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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스
ICH Materials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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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 전통공예 영상기록 프로젝트사모아 정부는 전통 매트(‘ie sae) 직조와 수피포 공예(siapo 또는 tapa)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작업 과정을 담은 단편 영상 시리즈를 제작했다. 이 시리즈는 여성지역사회개발부의 의뢰로 개인 영화제작자이자 ICHCAP 무형유산통신원인 갈루말레마나 스티븐 퍼시벌(Galumalemana Steven Percival)이 제작한 것이다. 해당 시리즈는 사모아 언어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해당 무형유산이 사모아 사회에서 어떻게 계속 소비되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이들 전통 공예는 소수 그룹이 간직해 온 지식으로 가득하며, 사모아의 풍요로운 무형유산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n\n유튜브: https://youtu.be/Ccuf67O3Gos \n\n사진 : Makers of Samoan siapo or tapa use traditional knowledge for dyes and fixatives ©Galumalemana Steven PercivalYear2017NationSa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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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의 유목민 전통 말 게임말은 키르기스스탄의 유목문화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키르기스스탄의 민속문학은 사람과 말의 조화로운 삶을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마나스(Manas) 서사시에서 마나스라는 영웅은 모든 전투에서 악쿨라(Ak-Kula)라는 그의 말과 함께한다. 키르기스 민족과 말의 깊은 유대관계는 유목민 전통의 말 경기를 통해 구현되고 있다.\n\n여름이 되면 주로 남자들이 전통 말 경기를 벌인다. 이 게임은 말을 타는 기술과 용맹함을 뽐내는 수단이 된다. 게임 참가자들이 뛰어난 승마술, 순발력, 민첩성, 힘 등을 증명하는 것이다. 키르기스스탄에는 많은 말 관련 게임이 있는데, 총괄해서 전통 스포츠로 불린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게임은 ‘콕 보루’라 할 수 있다. ‘울락 타티시’라고도 불리는 이 게임은 유목민 전통의 유명한 말 경기로, 과거에는 젊은 청년들을 훈련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콕 보루는 두 팀의 선수들이 모두 말을 타고 상대편 골대에 동물 사체(울락 또는 양)를 던져 골을 더 많이 넣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또 다른 게임으로는 장거리 말 경주인 ‘앗 차비시’가 있다. 거리와 말의 연령에 따라 쿠난 차비시, 조르고 살리시 및 비스티 조르고로 분류된다. 또한 전통 말 경기에는 레슬링도 결합되어 있다. 에르에니시가 그 예로, 말을 탄 두 명의 선수가 상대방을 말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싸우는 1대1 기마전이다. 땅에 먼저 닿는 사람이 지게 된다.\n\n키르기스스탄은 유목민 문화의 전통 게임을 보존하고 진흥하기 위해 2012년 월드노마드게임(World Nomad Games)을 구상했다. 2014년 키르기스스탄의 이식쿨 주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에 약 19개국이 경기에 참여했다. 2016년 열린 제2회 대회에는 총 62개국이 26종의 유목민 스포츠에 참여했다. 제3회 대회는 올해 9월 2일에서 8일까지 이식쿨 촐폰아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약 77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며, 앞서 언급한 말 게임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n\n사진 1 : 말을 타는 사람 © 텐즈텍 터데릴아\n사진 2 : 말을 타는 소녀 © 텐즈텍 터데릴아\n사진 3 : 말을 타는 모습 © 유네스코키르기스스탄위원회Year2018NationKyrgyz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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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 민족의 정체성, 마나스 서사시키르기스 민족은 오랜 세월 동안 유목민으로 살아왔다. 그리고 유목 생활은 그들 삶에서 문화와 정신 향방을 결정하였다. 이는 키르기스 민속예술과 함께 특히 서사시에 얽혀 있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더욱 쉽게 알 수 있다. 키르기스 서사시의 핵심은 바로 마나스(Manas)다.Year2014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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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선보인 사모아 전통 가옥 ‘팔레텔레‘ 건축사모아 전통 건축 기술자들이 ‘팔레텔레 짓기’라는 매우 특별한 임무를 띄고 일본을 방문했다. 팔레텔레(faletele)는 하나 이상의 중심 기둥을 가진 원형의 사모아 전통 가옥을 뜻한다. 30여년의 경력을 가진 건축 기능장 레사 라우팔레가 팀을 이끌고 있다.\n\n팔레텔레가 세워질 곳은 도쿄 남서쪽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인근에 위치한 리틀월드(Little World Museum of Man)다. 1983년 설립된 리틀월드는 23개 국가·지역의 32개 전통 가옥을 전시하며 여러 문화와 건축물을 소개하고 있는 야외 박물관이다. 30여년 전 사모아 사아나푸(Sa‘anapu) 마을에서 온 건축 기술자 열 두명이 리틀월드에 네 채의 가옥을 지었다. 레사와 그의 팀원들도 사아나푸 출신이다.\n\n이들은 전통 기술과 자재를 이용해 팔레텔레를 건축할 계획이다. 아파(‘afa)라고 하는 코코넛 섬유로 만든 다용도의 튼튼한 밧줄로 자재를 묶어서 구조를 만드는데, 손으로 꼰 14,000미터 이상의 아파 밧줄이 필요하고 건축에는 수개월이 소요된다. 마을 의회에 모여서 밧줄을 만드는 사모아 전통 관행은 현재 거의 사라졌다. 해당 공예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하기 위해, 갈루말레마나 스티븐 퍼시벌(Galumalemana Steven Percival)은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 사모아의 아파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전시를 제작한 바 있다. 사모아 티아파파타예술센터(Tiapapata Art Centre)에서도 아파로 고정하고 석조 바닥을 깐 팔레텔레를 찾아볼 수 있다.\n\n가옥 건축은 많은 전문 지식을 요하지만, 사모아에는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학교가 없다고 레사는 언급했다. 그는 고향에서 유명한 건축 기술자인 물리탈로 키리피(Mulitalo Kirifi) 밑에서 관련 지식을 익혔다고 한다. “나는 그가 일하는 걸 관찰했다. 내가 일을 하다 실수라도 하면 그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말하곤 했다.”\n\n일반적으로 건축 지식은 기능장이 제자에게 전수하는 방식으로 이어져 내려온다. 그런데 특정 건축 기법들이 더이상 쓰이지 않게 되거나 변화를 거치게 되면, 구조물의 심미성을 떨어뜨리고 관련 용어의 사용도 줄어들게 한다. 또한 자연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면, 현재는 숲에 있는 다양한 야자수와 나무가 건축 자재로 쓰이는데, 이전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코코넛 열매를 맺는 니우아파(niu‘afa)라고 하는 코코넛나무를 사용했다.\n\n전통적 사회에서는 타푸(tapu)라고 하는 일련의 법으로 자연환경을 보호했다. 타푸는 자원의 지속가능한 공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금지했다. 긴 코코넛으로 밧줄을 만드는 관행의 경우, 타푸에서는 잎과 같이 땅에 떨어지는 것들을 태우지 말고 대신 땅에 묻거나 바다에 버려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를 어기면 코코넛의 크기가 점차 줄어든다고 여겨졌다. 아쉽게도 넓고 유연한 잎을 가지고 있어 지붕을 잇는데 주로 사용되었던 야생 사탕수수(tolofualau)는 자연에서 이제 완전히 자취를 감춰버렸다.\n\n레사는 야생 사탕수수 잎으로 엮은 빽빽한 지붕을 가진 아름다운 가옥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은 보다 거친 사고야자(sago palm, niu o rotuma)의 잎을 사용한다. 우리가 야생 사탕수수에 대한 보호를 중단하자 돼지들이 이를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현재 가옥 건축에는 토고 바오(togo vao)라고 하는 맹그로브 나무 등 외래유입종을 사용한다. 토고 바오는 손가락보다 작지만 질기고 유연하여, 지붕 재료 고정에 사용하는 수백 개의 고리(aso)를 만드는 데 이상적이다.\n\n레사와 그의 팀은 일본에서 팔레텔레를 지으며 자신들의 지식을 강화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일본에 지어질 팔레텔레는 사모아 전통 가옥 건축이 무형유산으로서 지닌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n\n사진 1 : 사모아 티아파파타 아트센터에 있는 사모아 전통 건축 팔레텔레의 지붕구조. 이 건축에는 못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 스티븐 퍼시벌\n사진 2 : 건축 기능장 레사 라우팔레(앞줄 왼쪽부터 네 번째), 리틀월드 뮤지엄 큐레이터 타카오 미야자토(앞줄 세 번째) 등 ⓒ 스티븐 퍼시벌Year2019Nation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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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코믹과 모바일 앱으로 재현한 키르기스 서사시 ‘마나스’마나스는 키르기스 민족의 가장 방대한 서사시로, 민족을 통합한 영웅의 이름이기도 하다. 마나스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긴 서사시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마나스 서사시는 마나스(Manas), 세메테이(Semetey), 세이테크(Seytek)의 3부로 이뤄져 있으며, 주인공의 업적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사김바이 오로즈바코프(Sagymbai Orozbakov, 1867-1930)와 사약바이 카랄라에프(Sayakbay Karalaev, 1894-1971)가 암송한 마나스가 대표적인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서사시의 출현 시기에 관해서는 현대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마나스는 기본적으로 9세기 키르기스인의 역사적 사건들과 연관되어 있다는 주장도 있고, 일부 역사가들은 마나스의 전반적인 역사적 배경이 15-18세기의 정황과 일치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역사학자들은 마나스에 등장하는 시대가 실제 역사와 관련돼 있다고 말한다.\n\n지난해 키르기스스탄에서 무형유산과 관련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한 청년 해커톤 행사가 열렸다. 여기서 키르기스 3부작 민족 서사시 마나스를 바탕으로 모션코믹(Motion Comics) 콘텐츠가 처음 개발된 바 있다. ‘움직이는 만화’라는 뜻의 모션코믹은 만화 화면에 음성이나 음악이 추가되며,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화면 페이지 일부만 움직이는 장르를 의미한다.\n\n이 개발 프로젝트는 전통문화와 관련한 키르기스 비영리단체 아크숨카르쿳(Ak-Shumkar KUT)가 지속가능발전전략연구소 공익재단(ISDS Public Foundation)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아크숨카르쿳은 해커톤 행사 기간 동안 ‘마나스’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데모 버전을 개발하고, 모션코믹스 제작을 위한 각본을 구성했다. 이를 받아 애니메이터, 미술가, 기자, 각본가, 음악가, 마나스 연행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팀이 최종 영상을 개발해냈다.\n\n이번 모션코믹의 제목은 ‘울루 아쉬(Uluu Ash)’다. 울루 아쉬는 마나스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 가운데 하나다. 위대한 키르기스 지도자 케코토이(Kekötöy)가 연로해 그의 아들 복무룬(Bokmurun)에게 장례식과 사후의식을 어떻게 거행할 것인지에 대한 유언을 남기면서, 마나스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한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복무룬은 기원제를 준비한다. 그리고 마나스는 케코토이를 위한 기원제를 총괄하게 된다. 기원제에 참여하기 위해 아시아, 유럽 뿐 아니라 아주 먼 나라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왔다. 당시 이렇게 큰 규모의 의식이 치러진 것은 처음이었다. 기원제의 정점은 의식의 말미에 등장하는 현자들과 용감한 전사들이 들려주는 조언으로, 그 모습이 영상에 담겨 있다. ‘울루 아쉬’ 모션코믹 영상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n\n한편, 이 해커톤 행사에서는 청년 대상의 무형유산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비공식적 플랫폼도 만들어졌는데, 이는 이후 전통 문화의 이해와 진흥을 위한 창조적인 젊은이들을 위한 모임으로 발전했다. 해커톤 행사의 결과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서사시 마나스에 관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정보 제공과 교육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계속해서 콘텐츠가 추가되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영상은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정신·문화 유산이 여전히 미래와 발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n\n사진 1 : 마나스 모션코믹 '울루 아쉬' 캡처 ⓒ아크숨카르쿳(Ak-Shumkar KUT)\n사진 2 : ‘마나스’ 모바일 앱 ⓒ 아크숨카르쿳(Ak Shumkar KUT)Year2019NationKyrgyz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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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무형문화유산 보호 - 개관 및 전망중앙아시아는 고대 문명의 교차로 역할을 했던 지역이다. 실크로드 북단이 관통하는 이 지역은 공통의 역사적 경험은 물론, 선사시대부터 이슬람 시대를 거쳐 후세에까지 이어져온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적 층위를 간직한 유적지와 문화재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수세기 동안 이어온 무형문화유산은 후손들에게 그들 고유의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주요 수단이며, 동시에 독특한 구전 및 음악 전통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이 되고 있다.Year2011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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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무형유산 축제의 생명력과 지속성일리셔 이크라모프는 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와 무형유산 축제 자료를 검토하면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실크로드 무형유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과 지역 축제의 대중성을 확인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결여에 아쉬움을 느꼈으며 축제가 지역의 전통과 특산품을 충분히 대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측면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의 상업화로 이어져서 행사의 수준이 저하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Year2020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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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기술을 활용한 아태지역 무형유산의 보호: 한국의 경험과 ICHCAP의 활동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과 함께 형성된 이른바 정보화 사회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식과 정보의 원활한 보급, 의사소통의 촉진, 생활의 질적 향상 등을 통해 인류 사회에 획기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의 보급은 전통적인 정보 서비스의 개념을 철저하게 수정하고 새로운 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생성되고 있는 네트워크, 상호협력 및 디지털화의 가능성은 정보와 지식을 취득하고, 보관하고, 보급하는 기능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문화유산 분야에 있어서도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즉, 끊임없이 진보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진흥에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전통적인 방법이 아닌 새로운 양식의 보호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고양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문화다양성의 증진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다.Year2020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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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유산으로서의 성지 - 공동체의 삶을 풍요롭게 하다용의 꼬리를 닮은 언덕은 수 마일에 걸쳐 뻗어 있는 사질의 부드러운 진흙으로 이루어져 있다. 드문드문 있지만 싱싱하고 무성한 식생, 저 먼 지구의 심장부에서 솟아나는 차가운 물이 고인 샘물, 물가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 짭짜름한 호수의 파도, 하늘에서 솟아나는 것 같은 거대한 하얀 구름, 그리고 “용꼬리”를 밟으며 신성한 만질리-아타(Manjyly-Ata)를 따라 줄지어 순례하는 순례자들도 이 성지를 구성하고 있는 모습들이다.Year2019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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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유산의 인식제고와 미디어의 역할레이몬드 윌리엄스(1987)에 따르면 문화는 장구한 역사와 언어의 다양성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정의하기가 가장 어려운 개념 중의 하나이다. 문화는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를 정의한다면, 문화는 특정 단체가 그들의 행동을 만들어내고 세계에 대한 그들의 경험을 해석하는 데에 사용하는 학습된 공동의 지식이다. 유네스코가 유·무형문화유산 관련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덕분에 사람들은 조상 대대로 이어온 문화야말로 세대 간에 전승되어온 가장 소중한 것들 중의 하나임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Year2016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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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구전전통과 서사시 현황 및 보호 대책중앙아시아는 동서양 간 사회 · 경제는 물론 특히 문화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중앙아 민족들은 세계의 여러 다른 민족과 마찬가지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오랜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각국에 거주하는 민족들은 대초원과 웅대한 산맥, 유목문화 및 공동의 역사, 유물과 전통을 공유하는 단일 문화 공간 속에 살아오고 있다. 몽골 영토는 문화적 뿌리가 같은 흉노, 거란, 튀르크, 위구르, 키르기즈, 몽골 등 중앙아시아 제 민족의 다양한 역사 속에서 여러 유목제국의 중심지였다. 중앙아시아 민족들은 고유의 독특한 생활방식과 의식, 신앙과 종교, 관습, 구전을 비롯\n한 전통, 민속 및 유목문화에 뿌리를 둔 문명을 간직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주요 무형유산 종목 중 하나는 서사전통이다. 게세르, 장가르, 마나스 등 중앙아시아 모든 유목민족의 위대한 서사시는 기원, 형식, 구조 및 내용 면에서 유사하다.Year2015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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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제6차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보호협력 네트워크 회의 2015 기조발제Year2015Nation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