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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베트남 북부 산악지역 일부 소수민족의 민속음악
CD1_베트남 북부 산악지역 일부 소수민족의 민속음악\n\n베트남 북부 산악지역은 낀족(Kinh) 및 베트남 54개 소수민족 가운데 28개 소수민족의 거주지다. 이 지역에는 다양한 민속 문화, 특히 다양한 민속음악이 발달했다. 베트남 북부 산악지역 몇몇 소수민족의 민속음악 CD에서는 이 가운데 일부 레퍼토리를 소개하기로 한다. 수록된 민속음악은 1959년(트랙 1, 2, 5, 7), 1964 년(트랙 10, 15), 1970년(트랙 3, 4, 6, 8, 9, 11, 12, 13, 14, 16)에 녹음된 것이다. 연행자는 타이족(Thai), 따이족(Tay), 눙족(Nung), 까오란족(Cao lan), 푸라족(Phu la), 흐몽족(Hmong) 등 북부 산악지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의 민속 예인이다. 이 시기에 이뤄진 녹음은 음질 면에서는 좋지 않지만 연구자나 민속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역사 및 예술 측면에서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CD를 통해 외부 세계와 거의 단절된 시대의 민속예술과 오늘날 같은 인터넷 시대의 민속예술을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Viet Nam 2015 -
페르가나 계곡의 무형유산: 알라 (Alla)
알라(Alla) 노래는 아기를 재울 때 여성이 홀로 부르는 구비 형식 중 하나이다. 알라는 자녀 양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라 노래의 뿌리는 튀르크족(Turkic) 고유의 것임이 많은 자료들에서 강조된 바 있다. 알라는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 꿈과 희망, 소망을 언급하는 동시에 다양한 정신적인 경험들도 표현한다.\n\n알라는 만드는 사람도 부르는 사람도 어머니 자신이다. 알라의 내용과 가락은 어머니의 심리적 상태에서 비롯된다. 노래가 불린 시대의 정신이 알라에 반영되는데, 오늘날 어머니들을 삶에 대한 애정, 행복한 삶, 밝은 미래를 찬미하며 새로운 내용의 알라를 부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문화체육부 산하 국립민속예술과학연구센터와 유네스코 우즈베키스탄 국가위원회가 협력하여 무형문화유산을 연구, 분류, 기록하고 목록을 만들며 전승자 및 전수자를 구체화하기 위해 페르가나 지역으로 답사단이 파견되었다. 답사 동안 어머니의 사랑과 인간의 정신적 경험의 고통스러운 부분이 표현된 알라 노래 중 몇몇 표본들이 기록되었다. \n\n알라(Alla)\n알라를 불러줄게 사랑스러운 아가야\n귀를 기울여보렴, 알라\n달콤한 알라를 듣고 천천히\n쉬거라, 알라\n달콤한 알라를 듣고 조용히\n잠들거라, 알라\n너의 미래는 밝단다\n우리 귀여운 아가, 알라-\n\n
Uzbekistan 2015 -
축가
축가\n\n몽골의 축가(祝歌)는 방대한 어휘량의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축가는 음률(音律)을 사용하는 구전 시 문학 장르 중 하나이다. 미래의 행복에 대한 염원을 기술적으로 작곡된 시의 암송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다. 축가는 매우 다양한 주제로 수천가지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안장의 젖은 옷을 때릴 때, 아르히(몽골 전통 술)를 증류할 때, 탄생을 축하할 때, 아기의 배냇머리 깎는 의식 때 암송하는 축가 등이 있다. 음성학 아카이브에는 고전적인 형태의 축가뿐만 아니라 새집, 혼례, 아기의 배냇머리 깎는 의식, 구복(求福)의식, 말 젖 짜는 첫날 의식, 망아지 낙인찍기, 인민 혁명 기념, 군대 축가 등 현대식 축가 등도 다양하게 보관되어 있다. 이 중 선정된 축가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Mongolia 2012 -
네팔의 민요
CD3_네팔의 민요\n\n비록 젊은 세대에게는 덜 알려져 있지만 네팔에는 여전히 풍부한 민요 문화를 가지고 있다. 민요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구전되어 왔다. 기록이나 문서로 남아있지 않은 여러 민요들은 이미 유실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여러 민속학자와 음악가, 가수, 그리고 연구자들이 민요를 보급하기 위해 가장 희귀하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민요들을 엮어 민요 가사 선집을 만들었다. 본 CD에서는 그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Nepal 2016 -
메케 니 베이메이 I (동요 I)
이타우케족의 문화에서 양육은 모든 이의 공동적인 책임이다. 따라서 모든 이는 동요를 배우고 외워서 정확하게 부를 수 있어야 한다. \n\n각 가족, 씨족 및 공동체마다 메케라고 부르는 고유의 찬트를 부른다. 어린이들을 위한 찬트는 흔히 씨족의 정체성과 기원을 알리는 시의 형태를 띤다. 따라서 피지의 두 주요 섬의 내륙 지방에 사는 아이들을 위한 찬트는 해양 부족이나 해변가에 사는 부족의 찬트와 다르다. \n\n어린이용 찬트는 아동의 각 발달 단계와 활동에 맞게 만들어졌다. 바카모체 고네(Vakamoce gone)는 밤에 부르는 찬트로 아이들을 재우는 것이 목적이므로 낮고 단조로운 톤으로 부른다. 이는 아이의 무의식에 최초로 언어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한편 바카웰레 고네(Vakawele gone )는 아이가 깨어있을 때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한 찬트로 빠른 속도와 장난스러운 톤으로 부른다. 바카키토 고네(Vakaqito gone) 는 아이와 놀이를 하기 위해 부르는 찬트로 아이의 참여를 통해 감각과 운동 신경 및 사회성을 발달시킨다. \n\n이전에는 흔히 피지의 가정과 공동체에서 직접 아동용 찬트를 짓고 불렀다. 안타깝게도 현대에는 교육 및 기술의 보급으로 인해 이 중요한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 음반에 담긴 기록물은 피지의 가장 큰 섬인 비티 레부의 동쪽에 위치한 베라타 구의 날로토 마을에서 녹음되었다. 이 찬트들에 사용된 언어는 고대 언어로, 다우니부추(Daunivucu) 또는 작곡자가 의도한 뜻을 해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각 곡에 제공된 번역은 기본적인 정보만 담고 있다. \n\n메케 니 바카모체 고네(Meke ni Vakamoce Gone)는 아이의 심리적 상태 및 주변환경에 따라 속도, 자세, 빈도 등을 조절하여 밤과 낮 상관없이 부를 수 있다. 보통 부모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조부모가 불러 아이를 재우는 용도로 사용된다.
Fiji 2017 -
메케 니 베이메이 II (동요 II)
이타우케족 문화에서 양육은 모든 이의 공동적인 책임이다. 따라서 모든 이는 동요를 배우고 외워서 정확하게 부를 수 있어야 한다. \n각 가족, 씨족 및 공동체마다 그들 고유의 찬트 또는 메케를 부른다. \n\n어린이들을 위한 찬트는 흔히 씨족의 정체성과 기원을 알리는 시의 형태를 띤다. 따라서 피지의 두 주요 섬의 내륙 지방에 사는 아이들을 위한 찬트는 해양 부족이나 해변가에 사는 부족의 찬트와 다르다. \n어린이용 찬트는 아동의 각 발달 단계와 활동에 맞게 만들어졌다. 바카모체 고네는 밤에 부르는 찬트로 아이들을 재우는 것이 목적이며 따라서 낮고 단조로운 톤으로 부른다. 이는 아이의 무의식에 최초로 언어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한편 바카웰레 고네는 아이가 깨어있을 때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한 찬트로 빠른 속도와 장난스러운 톤으로 부른다. 바카키토 고네는 아이와 놀이를 하기 위해 부르는 찬트로 아이의 참여를 통해 감각과 운동 신경 및 사회성을 발달시킨다. \n\n이전에는 흔히 피지의 가정과 공동체에서 직접 아동용 찬트를 짓고 불렀다. 안타깝게도 현대적 개발에 따른 교육 및 기술의 보급으로 인해 이 중요한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 음반에 담긴 기록물은 피지의 가장 큰 섬인 비치 레부의 동쪽에 위치한 베라타 구의 날로토 마을에서 녹음되었다. 이 찬트들에 사용된 언어는 고대 언어로, 다우니부추 또는 작곡자가 의도한 뜻을 해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각 곡에 제공된 번역은 기본적인 정보만 담고 있다. \n\n메케 니 바카모체 고네는 아이의 심리적 상태 및 주변환경에 따라 속도, 자세, 빈도 등을 조절하여 밤과 낮 상관없이 부를 수 있다. 보통 부모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조부모가 불러 아이를 재우는 용도로 사용된다.
Fiji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