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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스
ICH Materials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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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구축회의 보고서
본 도서는 웨비나와 온라인 전략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상기 국제회의의 발제문과 토론내용을 담고 있는데, 제 1장에는 실크로드의 삶, 환경, 무형유산이라는 주제의 웨비나 발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제 2장에는 무형문화유산 축제의 다양성에 관한 풍부한 사례가 실렸고, 제 3장과 4장에는 네트워크 구축방안,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협력 사업에 대한 발표내용이 각각 실려 있다. 아울러, 각 발표문의 요약문과 주제별 토론 내용과 함께 2021년도의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의 창설을 희망하는 권고안도 수록되었다.
South Korea 2020 -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필수 도구로서 디지털 기록화 국제세미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헤리티지랩과 공동으로 2019년 7월 20일 ‘미래를 향한 과거 –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필수 도구로서 디지털 기록화 국제세미나를 주최했습니다.\n\n세미나는 무형유산의 아카이빙과 시각화를 다룬 1세션과 유형유산의 디지털 기록화 방안을 다룬 2세션, 그리고 문화유산 디지털 데이터 구축을 둘러싼 한국의 도전과제를 다룬 3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본 자료집에는 세미나에서 발표된 원고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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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 전통공예 영상기록 프로젝트사모아 정부는 전통 매트(‘ie sae) 직조와 수피포 공예(siapo 또는 tapa)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작업 과정을 담은 단편 영상 시리즈를 제작했다. 이 시리즈는 여성지역사회개발부의 의뢰로 개인 영화제작자이자 ICHCAP 무형유산통신원인 갈루말레마나 스티븐 퍼시벌(Galumalemana Steven Percival)이 제작한 것이다. 해당 시리즈는 사모아 언어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해당 무형유산이 사모아 사회에서 어떻게 계속 소비되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이들 전통 공예는 소수 그룹이 간직해 온 지식으로 가득하며, 사모아의 풍요로운 무형유산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n\n유튜브: https://youtu.be/Ccuf67O3Gos \n\n사진 : Makers of Samoan siapo or tapa use traditional knowledge for dyes and fixatives ©Galumalemana Steven PercivalYear2017NationSa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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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의 유목민 전통 말 게임말은 키르기스스탄의 유목문화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키르기스스탄의 민속문학은 사람과 말의 조화로운 삶을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마나스(Manas) 서사시에서 마나스라는 영웅은 모든 전투에서 악쿨라(Ak-Kula)라는 그의 말과 함께한다. 키르기스 민족과 말의 깊은 유대관계는 유목민 전통의 말 경기를 통해 구현되고 있다.\n\n여름이 되면 주로 남자들이 전통 말 경기를 벌인다. 이 게임은 말을 타는 기술과 용맹함을 뽐내는 수단이 된다. 게임 참가자들이 뛰어난 승마술, 순발력, 민첩성, 힘 등을 증명하는 것이다. 키르기스스탄에는 많은 말 관련 게임이 있는데, 총괄해서 전통 스포츠로 불린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게임은 ‘콕 보루’라 할 수 있다. ‘울락 타티시’라고도 불리는 이 게임은 유목민 전통의 유명한 말 경기로, 과거에는 젊은 청년들을 훈련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콕 보루는 두 팀의 선수들이 모두 말을 타고 상대편 골대에 동물 사체(울락 또는 양)를 던져 골을 더 많이 넣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또 다른 게임으로는 장거리 말 경주인 ‘앗 차비시’가 있다. 거리와 말의 연령에 따라 쿠난 차비시, 조르고 살리시 및 비스티 조르고로 분류된다. 또한 전통 말 경기에는 레슬링도 결합되어 있다. 에르에니시가 그 예로, 말을 탄 두 명의 선수가 상대방을 말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싸우는 1대1 기마전이다. 땅에 먼저 닿는 사람이 지게 된다.\n\n키르기스스탄은 유목민 문화의 전통 게임을 보존하고 진흥하기 위해 2012년 월드노마드게임(World Nomad Games)을 구상했다. 2014년 키르기스스탄의 이식쿨 주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에 약 19개국이 경기에 참여했다. 2016년 열린 제2회 대회에는 총 62개국이 26종의 유목민 스포츠에 참여했다. 제3회 대회는 올해 9월 2일에서 8일까지 이식쿨 촐폰아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약 77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며, 앞서 언급한 말 게임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n\n사진 1 : 말을 타는 사람 © 텐즈텍 터데릴아\n사진 2 : 말을 타는 소녀 © 텐즈텍 터데릴아\n사진 3 : 말을 타는 모습 © 유네스코키르기스스탄위원회Year2018NationKyrgyz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