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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긴다나오 족 명연주자의 세계
▶ Play 영상 1. 마긴다나오 족 명연주자의 세계\n이 에피소드는 1994년 8월 18일 필리핀 텔레비전에서 처음으로 방영되었다. 에피소드 포맷은 원본을 수정한 것이다.\n\n마긴다나오 족마긴다나우(Magindanaw),마귄다나우(Maguindanaw),마긴다나오(Magindanao),마귄다나 온(Maguindanaon),(Maguindanaon), 마긴다나오안(Magindanaoan),민다나오(Mindanao)등으로 불림은 필리핀에서 규모가 큰 소수민족 중 하나로, 마긴다나오 주(州) 디나이그(Dinaig), 다투 피앙(Datu Piang), 샤리프 아쿠아 크(Shariff Aguak), 불루안(Buluan) 지역 등에 가장 많이 거주한다.\n\n스페인 정복자들은 마긴다나오 족과 지속적으로 접촉했다. 그 때문에 마긴다나오 족이 속한 섬 전체를 이들의 이름을 따서 민다나오(Mindanao)라고 명명했다. 마긴다나오 족 종교인 이슬람교는 이들의 문화, 사회구조, 조직 등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 이슬람교가 없었으면 마긴다나오 족은 스페인 정복자들의 침입에 저항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필리핀에서 술탄이 지배하는 지역 3곳 가운데 한 곳이 마긴다나오 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긴다나오 족 술탄국은 한때 민다나오 남부지역 전체에서 의례에 관련한 권한을 행사했다. 마긴다나오 족의 정치사회 체계와 사회적 지위의 위계구조는 술루(Sulu) 술탄국만큼 복잡하다.\n\n왕실은 술탄 쿠다라트(Sultan Kudarat) 주에 있는 마긴다나오 왕실, 다투 피앙 자치체에 있는 부아얀(Buayan)왕실, 툼바오(Tumbao) 자치체에 있는 카분탈란(Kabuntalan) 왕실 등 3개가 있다. 이들은 모두 초기 이슬람선교사 샤리프 카분수안(Sharif Kabunsuan)과 마긴다나오 족의 술탄이었던 쿠다라트(Kudarat)를 시조로생각한다. 마긴다나오 족은 관습법을 따른다. 관습법은 구전 전통으로 구현되며 일상생활 관련 조항을 담고있는 팔루와란(Paluwaran)법에 따른다.\n\n마긴다나오 족은 습지 적응이 특징인 저지대 문화를 가지고 있다. 수도(水稻, 논벼)를 주식으로 경작하고 공예와 예술을 발전시켰으며 특히 세련된 직조 기술을 보유했다. 말레이시아 제철 기술을 사용해서 웨이스트 몰드waste mold, 깨부수지 않고는 금형(金型)을 주물(鑄物)에서 분리할 수 없는 방식 기술로 빈랑나무 열매 상자, 타악기 징, 칼, 팔찌 등 예술품을 만들고 동남아시아 대포인 란타카(lantaka)도 만든다. 란타카는 전쟁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귀한 신분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보유하기도 한다.\n\n장식품에 나타나는 특유의 문양은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과 연관성을 보이면서도 민족만의 특성이 드러난다. 악기에는 마긴다나오 족의 상징인 악어 문양이 돋보이는 2현 류트 쿠티아피(kutyapi)와 크기가 점증하는 8개의 놋쇠 징으로 이루어진 쿨린탕(kulintang)을 비롯해 크고 소리가 깊은 징, 북, 피리 등이 있다. 마긴다나오 족의 음악은 저음과 치환이 특징이다
Philippines 1994 -
건축학과 학생들의 지역문화유산 이해를 위한 기록물과 서술기법
코로나19 유행으로 문화유산교육이 큰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고등교육기관에서 문화유산 교육을 어떻게 시행하는지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웨비나 시리즈의 두 번째 세션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대학의 문화 유산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을 다뤘다. 특히 위기 시대의 대안적이고 혁신적인 교수 모델, 교육적 설계, 학습방법 등을 모색하여 사회·문화 생활이 붕괴된 상황에서 고등교육기관이 문화유산의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한 접근법과 전략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의 교육 및 학습에 유용할 수 있는 연구 방향, 교육 자료 준비, 교육 및 학습 방법으로 그 논의를 확장했다.\n\n니힐 조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건축학과 수석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푸네 대학교(인도), 요크 대학교(영국),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싱가포르)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연구 관심사는 문화재 관리, 전통 건축자재와 기술, 그리고 지역사회 참여적 접근 등이다. NUS 재직 이전에는 20여 년간 영국, 인도, 말레이시아에서 일해왔으며, 현재 영국 왕립지리학회 회원으로 고대건축물보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여러 학회에서 활발한 강연자로 여러 출판물을 가지고 있다. 최근 출판물에는 Mahabodhi Temple at Bodhgaya: Constructing sacred placeness,deconstructing the‘great case’of 1895 (2019) 등이 있다.
South Korea 2020-07-04 -
자연 우선 문화(Voicing culture after nature): 술라웨시 지역의 전통지식과 해양자원관리
해상분야라는 맥락에서 사람들은 술라웨시섬에 대해 들으면 즉시 산호초 삼각지대 생태지역(CTE)을 떠올릴지 모른다. 이것은 2009년 산호초 삼각지대 생태지역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보호하기 위한 6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동티모르, 솔로몬제도)의 다자간 협력계획인 산호초 삼각지대 이니셔티브가 선포된 이후, 이 지역의 산호초와 관련 생태계 생물다양성이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술라웨시섬은 이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그림 1) 산호초 삼각지대 생태지역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이,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것은 산호초와 여기에 관련된 생태계이다. 달리 말하자면, 관심의 초점은 자연 생태계에 있다. 따라서 산호초 삼각지대 생태지역에 관한 논의의 중심은 생물다양성, 보존과 생태계가 인간에게 주는 혜택에 관한 것이다.
South Korea 2020-10-30 -
사라왁의 레이어 케이크 ‘켁 라피스’
말레이어로 켁 라피스(Kek Lapis)로 알려진 사라왁의 레이어 케이크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에서 특별한 날 제공되는 디저트이다. 말레이인들은 라마단Ramadan, 크리스마스, 디파발리Deepavali(힌두교 축제), 생일 및 결혼식과 같은 종교적 또는 문화적 축하 행사를 위해 켁 라피스를 만든다.\n\n이 영상에서는 40년간 켁 라피스 사업에 종사해 온 여성 기업인 라비아 아밋(Rabiah Amit)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통적인 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한다.
Malaysia 2019 -
이반족의 직물 공예 ‘푸아 쿰부’
푸아 쿰부(Puak Kumbu)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이반(Iban)족의 직조 기술 중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유일한 기술이다. 푸아 쿰부는 수백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졌다. \n\n푸아 쿰부는 열대 우림의 다양한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며, 이반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모티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디자인은 연륜 있는 직공이 꿈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기 때문에 제작자의 정신과 상상을 바탕으로 하며, 우주론 또는 구전 역사에서 영감을 받기도 한다. 본 영상에서는 직조 전에 제물을 바치고 액운을 물리치는 의식, 그리고 직조에 필요한 다양한 단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Malaysia 2019 -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악기 ‘사페’
사페(Sape)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케냐(Kenyah)족의 전통악기이다. 아다우(Adau)라는 특별한 나무로 만들며, 보트 모양의 몸통에 2~4개의 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페 연주는 악기 연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안정을 주며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과거에는 여성의 사페 연주가 금지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성도 연주가 가능해졌다. 재료와 연주법의 변화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페 연주를 즐기고 있다.
Malaysia 2019 -
믈라카의 간식 ‘도돌’
도돌(Dodol)은 그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말레이시아 믈라카 지역의 대표 간식이다. 전통 방식의 도돌 제조에는 장작 화로를 사용하여 공정이 복잡했으나, 현대에 들어서는 대부분 기계로 대량 생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그 독특한 전통이 잘 유지되어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n\n본 영상에서는 도돌의 맛에 대한 자세한 표현과 이 전통 간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도돌을 통한 생계유지 그리고 세대와 공동체 간 유대 관계를 맺는 모습을 담고 있다.
Malaysia 2019 -
말레이 전통 북 ‘근당'
근당(Gendang)은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의 전통 북이다. 우마 토믹과 그의 동생 사푸안 토믹은 근당을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삶을 통해 근당 제작자들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현실과 전통 명맥 유지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n\n본 영상에서는 근당의 제작 방법과 이에 사용되는 재료를 소개하며, 말레이시아 다른 지역의 북과 근당의 차이점 그리고 북을 치는 방법, 연주의 종류, 북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Malaysia 2019 -
소멸 위기에 처한 전통 놀이 ‘케르창’
케르창(Kerchang)은 말레이시아 원주민의 전통 놀이로 현재 소멸 위기에 처한 문화유산이다. 케르창은 단순한 놀이 이상의 의미와 문화적 표현을 지니며, 결혼 풍습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케르창의 모\n양은 여성을 의미하고 끈은 남성을 의미한다. \n\n예비 장인이 예비 사위에게 케르창을 주고 남자는 10단계를 통과하면 결혼이 성사된다. 남자가 케르창을 연행하는 것에는 가족을 돌보고 그들의 삶을 평화와 아름다움, 단결로 채울 수 있는 능력을 반영하기도 한다. 케르창은 토착 원주민의 전통문화가 자연과 공생하는 상징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Malaysia 2019 -
말레이 목각 예술의 독창성 ‘우키란카유’
말레이 목공예 작품은 말레이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며 섬세한 문양을 통해 코란 구절이나 조상의 지혜와 지식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자연의 모든 요소가 모티프가 되며, 용도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심미적이면서도 기능적이다. \n\n독창적인 말레이 목각 예술은 전문적인 공예가에 의해서 전승되나, 안타깝게도 이러한 전문 공예가들의 수는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본 영상은 말레이시아의 위대한 공예가 완 무스타파(Wan Mustapha)의 일생과 그의 작품을 통해 말레이 목각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Malaysia 2019 -
인격을 수양하는 무술 ‘실랏’
실랏(Silat)은 수 세기 동안 말레이 공동체의 자부심과 정체성의 상징이었으며,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져 온 말레이 전통 무술이다. 말레이시아의 주변 환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발전한 실랏은 타인과 소통하는 하나의 방식이자 수행자들의 삶의 원리로 성장했다. \n\n또한 실랏은 수행자들의 내면에 대한 탐구를 북돋우며, 말레이인으로서 정체성을 수립하고, 공동체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영상에서는 세 명의 말레이시아 실랏 수련자와 연구자들의 무술 시연과 인터뷰를 통해 실랏의 역사와 철학을 설명한다.
Malaysia 2019 -
도자기 구슬 공예 ‘마닉 사라왁’
구슬 세공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의 대표적인 수공예이다. 리탓 물룩(Ms. Litad Mulok) 여사는 말레이시아의 위대한 장인에게 주는 투캉울\n룽상(Takang Ulung Award) 수상자로 1991년부터 구슬 공예를 시작했으며, 구슬 공예의 주재료인 점토를 연구하기도 했다. 본 영상은 점토가 완제품인 구슬로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구슬로 만든 장식품들의 착용 방법에 대한 설명과, 금보다 더 귀중하게 여겨지는 구슬의 가치와 세대를 전승해 유산을 보호하려는 노력에 대해 조명한다.
Malaysia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