, TV와 인터넷 게임의 보급으로 어린 아이들이 사만 춤을 멀리하면서, 노령에 이른 페낭캇들은 마땅한 후계자를 찾지 못해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만 춤은 2011년 긴급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n\n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된 '사만춤'을 재구성한 것이다. \n\n출연자: 마와르 부다야 댄스 아틀리에\n예술감독: 마리아 소피아 트리마와산티\n안무가: Maria Sofia Trimawarsanti
Indonesia -
람파이 아체
람파이 아체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부 아체 주에 거주하는 가요(Gayo)족 주민들의 전통 공연예술인 사만(Saman) 춤을 재구성한 춤이다. 사만 춤은 홀수 인원의 소년과 청년들이 일렬로 무릎을 꿇은 채 동일한 동작을 구사하는 군무이다. 무용수들은 복잡한 장단 변화에 맞춰 손뼉을 치고 손바닥으로 가슴과 허벅지, 바닥을 때리거나 손가락을 맞튕기고, 손짓을 하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비튼다. 홀수 차례 무용수들은 종종 짝수 차례 무용수와 반대로 동작을 취한다.\n\n13세기부터 시작된 사만 춤은 주로 쌀 곳간인 마나흐(Manah)와 부족의 합숙소인 메르사흐(Mersah) 또는 논두렁이나 강둑, 물소의 등 위에서 추었다. 춤 동작은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 물소가 목욕하는 모습, 논 갈기 등 자연환경과 가요족의 일상을 상징한다. 선도자이자 스승인 페낭캇(Penankat)이 시구 영창을 이끌고, 이어 드럼 연주와 라바나 소리, 그리고 역동적인 박수가 더해진다. 시구 영창에서는 전통과 개발, 종교, 영웅이야기, 일상의 교훈, 애정담 등을 풍자와 재담을 가미해 전달한다. 선도자인 페낭캇은 모든 시구와 동작을 숙달해야함은 물론 지혜와 감수성, 통솔력을 갖추어야 한다.\n\n사만 춤의 가장 독특한 점은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공간적인 면에서 표현되는 일사분란함에 있다. 인내, 협동, 상부상조와 같은 가치들을 상징하는 사만 춤은 주로 열 명 이상의 무용수들이 함께 추는데, 이를 위해 숙련도, 체력, 순발력 외에도 상호 존중 의식과 협동심이 필수적이다. 공동체의 모든 계층이 즐기는 사만 춤은 독립기념일과 같은 국가적, 종교적 경축일과 귀빈 환영식, 결혼식 등에서 추거나 아이들이 놀이삼아 추었다. 또한 사만 춤 경연대회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기도 한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고, TV와 인터넷 게임의 보급으로 어린 아이들이 사만 춤을 멀리하면서, 노령에 이른 페낭캇들은 마땅한 후계자를 찾지 못해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만 춤은 2011년 긴급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n\n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된 '사만춤'을 재구성한 것이다.\n\n출연자: 마와르 부다야 댄스 아틀리에\n예술감독: 마리아 소피아 트리마와산티\n안무가: Maria Sofia Trimawarsanti
Indonesia -
람파이 아체
람파이 아체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부 아체 주에 거주하는 가요(Gayo)족 주민들의 전통 공연예술인 사만(Saman) 춤을 재구성한 춤이다. 사만 춤은 홀수 인원의 소년과 청년들이 일렬로 무릎을 꿇은 채 동일한 동작을 구사하는 군무이다. 무용수들은 복잡한 장단 변화에 맞춰 손뼉을 치고 손바닥으로 가슴과 허벅지, 바닥을 때리거나 손가락을 맞튕기고, 손짓을 하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비튼다. 홀수 차례 무용수들은 종종 짝수 차례 무용수와 반대로 동작을 취한다.\n\n13세기부터 시작된 사만 춤은 주로 쌀 곳간인 마나흐(Manah)와 부족의 합숙소인 메르사흐(Mersah) 또는 논두렁이나 강둑, 물소의 등 위에서 추었다. 춤 동작은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 물소가 목욕하는 모습, 논 갈기 등 자연환경과 가요족의 일상을 상징한다. 선도자이자 스승인 페낭캇(Penankat)이 시구 영창을 이끌고, 이어 드럼 연주와 라바나 소리, 그리고 역동적인 박수가 더해진다. 시구 영창에서는 전통과 개발, 종교, 영웅이야기, 일상의 교훈, 애정담 등을 풍자와 재담을 가미해 전달한다. 선도자인 페낭캇은 모든 시구와 동작을 숙달해야함은 물론 지혜와 감수성, 통솔력을 갖추어야 한다.\n\n사만 춤의 가장 독특한 점은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공간적인 면에서 표현되는 일사분란함에 있다. 인내, 협동, 상부상조와 같은 가치들을 상징하는 사만 춤은 주로 열 명 이상의 무용수들이 함께 추는데, 이를 위해 숙련도, 체력, 순발력 외에도 상호 존중 의식과 협동심이 필수적이다. 공동체의 모든 계층이 즐기는 사만 춤은 독립기념일과 같은 국가적, 종교적 경축일과 귀빈 환영식, 결혼식 등에서 추거나 아이들이 놀이삼아 추었다. 또한 사만 춤 경연대회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기도 한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고, TV와 인터넷 게임의 보급으로 어린 아이들이 사만 춤을 멀리하면서, 노령에 이른 페낭캇들은 마땅한 후계자를 찾지 못해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만 춤은 2011년 긴급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n\n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된 '사만춤'을 재구성한 것이다. \n\n출연자: 마와르 부다야 댄스 아틀리에\n예술감독: 마리아 소피아 트리마와산티\n안무가: Maria Sofia Trimawars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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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파이 아체
람파이 아체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부 아체 주에 거주하는 가요(Gayo)족 주민들의 전통 공연예술인 사만(Saman) 춤을 재구성한 춤이다. 사만 춤은 홀수 인원의 소년과 청년들이 일렬로 무릎을 꿇은 채 동일한 동작을 구사하는 군무이다. 무용수들은 복잡한 장단 변화에 맞춰 손뼉을 치고 손바닥으로 가슴과 허벅지, 바닥을 때리거나 손가락을 맞튕기고, 손짓을 하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비튼다. 홀수 차례 무용수들은 종종 짝수 차례 무용수와 반대로 동작을 취한다.\n\n13세기부터 시작된 사만 춤은 주로 쌀 곳간인 마나흐(Manah)와 부족의 합숙소인 메르사흐(Mersah) 또는 논두렁이나 강둑, 물소의 등 위에서 추었다. 춤 동작은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 물소가 목욕하는 모습, 논 갈기 등 자연환경과 가요족의 일상을 상징한다. 선도자이자 스승인 페낭캇(Penankat)이 시구 영창을 이끌고, 이어 드럼 연주와 라바나 소리, 그리고 역동적인 박수가 더해진다. 시구 영창에서는 전통과 개발, 종교, 영웅이야기, 일상의 교훈, 애정담 등을 풍자와 재담을 가미해 전달한다. 선도자인 페낭캇은 모든 시구와 동작을 숙달해야함은 물론 지혜와 감수성, 통솔력을 갖추어야 한다.\n\n사만 춤의 가장 독특한 점은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공간적인 면에서 표현되는 일사분란함에 있다. 인내, 협동, 상부상조와 같은 가치들을 상징하는 사만 춤은 주로 열 명 이상의 무용수들이 함께 추는데, 이를 위해 숙련도, 체력, 순발력 외에도 상호 존중 의식과 협동심이 필수적이다. 공동체의 모든 계층이 즐기는 사만 춤은 독립기념일과 같은 국가적, 종교적 경축일과 귀빈 환영식, 결혼식 등에서 추거나 아이들이 놀이삼아 추었다. 또한 사만 춤 경연대회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기도 한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고, TV와 인터넷 게임의 보급으로 어린 아이들이 사만 춤을 멀리하면서, 노령에 이른 페낭캇들은 마땅한 후계자를 찾지 못해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만 춤은 2011년 긴급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n\n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된 '사만춤'을 재구성한 것이다.\n\n출연자: 마와르 부다야 댄스 아틀리에\n예술감독: 마리아 소피아 트리마와산티\n안무가: Maria Sofia Trimawarsanti
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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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 네트워크(APHEN-ICH) 국제세미나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의 다양성과 동질성
여러 국가에 걸쳐 분포하는 무형유산의 기본적 특성과 문화 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무형유산은 국경을 초월한 공유성을 지닌다는 인식의 전환과 확산이 필요하다. 하지만 문화의 경계를 국경과 동일시하는 근대 국민국가 체계로의 전환은 ‘국가 내 문화’ 또는 ‘경계 내 문화’라는 개념을 형성하였으며, 문화의 소유권이 국가로 귀속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다.\n\n문화의 배타적 소유권 개념은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도 종종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오랫동안 문화유산과 문화영역을 공유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이런 갈등이 과도한 등재 경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경쟁 분위기는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과 이를 통한 평화 실현이라는 유네스코의 근본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 따라서 유네스코는 지역 협력을 증진하며 국제 보호 활동이라는 협약의 취지를 되살리는 동시에, 국가 간 갈등에 대한 예방과 이미 발생한 갈등의 해결방안으로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유 무형유산의 공동등재를 권장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공동등재를 강조하며, 문화소유권으로 인한 국가 간 갈등을 처리하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이행지침을 개정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는 무형유산에 관한 연계성이 지역적 수준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n\n이와 더불어 당사국은 소지역 및 지역적 수준에서 협력하도록 관련 공동체, 전문가, 전문센터, 연구소가 특히 그들이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는 무형유산에 관하여 연계성을 발전시키도록 장려되고 있다. 특히 2018년 11월 모리셔스에서 개최된 제13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씨름이 남북 공동의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사례는 무형유산이 민족 간 문화적 이해와 연대를 증진하고 평화 구축에 이바지함을 보여준다. 비단 공동등재된 무형유산뿐만 아니라 공유성이 무형유산의 근간임을 인정할 때 문화 다양성의 시각을 달성할 수 있으며, 국가 간 평화 달성의 초석이 됨을 인지해야 한다.\n\n따라서 본 세미나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의 동질성과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옻칠 등 아태지역에서 연행되고 있는 비슷하지만 다양한 무형유산을 살펴보며 무형유산이 문화 다양성의 시각을 달성하고, 포괄적 국제협력과 평화를 실현하는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한다.
South Korea 2021 -
2020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 : 위기의 시대, 무형유산과 회복탄력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인가 NGO 협의체인 무형유산 NGO 포럼과 공동으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2020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전 세계 10개국 11명의 선정된 발표자를 포함한 15명의 참가자들은 코로나 시대 변형, 적용된 각 국의 다양한 활동 사례와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뉴 노멀’ 시대 무형유산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연대를 제안하였다.\n한국어 자료는 149쪽부터 수록되어있다.\n\n세션 1: 코로나19 시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NGO의 역할\n\n특별강연 1: '회복탄력성 체계 분석과 무형유산, NGO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의 도전과제'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경제협력개발기구 멕시코지부)\n1. '무형유산 보호와 웰빙을 위한 무형문화유산 관리 방안' (카롤리나 베르무데즈, 에트놀라노재단)\n2. '홍콩 윤롱지구 공동체 기반 무형유산을 위한 거시적 발전 모델 구축' (카이퀑 초이, 생명회복기금)\n3. '코로나 대항 매개체로서의 짐바브웨 토착지식' (알링턴 엔드로브, 아마구구국제유산센터)\n4. 'ARHI의 전통염색기술 활성화 노력' (디비야 보라, 사회과학연구소)\n\n세션 2: 코로나19가 NGO 활동에 가져온 변화\n\n1. '코로나19, ICCN 소속 도시들의 대응방안' (훌리오 나세르, 무형문화도시연합)\n2. '코로나 시대 예술과 문화교육 혁신' (제프리 풀린, 크리에이티브 제너레이션)\n3. '파키스탄 칼라샤 지역의 무형유산을 통해 보는 유산교육 촉진' (지아수딘 피르 & 미자 우바이드, THAPP)\n4. '온라인 활동으로의 전환: NGO와 무형유산 공동체 간 디지털 간극'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n\n세션 3: 통섭: 무형유산 교육 분야 원형과 전형\n\n특별강연 2: '지역 불균형 : 2003년 협약에 따른 인가 NGO의 균형 대표성 문제' (마티 하카마키, 핀란드민속음악원)\n1. '포스트 코로나, 공예 부문 공동체 회복탄력성 구축' (조셉 로, 세계공예협회)\n2. '예술과 영향력: 문화분야 기업 참여 과제' (니콜라스 포젝, 콜롬비아대학교)\n3. '청년 교육 강화를 통한 공동체 역량강화: 알프스 남서부의 무형유산 사례를 통하여' (알레시오 레 &지울리아 아반자, 산타가타문화경제재단)\n\n
South Korea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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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구축회의 보고서
본 도서는 웨비나와 온라인 전략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상기 국제회의의 발제문과 토론내용을 담고 있는데, 제 1장에는 실크로드의 삶, 환경, 무형유산이라는 주제의 웨비나 발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제 2장에는 무형문화유산 축제의 다양성에 관한 풍부한 사례가 실렸고, 제 3장과 4장에는 네트워크 구축방안,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협력 사업에 대한 발표내용이 각각 실려 있다. 아울러, 각 발표문의 요약문과 주제별 토론 내용과 함께 2021년도의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의 창설을 희망하는 권고안도 수록되었다.
South Korea 2020 -
2018 해양 실크로드 무형유산 국제학술대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 주최하여 2018년 9월 13일에 서울에서 ‘선박, 항해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n\n본 보고서에는 각 국가별로 이루어진 상기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동아시아(한국, 중국), 동남아시아(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7개국의 국제전문가들의 발표원고를 수록하였습니다."
South Korea 2018 -
제3차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 네트워크(APHEN-ICH) 국제세미나 –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의 다양성과 동질성
본 도서는 2021년 2월 18-19일 양일간 열린 제3차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 네트워크(APHEN-ICH) 국제세미나의 발표문을 담고 있습니다. 이 세미나는 APHEN-ICH 사무국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방콕사무소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청이 주관한 행사입니다.\n\n본 세미나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의 동질성과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옻칠 등 아태지역에서 연행되고 있는 비슷하지만 다양한 무형유산을 살펴보며 무형유산이 문화 다양성의 시각을 달성하고, 포괄적 국제협력과 평화를 실현하는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South Korea 2021 -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국제세미나 자료집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2019년 5월 1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방콕사무소와 공동으로 무형유산 고등교육 네트워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n\n세미나에서는 ‘아태지역 무형유산 고등교육 현황과 도전과제-유네스코 종합성과평가체계에 기반하여’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학들의 무형유산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도전과제를 논의했습니다.
South Korea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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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토 성 쏘안 가창의 완벽한 재현보호가 시급하던 무형유산이 6년 만에 베트남인의 삶 속에서 부활하였다. 핫 쏘안 푸토(Hat Xoan Phu Tho)가 그 주인공이다. 핫 쏘안 푸토는 베트남 북부 푸토 성의 독특한 대화식 가창으로, 2011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긴급보호목록에 등재되었다. 이후 베트남에서는 이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을 시행하였다.\n\n노래와 춤이 독특하게 결합된 쏘안은 푸토 성의 비엣찌 고지대에서 유래되었다. 지역 주민들은 쏘안을 통해 공동체 생활의 풍요로움을 표현한다. 또한 고대의 왕을 추모하는 내용과 농경, 어업, 사냥, 직조 등 베트남의 고유한 삶에 대한 주민들의 기술과 기교, 지식을 표현하는데 쏘안 연행자 집단인 푸득(Phu Duc), 낌다이(Kim Dai), 탯(Thet), 안타이(An Thai)에게 쏘안은 사회문화적 정체성의 핵심이자 정수로 여겨진다.\n\n2011년부터 국가와 지역 공동체는 쏘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해오고 있다. 노련한 노장의 연행자들과 60여명의 젊은 예술가들은 여러 창조적 협력을 통해 쏘안의 연행과 보급에 힘쓰고, 미래 세대에게 쏘안을 전승하는 기회를 마련해오고 있다. 공동체에서는 매주 또는 매월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쏘안 연행자 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에는 3세대 또는 4세대에 걸친 연행자 가족 구성원이 백 명이나 참여하는 단체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n\n쏘안의 관객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 학교에서는 커리큘럼에 쏘안을 도입하여 유산과 지역 역사를 교육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쏘안 공동체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시연 활동과 사회적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관심을 일으키고 쏘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제고하고 있다.\n\n공연의 무대로 활용되는 쏘안 공동체 내의 여러 사원과 성지들은 전쟁이나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차 쇠퇴되었다. 이에 정부는 공연 장소를 복구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자금을 배정했다. 이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은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들의 문화공간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n\n2017년 3월 28일, 베트남에서 가장 큰 쏘안 공연장이 비엣찌에 위치한 낌득(Kim Duc) 마을에 문을 열었다. 일설에 의하면, 이 곳의 라이랜(Lai Len) 사원 내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베트남 최초의 쏘안 공연이 있었다고 한다.\n\n이와 같은 여러 특색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쏘안 공동체에서는 쏘안의 연행과 전승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n\n사진 : In marked contrast to the traditional past, Xoan is now widely performed by young practitioners © Le Thi Minh LyYear2017NationViet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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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르콘콜(Lkhon Khol)’2018년 긴급보호가 필요한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콜(Lkhon Khol Wat Svay Andet)’은 프놈펜에서 동쪽으로 10km 가량 떨어진 메콩 강변에 ‘왓 스베이 안뎃(Wat Svay Andet)’이라는 불교 사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가 연행하는 가면극이다.\n\n르콘 콜은 앙코르 시대(9~15세기)에 기원을 둔 캄보디아의 전통 가면극 공연으로, 전통 오케스트라와 멜로디 낭송과 함께 가면을 쓴 남성들만이 공연에 등장한다.\n\n‘원숭이 춤’으로도 알려진 르콘 콜은 주로 벼농사주기와 농업 공동체의 필요와 관련된 제의를 목적으로 크메르 새해 이후 1년에 한 번 의식적으로 공연된다. 특정 연극 공연은 라마야나(Ramayana)의 크메르 버전인 ‘리엄키(រាមកេរ្,តិ៍, Reamker) 로 공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토리텔러의 소개가 포함된다.\n\n르콘 콜은 여러 세대에 걸쳐 구두로 전승되어 왔다. 그러나 1970년부터 1984년까지 전쟁과 크메르 루주 정권으로 인해 전승이 거의 불가능했다. 또한 경제적 요인, 불충분한 자원, 공동체의 경제적 이주 등으로 인해 전승이 제한되어 긴급 보호 목록에 등재되었다.\n\n두 연극 그룹인 캄퐁 톰(Kampong Thom)과 미술부와 문화예술부의 국립극단이 르콘 콜 공연을 시작했다. 또한 연극공연은 캄보디아 예술대학교(University of Fine Arts)의 강의 계획의 일부이기도 하다.\n\n사진 1 : 르콘콜 © Ministry of Culture and Fine Arts of Cambodia, 2017\n사진 2 : 르콘콜 CCBYSA PPPOfficial\n사진 3 : 20세기 초 캄보디아의 르콘 콜 공연. 공개 도메인.Year2021NationCambo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