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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무형문화유산 목록작성 노력캄보디아의 무형문화유산 목록작성 노력은 공연예술, 음악, 수공예, 언어를 포함하는 캄보디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목표는 이들 각 형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아니라, 각 종목에 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모든 알려진 무형문화유산 형태에 대한 전반적인 개관을 제시하는 데 있다.Year2010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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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이타우케이언어문화연구소 : 이타우케이족의 우주론이타우케이(iTaukei)족으로 알려진 피지 토착민들에게 무형문화유산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기원전 3500년부터 동남아시아에서 태평양에 걸쳐 전달된 풍부한 구전 전통에 의해 피지의 이타우케이족은 멜라네시아, 폴리네시아의 인근 섬 부족과 많은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은 구전 전통과 사회 관습, 자연에 대한 지식, 전통 공예와 공연 예술 등의 많은 종목을 통해 표현된다. 이 무형문화유산 종목들은 조상 영혼의 현현으로 간주되는 족장 중심 사회구조 간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존속되고 있다.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종목들의 실천은 이타우케이족이 유지해 온 전통적 삶의 현 상황을 정당화, 강화시킨다.Year2011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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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스탄 몰렐라(MOLELA)의 테라코타 공예태양의 도시 모렐라는 라자스탄(Rajasthan)의 우다이푸르(Udaipur)시에서 15~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활기 넘치는 테라코타 예술가 공동체의 고향인 몰렐라는 지난 수년 동안 아름다운 테라코타 봉헌 명판이나 신의 조각상을 만드는 예술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초기 작품들은 원래 지역민이 숭배하는 신과 다양한 형태의 힌두 신 비슈누(Vishnu)의 조상을 세워 놓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들 작은 조각상은 오늘날 타일이나 명판 위에 만들어 붙이거나 집이나 사원의 벽에 걸어 두기도 한다. 다양한 색으로 채색되거나 테라코타 색조를 띠는 봉헌용 작은 조각상들은 라자스탄과 구자라트의 많은 사원에서 전시되고 있다.Year2014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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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의 전통 서사시 고로글리투르크메니스탄 무형문화재 목록은 구전 표현, 신앙, 공연예술, 공예, 전통지식 등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사시는 구전 표현으로 분류된다. 이 분야에는 고로글리(Gorogly), 샤세넴과 가리프(Shasenem and Garip), 조크레와 타키르(Zokhre and Takhir), 쿠이를루크가와 켐라(Khuyrlukga and Khemra), 사야틀리 켐라(Sayatly Khemra), 아슬리 케렘(Asly Kerem), 아르지감바르(Arzy-Gambar), 카탐나마(Khatamnama), 와르카굴샤(Warka-Gulsha), 카심 오글란 멜리케딜라람(Kasym oglan Melike-Dilaram), 네제프 오글란(Nezep oglan), 툴룸 호자(Tulum Hoja) 등 10여 개 종목이 지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고로글리가 특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Year2014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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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공정무역과 창조산업대부분의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네팔 역시 네팔 고유의 문화적∙민족적 구성과 생물다양성을 보장하고 있다. 수세기의 역사를 가진 네팔의 미술과 공예 그리고 문화는 카트만두의 골목골목마다 풍부하게 남아 있다. 미술공예는 오랫동안 네팔인들의 생계수단이자 생활양식의 일부분이었다. 오늘날 이러한 미술공예는 기념품과 수집가들이 좋아하는 골동품으로서 아주 귀중한 상품이 되었다. 여전히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이러한 예술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네팔에서 미술 공예의 중요성을 인식한 수많은 공정무역기구(Fair Trade Organizations, 이하 FTO)는 공정무역(fair trade)을 시행하는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생계수단으로서 미술, 공예 및 문화를 보존, 진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Year2017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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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옻칠공예한국은 지리적 위치상 옻나무 재배의 최적지이다. 기후·지형·토질 등 옻나무 성장의 자연환경 조건이 매우 적합하여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생산되는 옻칠의 품질도 그 어느 나라보다 우수하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한국인들은 옻칠을 오랜 세월 귀하게 여기고 활용하여 한국만의 독특한 옻칠공예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켜 왔다.Year2017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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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모 국제 전통 문화∙공예 축제고대로부터 중앙아시아에는 수많은 유목민과 정주민을 포함하여 다양한 민족들이 거주해왔다. 이 지역은 풍부한 문화다양성과 서로 다른 다양한 고유 문화들이 교차하고 교류하는 점이 특징이다.Year2018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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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의 툰두쿠나 공동체 : 돗자리 직조 장인들툰두쿠나는 몰디브 습지대의 갈대로 만드는 특별한 돗자리이다. 현지에서 이 갈대는 ‘하우’라고 알려져 있다. 하우를 이용한 돗자리 직조공예는 약 200여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오랜 역사를 지닌 툰두쿠나는 몰디브 최남단의 산호지대와 깊은 연관이 있다.Year2018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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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크의 전통 자수공예자수는 의복이나 집안을 장식하기 위한 것으로 타지크의 고대 장식응용미술 중 하나이다. 타지크 어로 자수를 ‘굴두지(gulduzi)’라고 하는데, 장식물, 꽃, 그리고 다양한 상징적 문양을 면이나 견직물 위에 다채로운 색상의 실을 이용하여 장식하는 과정 전체를 뜻한다. 타지크 자수공예 연행자는 주로 여성이다. 자수공예 장인은 여성의 옷, 남녀의 전통모자, 베개, 침대덮개, 머리두건, 수건, 커튼, 요람덮개, 벽 장식물을 제작하는데 지역에서는 ‘수자니(suzani)’라고도 알려져 있다.Year2018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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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벽’, ICH예술가를 위한 사원 벽화 프로젝트인도 라자스탄 주 남부 도시 우다이푸르에서 50km 정도 떨어진 동북쪽에 위치한 아라발리 산맥 지역에는 나트드와라(Nathdwara)라고 하는 유명한 비슈누파 성지가 있다. 매년 수십만 명의 신자들이 성지의 중심인 슈리나트지 사원을 방문하여 14세기에 만들어진 슈리나트지 성상을 숭배한다. 슈리나트지(Shrinathji)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크리슈나 신의 화신이다.\n\n슈리나트지 사원 이외에도 나트드와라 성지는 독특한 지역 예술로 잘 알려져 있다. 글자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크리슈나 신의 일화를 그림으로 묘사한 피츠와이(pichwai) 회화, 크리슈나 신에게 바치는 고전적인 스타일의 음악인 하벨리 상기트(haveli sangeet), 또한 성화와 주민들의 생활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테라코타 조각상도 유명하다.\n\n그러나 최근 수년간 하벨리 상기트 연주자는 크게 줄었고, 인도 고전 성악 양식인 드루파드(dhrupad)를 기반으로 한 하벨리 상기트의 까다로운 곡조를 배우려는 젊은 음악가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피츠와이 회화와 테라코타 공예도 어려움을 겪긴 마찬가지이다. 이들 고대 전통에 대한 관광객의 관심은 작게 나마 유지되고 있지만 서양식 트렌드와 대중광고, 글로벌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이들 전통은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n\n인도의 대부분의 종교기관은 순수하게 정신적인 것에만 관심을 가진다. 이에 반해 마을의 문화와 오랜 기간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슈리나트지 사원은 지역 예술가들이 겪는 어려움에 주목했다. 나트드와라 사원 이사회, 슈리나트지 관리 신탁, 그리고 신탁관리인 비샬 바바는 예술가들에게 창조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인파가 몰리는 사원의 외부 거리에서 자신들의 그림과 공예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n\n디네슈 코타리 나트드와라 사원 이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신의 벽’(Wall of the Lord)이라는 프로젝트를 고안했다. 넓은 사원 외부 벽면의 빈 공간을 활용하여 멋진 공공 갤러리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약 140명의 피츠와이 화가들이 무려 183m에 이르는 벽면에 전통과 종교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양식을 사용하여 지금까지 63개의 그림을 완성했다. 벽면에는 3편의 정교한 대형 테라코타 벽화도 설치되었다. 이들 작품은 사원을 아름답게 꾸밀 뿐만 아니라 작품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경건함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생계가 힘든 지역 무형유산 예술가들을 위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n\n2017년 1월 26일에 시작된 ‘신의 벽’ 프로젝트는 이미 나트드와라 성지순례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을 방문하는 신자들은 자신들이 가진 유산의 위대함은 물론 창조성이 어떻게 신성(神聖)과 연결되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n\n사진 : Nathdwara painters adorning the temple wall © Lokesh PaliwalYear2017Nation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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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 전통공예 영상기록 프로젝트사모아 정부는 전통 매트(‘ie sae) 직조와 수피포 공예(siapo 또는 tapa)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작업 과정을 담은 단편 영상 시리즈를 제작했다. 이 시리즈는 여성지역사회개발부의 의뢰로 개인 영화제작자이자 ICHCAP 무형유산통신원인 갈루말레마나 스티븐 퍼시벌(Galumalemana Steven Percival)이 제작한 것이다. 해당 시리즈는 사모아 언어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해당 무형유산이 사모아 사회에서 어떻게 계속 소비되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이들 전통 공예는 소수 그룹이 간직해 온 지식으로 가득하며, 사모아의 풍요로운 무형유산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n\n유튜브: https://youtu.be/Ccuf67O3Gos \n\n사진 : Makers of Samoan siapo or tapa use traditional knowledge for dyes and fixatives ©Galumalemana Steven PercivalYear2017NationSa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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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통 공예가와 현대 디자이너의 협업 작품 제안 공모싱가포르의 국립문화유산위원회(National Heritage Board of Singapore)는 2021년 7월 22일 새로운 “공예 × 디자인” 계획에 따라 전통적인 공예 기술 및 재료를 이용한 혁신 상품 디자인 제안 공모를 시작했다.\n\n이번 공모는 지역 전통공예품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더불어 지역 전통 공예가가 생산한 제품을 활성화하고 ‘현대화’ 하여 관련 실무자들이 새로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전통 무역과 공예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n\n이 계획의 일환으로 국립문화유산위원회는 중국 전통 등 제작자, 케투팟(Ketupat, 코코넛 잎으로 싼 떡) 상자 직조 장인, 랑골리(Rangoli, 색색의 바닥 장식을 만드는 인도 전통예술) 예술가, 그리고 페라나칸(Peranakan, 구슬 세공 및 자수) 장인으로 구성된 4명의 현지 전통공예가와 협력했다.\n\n디자인 제안 공모에 관심 있는 현지 디자이너 및 디자인 스튜디오는 국립문화유산위원회와 4명의 현지 전통 공예가가 진행하는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으며, 2021년 10월 1일까지 디자인 제안을 준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이 되면, 디자이너 및 디자인 스튜디오는 프로토타입 제품 또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전통 공예 전문가와 결연하여 4~5개월 동안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n\n4명의 지역 전통 공예가와 선정된 디자이너 및 디자인 스튜디오는 각각 6,000 싱가포르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각 공예가와 디자이너 상은 시제품의 생산과 관련된 재료 및 기타 비용에 대해 최대 2,000 싱가포르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n\n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2022년 4월 공개 쇼케이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공예가와 디자이너 및 디자인 스튜디오의 시제품 또는 다양한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싱가포르의 전통 무역 및 공예품에 대한 공개 전시를 조직하고, 이를 통해 싱가포르의 무형유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제고될 전망이다.\n\n싱가포르의 “공예 × 디자인” 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s://go.gov.sg/craftxdesign2021에서 확인할 수 있다\n\n사진 1 : 짐 왕(Jimm Wong), 중국 전통 등 공예가 ©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위원회\n사진 2 : Ms Vijaya Mohan, a rangoli artist © National Heritage Board of SingaporeYear2021NationSinga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