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erials
싱가포르
ICH Materials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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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봇 : 로봇을 통한 침술의 세계화
필자가 싱가포르에서 방문한 교수진들에게 아큐봇을 설명하는 모습
China -
싱가포르, 림 수 응이 작가의 가면을 쓴 목조각(마스크 아래의 여자)
싱가포르의 조각가 림 수 응이는 다양한 인물상을 시적으로 묘사한 목조각을 통해 현대인들의 ‘또 다른 얼굴들’을 포착해 낸다.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를 거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기력하게 시간의 흐름에 종속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재현하거나, 많은 사람이 삶의 다양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서로 다른 '가면'을 쓴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다양하게 묘사된 인물들의 표정과 동작은 인생은 유머와 모순, 낭만과 부조리로 가득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n\n
Singapore -
싱가포르, 림 수 응이 작가의 가면을 쓴 목조각(마스크 아래의 남자)
싱가포르의 조각가 림 수 응이는 다양한 인물상을 시적으로 묘사한 목조각을 통해 현대인들의 ‘또 다른 얼굴들’을 포착해 낸다.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를 거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기력하게 시간의 흐름에 종속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재현하거나, 많은 사람이 삶의 다양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서로 다른 '가면'을 쓴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다양하게 묘사된 인물들의 표정과 동작은 인생은 유머와 모순, 낭만과 부조리로 가득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Singapore -
싱가포르, 림 수 응이 작가의 가면을 쓴 목조각(2020년 4월의 어느 날)
싱가포르의 조각가 림 수 응이는 다양한 인물상을 시적으로 묘사한 목조각을 통해 현대인들의 ‘또 다른 얼굴들’을 포착해 낸다.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를 거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기력하게 시간의 흐름에 종속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재현하거나, 많은 사람이 삶의 다양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서로 다른 '가면'을 쓴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다양하게 묘사된 인물들의 표정과 동작은 인생은 유머와 모순, 낭만과 부조리로 가득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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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학생들의 지역문화유산 이해를 위한 기록물과 서술기법
코로나19 유행으로 문화유산교육이 큰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고등교육기관에서 문화유산 교육을 어떻게 시행하는지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웨비나 시리즈의 두 번째 세션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대학의 문화 유산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을 다뤘다. 특히 위기 시대의 대안적이고 혁신적인 교수 모델, 교육적 설계, 학습방법 등을 모색하여 사회·문화 생활이 붕괴된 상황에서 고등교육기관이 문화유산의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한 접근법과 전략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의 교육 및 학습에 유용할 수 있는 연구 방향, 교육 자료 준비, 교육 및 학습 방법으로 그 논의를 확장했다.\n\n니힐 조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건축학과 수석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푸네 대학교(인도), 요크 대학교(영국),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싱가포르)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연구 관심사는 문화재 관리, 전통 건축자재와 기술, 그리고 지역사회 참여적 접근 등이다. NUS 재직 이전에는 20여 년간 영국, 인도, 말레이시아에서 일해왔으며, 현재 영국 왕립지리학회 회원으로 고대건축물보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여러 학회에서 활발한 강연자로 여러 출판물을 가지고 있다. 최근 출판물에는 Mahabodhi Temple at Bodhgaya: Constructing sacred placeness,deconstructing the‘great case’of 1895 (2019) 등이 있다.
South Korea 2020-07-04 -
청명절에 올리는 우이치우 전통 음식
싱가포르의 국가 형성과 문화적 이해 제고에 있어 여러 중국 씨족 연합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싱가포르 청년들이 씨족 연합의 중요성은 물론 존재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은 씨족 생태계에 큰 간극을 초래한다. 2017년 싱가포르 중국씨족연합회(Singapore Federation of Chinese Clan Associations)는 "적극적으로 젊은 구성원을 끌어들이지 못한다면 씨족 연합 중 절반 이상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중국 씨족 연합을 지속시키기 위해 대중의 관심과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여러 이니셔티브를 통해 이러한 간극을 해결하고자 한다. 고령의 씨족 구성원들은 살아있는 전통을 담은 보물상자와 같다. 하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음식의 역사, 전통, 관습에 대한 이들의 지식을 활용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많지 않다. 본 프로젝트는 풍부한 싱가포르 음식 유산에 관한 대화와 흥미를 촉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우리의 유산이 점차 사라지기 전에 말이다.\n\n린 옹(Lynn Wong)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씨족 연합과 함께 보냈다. 그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싱가포르 중국 씨족 유산을 발견하고 이를 청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호예아축제(Ho Yeah Festival: 싱가포르 최초의 광동·하카 축제)의 프로젝트 디렉터로, 2017년 싱가포르 중국씨족연합회에서 처음 주최한 우수청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n텍스트\n\n청명절은 조상을 기리고 조상의 묘지를 청소하는 날이다. "모든 덕목 중에서 효가 가장 먼저다"라는 말이 있다. 조상을 기리는 것은 중국의 중요한 전통 가운데 하나다. 청명절이 되면, 후손들이 사랑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조상들에게 제물을 올린다. 청명절이 되면 우이치우(Wui Chiu)현에서 온 우리 싱가포르 하카(Singapore Hakka)족 선조들에게 반드시 올리는 음식이 있다. '쑥으로 만든 쿠에'(Mugwort Kueh)가 그것이다. 가족이 한데 모여 이 음식을 만드는 것은 천년 넘게 지속되어 온 우이치우 전통이다. 쑥은 온갖 질환을 낫게 한다는 기적의 약초로 여겨진다. \n
Singapore -
코로나19 대유행 속 싱가포르 무형유산 보호 경험
무형유산 웨비나 시리즈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무형유산에 미치는 영향과 위기 상황에서의 무형유산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문화 공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제한된 접근과 이동성, 그리고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고려하여, 위기 상황에서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을 위한 새로운 방법과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n\n커크 시앙 여는 현재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위원회의 유산연구평가부 과장을 맡고 있다. 유산연구평가부는 비정부기구 및 공공기관과 제휴하여 싱가포르 유산에 대한 연구, 문서화, 기념과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한다. 또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싱가포르의 문화유산 분야에 대한 폭넓은 전략을 정리한 ‘Our SG Heritage Plan’의 코디네이터도 맡고 있다.
South Korea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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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 : 위기의 시대, 무형유산과 회복탄력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인가 NGO 협의체인 무형유산 NGO 포럼과 공동으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2020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전 세계 10개국 11명의 선정된 발표자를 포함한 15명의 참가자들은 코로나 시대 변형, 적용된 각 국의 다양한 활동 사례와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뉴 노멀’ 시대 무형유산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연대를 제안하였다.\n한국어 자료는 149쪽부터 수록되어있다.\n\n세션 1: 코로나19 시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NGO의 역할\n\n특별강연 1: '회복탄력성 체계 분석과 무형유산, NGO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의 도전과제'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경제협력개발기구 멕시코지부)\n1. '무형유산 보호와 웰빙을 위한 무형문화유산 관리 방안' (카롤리나 베르무데즈, 에트놀라노재단)\n2. '홍콩 윤롱지구 공동체 기반 무형유산을 위한 거시적 발전 모델 구축' (카이퀑 초이, 생명회복기금)\n3. '코로나 대항 매개체로서의 짐바브웨 토착지식' (알링턴 엔드로브, 아마구구국제유산센터)\n4. 'ARHI의 전통염색기술 활성화 노력' (디비야 보라, 사회과학연구소)\n\n세션 2: 코로나19가 NGO 활동에 가져온 변화\n\n1. '코로나19, ICCN 소속 도시들의 대응방안' (훌리오 나세르, 무형문화도시연합)\n2. '코로나 시대 예술과 문화교육 혁신' (제프리 풀린, 크리에이티브 제너레이션)\n3. '파키스탄 칼라샤 지역의 무형유산을 통해 보는 유산교육 촉진' (지아수딘 피르 & 미자 우바이드, THAPP)\n4. '온라인 활동으로의 전환: NGO와 무형유산 공동체 간 디지털 간극'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n\n세션 3: 통섭: 무형유산 교육 분야 원형과 전형\n\n특별강연 2: '지역 불균형 : 2003년 협약에 따른 인가 NGO의 균형 대표성 문제' (마티 하카마키, 핀란드민속음악원)\n1. '포스트 코로나, 공예 부문 공동체 회복탄력성 구축' (조셉 로, 세계공예협회)\n2. '예술과 영향력: 문화분야 기업 참여 과제' (니콜라스 포젝, 콜롬비아대학교)\n3. '청년 교육 강화를 통한 공동체 역량강화: 알프스 남서부의 무형유산 사례를 통하여' (알레시오 레 &지울리아 아반자, 산타가타문화경제재단)\n\n
South Korea 2020 -
무형유산 고등교육 웨비나 세션 1: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보호와 코로나19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우리의 기존 생활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2020년 5월 29일 현재 전 세계 233개국과 영토에서 590만 건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다양한 형태의 격리 상황을 겪고 있고, 91%의 학생들이 휴교를 경험하고 있으며, 2,5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직장을 잃을 것으로 예측된다.\n\n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무형유산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일부 지역 사회는 자신들의 무형문화유산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문화적, 자연적 공간과 기억의 장소에 더는 접근할 수 없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무형유산의 대중적 표현과 향유의 일시적 중단을 의미한다.\n\n이에 22개국 16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태평양문화예술축제를 비롯한 주요 축제와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었고, 이로 인해 공연예술과 전통공예에 종사하는 보유자와 전승자들은 생계에 큰 타격을 받았다.\n\n하지만 무형유산은 위기 상황에서 생존과 창의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 약재 ‘Jamu’의 면역력이 재조명되었고, 홍콩에서는 격리 기간 중 지역 농산물로 전통 방식으로 청주를 빚고 발효장을 만드는 등 전통 식문화를 되살리기 시작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무형유산 전승이 이뤄지면서 유산계승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n\n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불안정한 조건들은 인간 상호작용을 제약하지만, 동시에 지역 사회가 자신들의 무형유산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방법, 그리고 위기 상황에 어떻게 무형유산의 보호와 전승을 보장할 수있는지와 같은 질문을 숙고할 기회를 준다.\n\n무형유산 웨비나 시리즈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무형유산에 미치는 영향과 위기 상황에서의 무형유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또한, 문화 공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제한된 접근과 이동성, 그리고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고려하여, 위기 상황에서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을 위한 새로운 방법과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다.\n\n발표 1 코로나19의 무형유산보호와 전승에의 영향 (줄리엣 홉킨스, 유네스코 무형유산과 전문관)\n발표 2 코로나19시대, 홍콩 라이치우 커뮤니티 전통유산의 역할 (안나 야우, 홍콩대학 연구원)\n발표 3 코로나19 대유행 속 싱가포르 무형유산 보호 경험 (커크 시앙 여,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위원회 과장)\n발표 4 기회로서의 재난 (크리스토퍼 발라드, 국립호주대학 교수)\n발표 5 티에르/텐가오: 본토크산 강제 ‘휴식’의 의미: 코로나19 대유행의 맥락에서 (에릭 제라두, 필리핀산토토마스대학 교수)
South Korea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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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한국어판 VOL.8 (생업으로서의 무형문화유산과 전통지식)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계간지인 ICH 꾸리에를 2009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 \n\n「Windows to ICH」라는 제목으로, 각 호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제8권의 테마는 「생업으로서의 무형문화유산과 전통지식」입니다.
South Korea 2011 -
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한국어판 VOL.45 (아태지역 공동체의 구전전통)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계간지인 ICH 꾸리에를 2009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 「Windows to ICH」라는 제목으로, 각 호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제45권의 테마는 「아태지역 공동체의 구전전통」입니다.\n\n구전전통은 건국신화와 영웅의 일대기에서부터 어머니 또는 스승이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삶의 지혜까지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이야기들은 구전을 통해 전승되는 삶의 지혜로 국가의 역사, 철학 그리고 삶의 방식 등에 녹아들어 한 공동체의 지식체계를 이루는 근간이 된다. 이번 호에서는 스리랑카, 팔라우,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베트남에서 전승되고 있는 구전전통에 대해 소개한다.
South Korea 2020 -
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한국어판 VOL.48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계간지인 ICH 꾸리에를 2009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 「Windows to ICH」라는 제목으로, 각 호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제48권의 테마는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입니다.\n\n최근, 허리케인 아이다(Ida)가 캐리비안 국가들과 미국 남부, 북동부 주를 강타했고 재앙 수준의 홍수는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대자연은 인간을 작게 만들지만, 동시에 인간은 그 자연으로부터 위기를 극복하는 힘을 얻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구전전통과 전통 지식에 집중하여 누가, 무엇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태평양, 일본, 인도, 그리고 태국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South Korea 2021 -
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한국어판 VOL.9 (무형문화유산과 원무(圓舞))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계간지인 ICH 꾸리에를 2009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 \n\n「Windows to ICH」라는 제목으로, 각 호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제9권의 테마는 「무형문화유산과 원무(圓舞)」입니다.
South Korea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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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통 공예가와 현대 디자이너의 협업 작품 제안 공모싱가포르의 국립문화유산위원회(National Heritage Board of Singapore)는 2021년 7월 22일 새로운 “공예 × 디자인” 계획에 따라 전통적인 공예 기술 및 재료를 이용한 혁신 상품 디자인 제안 공모를 시작했다.\n\n이번 공모는 지역 전통공예품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더불어 지역 전통 공예가가 생산한 제품을 활성화하고 ‘현대화’ 하여 관련 실무자들이 새로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전통 무역과 공예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n\n이 계획의 일환으로 국립문화유산위원회는 중국 전통 등 제작자, 케투팟(Ketupat, 코코넛 잎으로 싼 떡) 상자 직조 장인, 랑골리(Rangoli, 색색의 바닥 장식을 만드는 인도 전통예술) 예술가, 그리고 페라나칸(Peranakan, 구슬 세공 및 자수) 장인으로 구성된 4명의 현지 전통공예가와 협력했다.\n\n디자인 제안 공모에 관심 있는 현지 디자이너 및 디자인 스튜디오는 국립문화유산위원회와 4명의 현지 전통 공예가가 진행하는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으며, 2021년 10월 1일까지 디자인 제안을 준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이 되면, 디자이너 및 디자인 스튜디오는 프로토타입 제품 또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전통 공예 전문가와 결연하여 4~5개월 동안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n\n4명의 지역 전통 공예가와 선정된 디자이너 및 디자인 스튜디오는 각각 6,000 싱가포르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각 공예가와 디자이너 상은 시제품의 생산과 관련된 재료 및 기타 비용에 대해 최대 2,000 싱가포르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n\n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2022년 4월 공개 쇼케이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공예가와 디자이너 및 디자인 스튜디오의 시제품 또는 다양한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싱가포르의 전통 무역 및 공예품에 대한 공개 전시를 조직하고, 이를 통해 싱가포르의 무형유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제고될 전망이다.\n\n싱가포르의 “공예 × 디자인” 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s://go.gov.sg/craftxdesign2021에서 확인할 수 있다\n\n사진 1 : 짐 왕(Jimm Wong), 중국 전통 등 공예가 ©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위원회\n사진 2 : Ms Vijaya Mohan, a rangoli artist © National Heritage Board of SingaporeYear2021Nation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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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댄스 축제 ‘린타스 누산타라(Lintas Nusantara)’싱가포르의 말레이 헤리티지 센터(MHC, 이하 센터)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이 지역의 기타 국가에서 온 무용 연행자와 극단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연례 댄스 축제인 린타스 누산타라(Lintas Nusantara)를 조직하여 그들의 작품과 능력을 선보이고 문화 교류를 촉진해오고 있다.\n\n센터는 축제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 10월 ‘린타스 누산타라, 춤과 음악 공연(Lintas Nusantara: A Spectacle of Dance and Music)’이라는 제목의 간행물을 출간 할 예정이다. 본 간행물은 축제에서 공연된 모든 춤의 사진 기록을 제공하며 다양한 춤 형태와 그 기원, 발달 및 진화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에세이를 수록할 예정이다.\n\n본 간행물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여러 주 및 인도네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공연된 총 23개의 말레이 댄스 형식을 다룬다. 이러한 댄스 형식에는 싱가포르의 자핀 순가이 칼랑(Zapin Sungai Kallang), 말레이시아의 막용과 타리 아식(Mak Yong, Tari Asyik), 인도네시아의 파자가 막쿤라이(Pajaga Makkunrai, Bugis), 타리 골렉 메낙(Tari Golek Menak, Yogyakarta), 타리 겐딩 스리위자야(Tari Gending Sriwijaya, Palembang) 등이 포함된다.\n\n본 간행물의 목표는 말레이 군도의 춤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동 티모르, 필리핀의 학자 및 연구자들이 작성한 27개의 에세이를 포함한다. 에세이들은 춤과 공동체의 전통 보호, 춤과 움직임의 영성; 춤을 통한 문화 및 지역 사회 정체성 구축, 음악, 의상 및 동작을 통해 표현된 문화적 차입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n\n또한 본 간행물은 음악가 토우 신 웨이(Thow Xin Wei, Gamelan Singa Nglaras)의 역동적인 말레이 댄스 생태계 개발뿐만 아니라 춤과 음악의 성장과 진화에서 문화교류의 중요성에 대한 성찰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파들리 람리(Fadhli Ramlee, aluNada Muzik)와 1970년대 후반부터 싱가포르의 말레이 댄스 현장에 예술적 공헌을 한 것으로 유명한 댄스 실무자인 오스만 압둘 하미드(Mr. Osman Abdul Hamid)와의 인터뷰 내용도 다룬다.\n\n센터는 본 간행물을 통해 광범위한 말레이 춤 형식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고, 말레이 공연 예술에 대한 기존 연구 및 문서화에 기여하며, 말레이 세계의 다양한 춤 형식에 대한 교차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자 한다.\n\n본 간행물은 은 영어와 말레이어 이중언어로 제작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이메일 Jamal_Mohamad@nhb.gov.sg 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n\n사진 1 : 군투르 마타람 무용단(Guntur Mataram Dance Company, 자카르타)의 무용수들이 타리 골렉 아스마라다나 바와라가(Tari Golek Asmaradana Bawaraga)를 공연하는 모습. 사진 제공 : Malay Heritage Center\n사진 2 : Universitas PGRI Palembang (인도네시아)의 댄서들과 함께 타리 겐팅 스리위자야(Tari Gending Sriwijaya)를 공연하는 세니 부다야(Seni Budaya, 싱가포르) 무용수. 사진 제공 : Malay Heritage CenterYear2021NationMalay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