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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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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우즈벡의 멜로디 ‘마콤’
전통 기악-성악 연주 ‘마콤 예술’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n마콤(Maqom)은 여러 성부로 구성되는 복잡한 작곡이며 몇 가지 특정규칙을 엄격히 고수한다는 점에서 다른 양식들과 크게 구별된다. 우즈베키스탄 영토 내에서 형성된 마콤은 악기 연주 부분인 마쉬킬로트(Mushkilot)와 성악 부분인 나스르(Nasr)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마콤은 부하라 토후국의 주도인 부하라(Bukhara), 호레즘 칸국(Khorezm Khanet)의 주도인 히바(Khiva), 코칸드 칸국의 주도인 코칸드(Kokand) 등 세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n\n그 결과 세 가지 유형의 마콤이 형성되었다. 부하라에서는 여섯 개의 마콤이 포함된 ‘샤쉬마콤(Shashmaqom)’이, 호레즘에서는 여섯 개 반의 마콤이 포함된 '호레즘 마콤(Khorezm maqoms)’이 생겼고, 코칸드에서는 네 개의 마콤을 포함한 ‘페르가나-타슈켄트 마콤 사이클(Ferghana–Tashkent maqomcy\u0002cle)’이 궁정의 음악전문가들에 의해 편집되었다. \n\n이 영상에서는 역량 있는 연주자들과 가수들이 세 가지 마콤 사이클을 모두 연주하는 공연 장면과 더불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음악교육기관 재학생들의 연주도 보여준다.\n\n녹음은 타슈켄트시, 페르가나, 호레즘, 부하라 지역에서 각기 진행되었으며, 마콤 연구자들과 이 분야에서 후진을 양성해온 장인들과의 인터뷰로 내용이 한층 더 풍부해졌다.
Uzbekistan 2017 -
발리니스 댄스 “태양의 신”
이 작품은 발리 전통 춤을 바탕으로 삶의 철학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창작 무용이다. 발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춤은 발리 달력에 따라 주기적으로 연행하는 종교 의식 가운데 하나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발리의 전통춤은 전통과 풍습 그리고 종교적 가치를 상징한다. 발리 사람들은 전통 춤의 율동이 자연을 대변하며, 무드라(Mudra, 손동작)는 일상생활, 법령, 믿음, 풍습과도 관련이 있다고 믿는다.\n\n발리 춤은 먼저 성스러운 춤 ‘왈리’(Wali, 8~14 세기에 기원), 약간 성스러운 춤 ‘베발리’(Bebali, 14~19세기에 기원), 그리고 오락을 위한 춤 ‘발리-발리안’(Balih-balihan, 19세기~현재에 기원)과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이는 장소(desa), 시간(kala), 경우(patra)에 따라 나눈 것으로 세 가지 춤 안에는 또 다른 다양한 형태의 춤들이 있으며, 발리 전역에서 널리 연행되고 있다.\n\n발리 전통춤은 남성과 여성 모두 출 수 있다. 무용수들은 강하고 세련된 남성 역할, 여성 역할, 혼합된 역할 등 다양한 인물을 표현한다. 동식물 문양을 금박으로 입힌 화려한 색상에 황금 잎사귀와 보석 박힌 장신구가 달린 호화로운 전통 의상을 입는다. 춤 동작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다. 무릎을 바깥 방향으로 굽히고 배는 안쪽으로 넣는 자세인 ‘아젬(agem)’이 기본 동작이며, 서로 다른 박자와 방향으로 이행하는 동작인 ‘탄당(tandang)’,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전이하는 동작인 탕키스(tangkis), 그리고 행복·슬픔·분노·두려움·사랑 등을 눈동자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앙켑(angkep)’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이 모든 동작에는 ‘가믈란(Gamelan, 타악기 위주의 인도네시아 전통 악단)의 음악 반주가 따른다. 무용수들은 종교적인 가르침에서 비롯한 도덕적 교훈을 담은 교향시 반주에 따라 춤을 춘다. 발리 춤의 무용수는 능숙한 기량 외에도 내면의 아름다움(탁수, Taksu), 카리스마와 겸손, 절제를 갖춰야 하며, 춤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별한 영적인 힘 또한 필요하다.\n\n발리의 여러 공동체에서 추는 춤은 주로 전통 집단인 세카(sekaa)에 속한 연장자가 어린이에게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전승한다. 최근에는 각 급 학교에서도 공식적인 교육을 통해서 전승하고 있다. 발리 전통춤은 발리 사람들의 풍습과 문화가 녹아있는 문화유산으로 공동체의 정체성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세 가지 장르의 발리 전통 춤은 2015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 되었다.\n\n출연자: 자카르타 주립대학교 무용단\n예술감독: 이다 바구스 케투 수디아사
Indonesia Sep 3, 2016 -
Eer—A Kyrgyz Saddle(KOR)
This film is about traditional Kyrgyz saddles. A saddle-making expert shows the technology behind saddle manufacturing and how to cover the saddle with leather and make ornaments. Specialists also talk about the history of the associated Kyrgyz saddle traditions.\n\n키르기스 전통 안장 ‘에르’ 제작기법\n이 영상은 키르기스의 전통안장에 관한 내용이다. 안장 제작 전문가가 안장 제작 기술과 가죽으로 안장을 감싸는 방식, 그리고 장식품을 만드는 과정과 제작 방법, 키르기스 안장 전통의 역사에 대해 얘기한다.\n\n공동제작\n·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n· 유네스코키르기스스탄위원회\n\n협력기관\n· 한국교육방송공사(EBS)\n·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Kyrgyzstan 2017 -
문화유산 보호와 웰빙을 위한 무형문화유산 관리 방안
콜롬비아 오리노키아(Orinoquia)와 아마존 지역의 토착민 집단과 30여 년 이상 함께 일하면서 우리는 무형유산(ICH)은 그 자체로 결과가 아니라, 공동체의 웰빙은 물론 문화 및 영토보전에 기여하는 촉매제이자 수단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덕분에, 우리는 NGO로서 우리가 할 역할이 사람들의 웰빙을 증진하는 수단으로서 문화유산을 수반하는 공동체의 과정들을 지원하고 동행하는 것이라는 점을 예상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역할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분명해졌다. 본고에서는 우리가 콜롬비아 아마조니아 마타벤 숲에 사는 피아로아(Piaroa) 토착민과 겪은 경험에 집중하여 NGO로서 우리의 역할과 무형유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다음의 세 가지 방법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1) 지역 무형유산 연구 지원, 2) 다리 잇기, 3) 피아로아족의 자체 교육 프로세스 함께하기의 이 세 가지 아이디어들은 글로벌 팬데믹의 한복판에서 최근 경험한 생생한 예시로써 증거와 함께 아래에서 설명될 것이다. 이러한 점들 외에, 본고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등장한 일반적인 고찰과 향후 이번과 같은 상황에서 NGO로서 우리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 그리고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팬데믹 이후 상황에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South Korea 2020-11-13 -
코로나19 대유행 속 무형유산의 창조적인 변형과 혁신적 발전
코로나19 유행으로 문화유산교육이 큰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고등교육기관에서 문화유산 교육을 어떻게 시행하는지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웨비나 시리즈의 두 번째 세션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대학의 문화 유산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을 다뤘다. 특히 위기 시대의 대안적이고 혁신적인 교수 모델, 교육적 설계, 학습방법 등을 모색하여 사회·문화 생활이 붕괴된 상황에서 고등교육기관이 문화유산의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한 접근법과 전략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의 교육 및 학습에 유용할 수 있는 연구 방향, 교육 자료 준비, 교육 및 학습 방법으로 그 논의를 확장했다. \n\n진 지앙보는 중국미술관의 부소장 및 상하이대학교 미술 아카데미의 부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국제 공공미술, 뉴 미디어아트, 예술 혁신 교육 메커니즘, 무형문화재의 계승 및 발전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미국의 알프레드 주립대학, 오클랜드 대학교, 뉴질랜드의 브루스터 국립 갤러리, 프랑스의 베산콘 아트 센터의 초빙 강사 겸 예술가였다. 2017년 상하이대 교수 공로상 수상자이며 다양한 국제 대규모 전시회에 참가해 최근에는 2018 중국 디자인 및 공공미술 전시회에서 ‘도시와 농촌 건설’을 기획했다.
South Korea 2020-07-06 -
페르가나 계곡의 무형유산: 구전전통 및 표현
페르가나 계곡의 무형유산: 구전전통 및 표현\n\n구전전통 및 표현의 영역은 민간 구비 창작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세대를 거듭하며 구전口傳되어 오고 있는 신화, 전설, 장편서사시, 동화, 설화, 우화, 속담, 격언, 알라, 빨리 말하기, 그리고 라파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연행演行 방식, 다양한 선율 등에 의해 서로 구별되는데, 가령 장편서사시는 돔브라, 코브즈, 두토르(혹은 두타르) 반주와 함께, 또는 이야기나 즉흥시를 창작하는 방식으로 연행된다. 교육적인 성격을 띠는 동화, 설화, 우화, 속담 및 격언 역시 구전되어 내려온 것으로, 악에 대한 선의 승리를 반영하고, 근면, 정직 같은 인간적 덕목들을 찬양하는 교훈적 장르이다. 라파르(lapar)는 민요가 춤을 매개로 연행되는 것이고, 얄라(yalla)는 가수가 부르는 노래에 다른 사람이 춤을 추는 것이다. 반면, 할파(xalfa)는 아코디언 반주로 사람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즉흥 연주를 특징으로 하는 창작 예술이다. 얄라와 라파르는 타슈켄트-페르가나 지역에, 마브리기혼릭(mavrigixonlik)은 부하라 지역에 고유한 양식이며, 할파는 호레즘 지역에서 발달하였다.\n\n1. 얄라 (Yalla)\n얄라(Yalla)는 우즈벡 민간 창작 작품 속에 널리 퍼져 있는데, 민중의 말, 고전 및 현대시를 기반으로 춤과 함께 연행되는 노래 장르이다. 얄라는 혼자서, 혹은 둘 또는 그 이상의 연행자들이 도이라(doira)나 기악 앙상블의 반주와 함께 연행한다. 얄라는 대개 사랑을 주제로 하며, 매력적이면서 장난기 가득한 특성을 지닌다. 얄라는 두 종류로 나뉘는데, 첫 번째 유형은 주 소절을 주로 얄라치 단독으로 부르고, 후렴구를 집단적으로 돔브라 반주와 함께 부르는 것이다. 예를 들어 “Olmacha Anor(작은사과 석류)”, “Yallama Yorim(얄라마, 내사랑)”, “Kho-kho Yalla(호-호 얄라)”, “Qizgina(소녀)” 등이 있다. 두 번째 유형은 넓은 음역대와 구조적 형태로 볼 때 아슐라(ashula, 일종의 성악곡) 장르에 가깝다. “Yali-Yali(얄리-얄리)”, “Qalam Qoshligim(내사랑 검은 눈썹)”, “Jonon Bo’laman Deb(나도 매력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Ayrilmasun(헤어지지 않기를)”, “Fig’ondur(통곡)”과 같은 얄라 고전들이 민간에 널리 퍼져 있다. 나만간 주州 얄라 그룹들은 여성 얄라치들이 도이라를 반주로 하여 “Katta Yalla(대大얄라)” 및 “Kichik Yalla(소小얄라)” (선율 및 박자가 복잡하고, 완성도가 매우 높음)의 전형들을 각종 잔치, 연회에서 수행한다. 오늘날 얄라는 악극단 공연 형식으로도 연행된다. 이번 페르가나 지역 답사를 통해 많은 연행자들의 얄라를 기록하였다. 무보락혼 아크로모바(Muborakxon Akromova), 자미라혼 투로포바(Zamiraxon Turopova), 마흐무다 압두라흐모노바(Mahmuda Abdurahmonova), 나시바 보이호노바(Nasiba Boyxonova), 라일로혼 하키모바(Layloxon Hakimova), 무하람 토시테미로바(Muharram Toshtemirova) 등이 이에 포함된다.\n\n2. 알라 (Alla)\n알라(Alla) 노래는 아기를 재울 때 여성이 홀로 부르는 구비 형식 중 하나이다. 우즈벡, 위구르, 타직 민족사이에 ‘알라’라는 명칭으로 통용되는 이 노래는 보통 요람을 흔드는 속도와 박자에 맞춰서 부른다. 알라는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 꿈과 희망, 소망을 언급하는 동시에 다양한 정신적 경험들도 표현한다. 그래서 어떤 알라는 흐느끼는 음색을 띠기도 한다. 알라는 ‘요람 의례’때 요람을 들고 오는 여자들이 부르기도 한다. 이때 연행상 특징은 잔치 분위기에 걸맞게 한껏 흥을 돋우는 타악기 도이라 반주와 함께 불린다는 점이다.\n‘알라’는 ‘하나님(알라, Alloh)’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하나님(창조주)의 울타리 안에서 아이가 보호되기를 기원하고 간구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n\n알라는 만드는 사람도 부르는 사람도 어머니 자신이다. 알라의 내용이나 선율은 바로 이러한 어머니의 심리적 상태에서 비롯된다. 오늘날 어머니들은 삶에 대한 애정, 행복한 인생, 밝은 미래를 노래하는 새로운 내용의 알라를 부르고 있다.\n알라는 역사 속에서 편집되고 변형되었으나, 그 아름다운 형태와 소박하면서도 깊은 의미를 잃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민간 구비 예술 창작의 표본 중 하나이다. 이러한 알라를 다시 살리고, 젊은 세대에 널리 알리며, 민족적 가치를 존중하는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어머니가 노래할 때” 라는 전국 경연대회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페르가나 지역으로 파견된 답사 과정에서 무형문화유산 전승자 및 전수자들로부터 방대한 양의 알라를 수집하였다. 모타바르 잘리로바(Mo’tabar Jalilova), 마르하맛 조라예바(Marhamat Jo‘rayeva), 메흐리 압둘라 예바(Mehri Abdullayeva), 자미라 잡보로바(Zamira Jabborova), 엘미라 조니베코바(El’mira Jonibekova), 카로맛혼 마마조노바(Karomatxon Mamajonova), 나시바 소트볼디예바(Nasiba Sotvoldiyeva)가 이들에 포함된다.\n\n3. 올란 (O‘lan)\n올란(O‘lan)은 민간 구비 창작 장르로서, 주로 여성들이 도이라나 칠드르마(childirma) 연주와 함께 또는 무반주로 연행한다. 우즈벡 의례, 연회 등에서 한 쪽에는 여자들이, 반대 쪽에는 남자들이 서서 팀으로 할 수도 있고, 두 사람이 대화 형식으로 부를 수도 있다. 질문-응답 식의 노래도 간혹 ‘올란’이라고 불린다. 올란에는 민중의 희망과 꿈, 슬픔과 기쁨이 표현되는데, 특히 사랑을 주제로 한 경우가 가장 많다. 모든 잔치 의례에는 각기 적합한 올란이 있다(요람 의례 올란, 결혼식 올란 등). 서정적이고 매혹적이며 후렴구가 반복되는 형태의 풍자적 올란도 널리 퍼져 있다. 올란은 “요르-요르(Yor-Yor)” 노래와 비슷하며, 어떤 올란의 경우 각 마디 끝 부분에 ‘요르-요르(yor-yor)’가 동일하게 반복된다(이 올란은 도이라나 돔브라 반주와 함께 연행된다). 오늘날 라파르와 올란을 재활성화하고, 대중에 널리 홍보할 목적으로 2년마다 한 번씩 라파르 및 올란 창작연행자들의 전국 경연 대회가 열린다. 페르가나 지역 답사 과정에서 무형문화유산 전승자 및 전수자들로부터 많은 올란들이 기록되었다. 미르자옙 하이룰로(Mirzayev Xayrullo), 미르자예바 하니파(Mirzayeva Hanifa), 라피코바 이노얏(Rafiqova Inoyat), 욜도셰바 마흐부바(Yo‘ldosheva Mahbuba), 투르구놉 바흐티요르(Turg‘unov Baxtiyor), 압두나자로바 제비혼(Abdunazarova Zebixon) 등이 그 연행자들이다.\n\n4. 요르-요르 (Yor-Yor)\n요르-요르(Yor-Yor)는 결혼식 때 부르는 민요이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우즈벡, 타직, 위구르 및 투르크멘 민족 사이에 널리 보급되었다. 요르-요르는 2행 혹은 4행 형태로 구성되고, 각 마디의 끝이나 간혹 중간에 “Yor-yor, Aylanaman(내사랑, 사랑스럽구나)”와 같은 말을 넣어 부른다. 보통 도이라 반주와 함께 신부를 배웅하는 여성들이 부르는데, 페르가나 지역(페르가나, 오시, 호잔드)이나 자랍샨 지역에서 (신부를 데리러-역주) 신부집으로 이동하는 남자들이 부르기도 한다. 요르-요르에는 신부의 장점, 꿈과 희망, 기원, 축복의 메시지가 담긴다. 요르-요르의 강력한 영향력은 애잔하고 구슬픈 음조와 함께, 잔치 분위기의 쾌활함이 동시적으로 표현된다는 데에 있다. 구전 요르-요르의 영향으로 문자 문학에서도 요르-요르가 만들어졌다.\n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 페르가나, 나만간, 수르한다르야, 호레즘, 기타 지방들의 요르-요르는 각기 고유한 특징들로 구별된다. 선율이 구슬프고, 때로는 풍자적이고 장난스러우며 매력적인 요르-요르는 다양한 민속·민족 앙상블의 상연목록이나 우즈벡 작사, 작곡가들의 창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페르가나 지역에서 수행한 답사 기간에 무형문화유산 전승자 및 전수자들로부터 방대한 양의 요르-요르를 수집, 기록하였다. 라피코바 이노얏(Rafiqova Inoyat), 다다조노바 무슬리마(Dadajonova Muslima), 압두라흐모놉 마흐뭇(Abdurahmonov Mahmud), 에르가셰바 노디라혼(Ergasheva Nodiraxon), 소티모바 마디나(Sotimova Madina) 등이 이에 포함된다.
Uzbekistan 2012-01-01 -
ReCAPCILAC :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협력 경험
무형유산 웨비나 시리즈 세 번째 세션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고등교육 기관 간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본 세션에서 전 세계 여러 지역의 네트워크 활동 현황, 네트워크 구성 방법, 무형유산의 보호 및 전승 관련 연구 및 교육에 대한 기여를 고찰하고 교사·연구자·학생에게 네트워크 소속의 의미와 연구, 교류가 지역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고등교육기관, 국가·국제·지역의 유관 기관 및 관련 단체 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 간 협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네트워크 확장성에 대한 질문을 다뤘다.\n\n모니카 과라글리오는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 법학부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아베야네다 국립대학의 교수이며 중남미 및 카리브해 무형유산 학술협력네트워크 대표이다. 문화 다양성·창의성·문화정책 유네스코 체어 의장이자 부에노스아이레스 주킬메스시 문화차관 자문위원이다. 아르헨티나 문화부에서 문화정책 및 국제협력국장과 부에노스아이레스 문화부 박물관장을 역임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대표로 2005년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 협약 정부간위원회의 의원이자 회의에서 연락책을 맡고 있다.
South Korea 2020-08-01 -
티에르/텐가오: 본토크산 강제 ‘휴식’의 의미: 코로나19 대유행의 맥락에서
무형유산 웨비나 시리즈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무형유산에 미치는 영향과 위기 상황에서의 무형유산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문화 공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제한된 접근과 이동성, 그리고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고려하여, 위기 상황에서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을 위한 새로운 방법과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n\n에릭 제라두는 필리핀 산토 토마스 대학 열대지역 문화재 및 환경보전센터(CCCPET) 소장이자 대학원-문화유산 연구 프로그램 교수이다. 또한 CBCP 교회문화유산위원회 국가조정위원과 관광부, NCCA-필리핀 문화교육프로그램 유산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필리핀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위원을 역임하였다.
South Korea 2020-06-18 -
에피소드 3. 저는 교사입니다. 어떻게 하면 무형유산을 수업에 통합할 수 있을까요?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을 활용한 교수학습\n\n살아있는 유산은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학교 교육에 살아있는 유산을 활용하면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학생과 교사의 경험이 활성화되며,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무형유산을 지속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사, 교장, 학생, 학부모, 전문가 등 누구든 간에 무형유산을 활용한 교육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확인하세요!\n\n에피소드 1. 학교에서 무형유산을 활용하여 가르친다는 것은?\n에피소드 2. 무형유산을 활용해서 가르치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n에피소드 3. 저는 교사입니다. 어떻게 하면 무형유산을 수업에 통합할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4. 저는 학부모입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가 무형유산을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5. 저는 교직원입니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이 무형유산을 수업에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6. 저는 학생입니다. 우리 문화가 지속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n\nCredit: Produced in UNESCO-ICHCAP-APCEIU partnership, with additional support from Chengdu Culture and Tourism Development Group L.L.C.\nContent development : Vanessa Achilles, Duong Bich Hanh\nCoordination : Hangying Li\nProduction : GotU Agency https://gotu.agency/ produced by Nathalie Barbé.\nContributors : Kyungah Bang, Khyam Bahadur Bishwokarma, Ritu Dikshit, Sheleg Geva, Alexander Golub, Makara Hong, Aigul Khalafova, Min Jung Kim, Montakarn Suvanatap Kittipaisalsilp, Mark Manns, Majer Massanov, Ichiro Miyazawa, Weonmo Park, Neerana Shakya, Nilesh Sharma, Milin Singthalamake, Nipuna Shrestha, Pavin Unakul, Viktoriya Zakharova.
South Korea 2021-08-12 -
에피소드 4. 저는 학부모입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가 무형유산을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을 활용한 교수학습\n\n살아있는 유산은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학교 교육에 살아있는 유산을 활용하면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학생과 교사의 경험이 활성화되며,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무형유산을 지속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사, 교장, 학생, 학부모, 전문가 등 누구든 간에 무형유산을 활용한 교육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확인하세요!\n\n에피소드 1. 학교에서 무형유산을 활용하여 가르친다는 것은?\n에피소드 2. 무형유산을 활용해서 가르치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n에피소드 3. 저는 교사입니다. 어떻게 하면 무형유산을 수업에 통합할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4. 저는 학부모입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가 무형유산을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5. 저는 교직원입니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이 무형유산을 수업에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6. 저는 학생입니다. 우리 문화가 지속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n\nCredit: Produced in UNESCO-ICHCAP-APCEIU partnership, with additional support from Chengdu Culture and Tourism Development Group L.L.C.\nContent development : Vanessa Achilles, Duong Bich Hanh\nCoordination : Hangying Li\nProduction : GotU Agency https://gotu.agency/ produced by Nathalie Barbé.\nContributors : Kyungah Bang, Khyam Bahadur Bishwokarma, Ritu Dikshit, Sheleg Geva, Alexander Golub, Makara Hong, Aigul Khalafova, Min Jung Kim, Montakarn Suvanatap Kittipaisalsilp, Mark Manns, Majer Massanov, Ichiro Miyazawa, Weonmo Park, Neerana Shakya, Nilesh Sharma, Milin Singthalamake, Nipuna Shrestha, Pavin Unakul, Viktoriya Zakharova.
South Korea 2021-08-12 -
에피소드 1. 학교에서 무형유산을 활용하여 가르친다는 것은?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을 활용한 교수학습\n\n살아있는 유산은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학교 교육에 살아있는 유산을 활용하면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학생과 교사의 경험이 활성화되며,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무형유산을 지속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사, 교장, 학생, 학부모, 전문가 등 누구든 간에 무형유산을 활용한 교육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확인하세요! \n\n에피소드 1. 학교에서 무형유산을 활용하여 가르친다는 것은?\n에피소드 2. 무형유산을 활용해서 가르치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n에피소드 3. 저는 교사입니다. 어떻게 하면 무형유산을 수업에 통합할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4. 저는 학부모입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가 무형유산을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5. 저는 교직원입니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이 무형유산을 수업에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6. 저는 학생입니다. 우리 문화가 지속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n\nCredit: Produced in UNESCO-ICHCAP-APCEIU partnership, with additional support from Chengdu Culture and Tourism Development Group L.L.C. \nContent development : Vanessa Achilles, Duong Bich Hanh\nCoordination : Hangying Li\nProduction : GotU Agency https://gotu.agency/ produced by Nathalie Barbé.\nContributors : Kyungah Bang, Khyam Bahadur Bishwokarma, Ritu Dikshit, Sheleg Geva, Alexander Golub, Makara Hong, Aigul Khalafova, Min Jung Kim, Montakarn Suvanatap Kittipaisalsilp, Mark Manns, Majer Massanov, Ichiro Miyazawa, Weonmo Park, Neerana Shakya, Nilesh Sharma, Milin Singthalamake, Nipuna Shrestha, Pavin Unakul, Viktoriya Zakharova.
South Korea 2021-08-12 -
에피소드 5. 저는 교직원입니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이 무형유산을 수업에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을 활용한 교수학습\n\n살아있는 유산은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학교 교육에 살아있는 유d산을 활용하면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학생과 교사의 경험이 활성화되며,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무형유산을 지속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사, 교장, 학생, 학부모, 전문가 등 누구든 간에 무형유산을 활용한 교육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확인하세요!\n\n에피소드 1. 학교에서 무형유산을 활용하여 가르친다는 것은?\n에피소드 2. 무형유산을 활용해서 가르치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n에피소드 3. 저는 교사입니다. 어떻게 하면 무형유산을 수업에 통합할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4. 저는 학부모입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가 무형유산을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5. 저는 교직원입니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이 무형유산을 수업에 활용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n에피소드 6. 저는 학생입니다. 우리 문화가 지속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n\nCredit: Produced in UNESCO-ICHCAP-APCEIU partnership, with additional support from Chengdu Culture and Tourism Development Group L.L.C.\nContent development : Vanessa Achilles, Duong Bich Hanh\nCoordination : Hangying Li\nProduction : GotU Agency https://gotu.agency/ produced by Nathalie Barbé.\nContributors : Kyungah Bang, Khyam Bahadur Bishwokarma, Ritu Dikshit, Sheleg Geva, Alexander Golub, Makara Hong, Aigul Khalafova, Min Jung Kim, Montakarn Suvanatap Kittipaisalsilp, Mark Manns, Majer Massanov, Ichiro Miyazawa, Weonmo Park, Neerana Shakya, Nilesh Sharma, Milin Singthalamake, Nipuna Shrestha, Pavin Unakul, Viktoriya Zakharova.
South Korea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