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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ICH Materials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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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림 수 응이 작가의 가면을 쓴 목조각(마스크 아래의 여자)
싱가포르의 조각가 림 수 응이는 다양한 인물상을 시적으로 묘사한 목조각을 통해 현대인들의 ‘또 다른 얼굴들’을 포착해 낸다.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를 거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기력하게 시간의 흐름에 종속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재현하거나, 많은 사람이 삶의 다양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서로 다른 '가면'을 쓴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다양하게 묘사된 인물들의 표정과 동작은 인생은 유머와 모순, 낭만과 부조리로 가득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n\n
Singapore -
싱가포르, 림 수 응이 작가의 가면을 쓴 목조각(마스크 아래의 남자)
싱가포르의 조각가 림 수 응이는 다양한 인물상을 시적으로 묘사한 목조각을 통해 현대인들의 ‘또 다른 얼굴들’을 포착해 낸다.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를 거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기력하게 시간의 흐름에 종속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재현하거나, 많은 사람이 삶의 다양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서로 다른 '가면'을 쓴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다양하게 묘사된 인물들의 표정과 동작은 인생은 유머와 모순, 낭만과 부조리로 가득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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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활동으로의 전환 : NGO와 무형유산 공동체 간 디지털 간극
코로나 대유행 동안 국내외 무형유산 공동체가 직면한 어려움은 실로 우려스러운 일이다. 심지어 지역 정부 준위에서는 공동체 연계의 기반으로 여겨지는 지역 무형유산이 무시되기도 한다. 한국의 사례들은 우리 무형유산 공동체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비슷한 어려움을 보여준다. UNAK (국내 유네스코 인가 NGO 협의체)를 대표하여 COVID-19 시대 NGO들의 전례 없는 경험과 무형유산 공동체와의 참여사례 및 현재 위기에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자 한다.
South Korea 2020-11-12 -
기회로서의 재난
무형유산 웨비나 시리즈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무형유산에 미치는 영향과 위기 상황에서의 무형유산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문화 공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제한된 접근과 이동성, 그리고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고려하여, 위기 상황에서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을 위한 새로운 방법과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n\n크리스토퍼 발라드는 호주국립대학교 아시아·태평양학 대학 문화·역사·언어학과 교수이다. 원주민 멜라네시아 역사-문화적 만남을 통한 변화, 영화와 소설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표현, 문화재 관리 계획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2007년에는 바누아투 공화국의 로이 마타추장 영지 세계유산 등재 작업에 참여하였다.
South Korea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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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무형유산: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생활과 생태계 구축
해양 무형유산: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생활과 생태계 구축\n\n세션 1: 포용적 사회발전을 위한 전통 해양기술과 지식\n\n1. '해양 무형유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아테나 트라카다스 공동위원장, 유엔 해양과학10개년 헤리티지 네트워크)\n2. '지식의 유대와 시련 : 공동체 및 바다인으로 살기' (나루몬 아루노타이 교수, 태국 출라롱콘대학)\n3. '필리핀 불라칸 말로로스 연안지역 여성어민들의 사회적 포용을 위한 역량 강화' (미라 트리나 펠라요 교수, 필리핀 산토토마스대학)\n4. '미얀마 인레 호수 지역의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전통 해양기술' (투투앙 전문관, 미얀마 종교문화부 고고학및박물관부)\n5. '해양문화의 가치 보존 및 지역사회 화합 촉진: 탄 호아 지역 고래숭배축제 사례를 중심으로' (르 퐁 따오 연구원, 베트남 국립민족학박물관)\n6. '벵갈지역 여성어부의 삶과 무형유산으로의 확장 : 공동체의 기여 및 지속가능성, 생존, 지속성의 의미' (로마무드라 마이트라 밪파이 교수, 인도 심바이오시스대학)\n\n세션 2: 환경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전통 해양기술과 지식\n\n1. '태평양지역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영향 평가: 인간중심적 개발에 대한 무형유산의 기여' (엘렌 레카 문화담당관, 유네스코아피아사무소)\n2. '미크로네시아 얍(Yap)의 해안 문화 경관과 해양 생태 보전' (제프리 윌리엄 교수, 괌 대학교)\n3. '국가중요어업유산 (부제 :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정현정 사무관,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n4. '자연 우선 문화(Voicing Culture After Nature): 술라웨시 지역의 전통지식과 해양자원관리' (데디 수프리아디 아두리 연구원, 인도네시아국립과학원(LIPI))\n5. '오 르 바아 타 팔롤로–팔롤로 낚시와 선박제조술' (스티븐 퍼시발 대표, 사모아 티아파타아트센터)\n6. '일본 마츠시마 만 해양 무형유산: 위협 완화 및 기회 확대' (앨린 딜레니 교수, 일본 동북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n\n\n\n
South Korea 2020 -
무형유산 고등교육 웨비나 세션 4: 무형유산 교육 과정 개발 경험 및 도전과제 –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와 유네스코아태국제훈련센터(CRIHAP)는 2020년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Asia Pacific Higher Network for Safeguard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PHEN-ICH)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아태지역 고등교육 기관을 위한 공동 무형유산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한 2020 유네스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본 역량 강화 워크숍은 온라인 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2003년 협약과 대학 교육 과정 연계를 논의한 2019년에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차 APHEN-ICH 역량 강화 워크숍의 후속이다. APHEN-ICH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n\n세션 4는 APHEN-ICH 회원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0 유네스코 역량강화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본 세션은 APHEN-ICH 네트워크 회원교 외에도 무형유산 교육 과정 개발에 관심 있는 고등교육 기관 종사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중강연으로 특별 기획되었다.\n\n본 세션에서는 고등교육 과정에 무형유산이 통합되어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보장하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다양한 무형유산 교육 과정 개발 경험을 살펴볼 예정이다. 무형유산의 통합은 단일기관의 문제가 아닌 초국가적인 문제이다. 그렇기에 교육 과정 개발 또한 개별 기관의 경험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전 세계의 학계와 학생들이 협력하여 서로 배우는 기회로 발전시켜야 한다.\n\n세션 발표자들은 대륙별 무형유산 교수 및 학습 방법, 교육용 자료 준비전략, 무형유산 관련 학술 활동 및 경험 공유를 통해 다양한 무형유산 학습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n\n발표 1 무형유산 교육 과정 개발 경험-우간다 사례 (에밀리 드라니 우간다 크로스 문화재단 상임이사)\n발표 2 태평양 도서지역의 유산관리 (역량 강화 프란세스 코야 바카우타 오세아니아 예술·문화·태평양 연구 센터 소장, 남태평양대학 교수 (피지))\n발표 3 유산학 석·박사 과정 개발 경험 – 벨기에 사례 (마크 제이콥스 앤트워프대학 교수 (벨기에))
South Korea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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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한국어판 VOL.45 (아태지역 공동체의 구전전통)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계간지인 ICH 꾸리에를 2009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 「Windows to ICH」라는 제목으로, 각 호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제45권의 테마는 「아태지역 공동체의 구전전통」입니다.\n\n구전전통은 건국신화와 영웅의 일대기에서부터 어머니 또는 스승이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삶의 지혜까지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이야기들은 구전을 통해 전승되는 삶의 지혜로 국가의 역사, 철학 그리고 삶의 방식 등에 녹아들어 한 공동체의 지식체계를 이루는 근간이 된다. 이번 호에서는 스리랑카, 팔라우,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베트남에서 전승되고 있는 구전전통에 대해 소개한다.
South Korea 2020 -
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한국어판 VOL.25 (그림과 스토리텔링)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계간지인 ICH 꾸리에를 2009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 \n\n「Windows to ICH」라는 제목으로, 각 호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제25권의 테마는 「그림과 스토리텔링」입니다.
South Korea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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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시대의 무형유산 정보: 생산과 보급에 관한 질문본 글은 최근 에세이 시리즈의 두 번째 글로, 인권 보호의 한 형식으로서 무형유산의 중요성과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위기 시대에서 무형유산의 필요성을 논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 시대의 유산”이라는 것이 새로운 개념일까? 우리는 “위기 시대”를 어떻게 특징지을 수 있을까? 보호가 필요한 수많은 지식·관행과 자연적·인공적 환경에 관한 논의들 속에서 어떻게 ‘위기 시대’라는 개념이 강화되었을까?\n\n“위기 시대의 유산”이라는 발상은 무형유산을 둘러싼 담론에서 처음 표면화되었다. 문화적 상징에 대한 물질적 훼손 위협에 관한 담론이었다. 페데리코 렌제리니(Federico Lenzerini)는 “테러와 충돌 그리고 문화유산 보호 책임“(2016)에서, 공동체를 제거하려는 의도는 역사상 모든 주요한 문화유산 파괴 사례들의 공통분모라고 언급했다. 그러한 예로, 12세기 말 술탄 알 아지즈 오트만은 이집트에 있는 멘카우레 피라미드의 일부를 철거했고, 1990년대 발칸전쟁 당시 옛 유고슬라비아에서는 모스크와 여러 종교적·역사적 건축물들이 체계적으로 파괴되었으며, 2001년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바미안에 있는 두 개의 거대 고대 불상을 무너뜨렸다. 렌제리니의 논고는 문화유산을 모든 인류에게 속한 “공공의 이익”(common good)으로 개념화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는 ‘무력충돌시 문화재 보호를 위한 협약'(1954)과 ‘세계유산협약'(1972)의 서문을 언급하며, “문화유산 또는 자연유산의 여하한 품목의 손괴 또는 손실은 세계 모든 국가 유산의 유해한 빈곤화를 초래한다”고 기술했다. 유형유산에 대한 이러한 집단적 귀속감은 무형유산이 대두된 후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무형유산은 세계화와 전통적 생활방식의 중단 등 유산에 추상적 위협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산에 대한 이러한 태도는 유형(자연 등)과 무형의 모든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것이 근원적 의무이자 인류의 도리라며 그 책임을 정당화한다. 또한 “위기 시대”라는 발상으로 인해 일부 사물과 관습이 인류를 대표하는 유산이라고 정의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위기 시대”는 유산 관련 지식과 공적 조치들이 우리가 현재 인류의 유산이라고 부르는 문화적 상징들을 보호하고 구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었음이 분명하다.\n\n이러한 “위기 시대”와 유산의 연관성을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보호관행은 여러 문화적 교류와 정책 및 사업 내부에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고 도시는 여러 형태의 봉쇄에 들어가며 축제가 취소되는 등 여러 재앙이 닥친 지금, 유산 보호는 보다 복잡하고 도전적인 일이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예방책이 된 이후, 우리는 그나마 일상을 유지하고 서로 연결되기 위해 거의 본능적으로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 무형유산 연행자들도 각자의 일을 지속하기 위해 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다. 즉, 관련 활동을 이행하기 위해 온라인 인프라에 의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유네스코는 중앙아메리카를 위한 실행계획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기록유산에 대한 보편적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여기에는 인터넷 접근성이 부족한 많은 이들을 위해 공동체 미디어를 이용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기관들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모든 가능한 수단을 통해 무형유산의 보호·전승을 지속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단, 이번에는 공동체 전통을 디지털화하고 관습을 전자매체에 기록하며 문화적 의례를 영상에 담는 것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팬데믹에 대응하여 무형유산 보호·전승에 인터넷이나 온라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유산의 ‘화석화’와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우리는 유산 기록과 보관, 정보 보급 분야에서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 필자는 무형유산의 지속적 보호·전승을 위해서는 위기 시대에 무형유산 정보 보급을 위한 수단뿐만 아니라 공동체 또는 개인 차원에서 무형유산 정보의 생산도 고려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공동체와 집단 및 개인이 무형유산 정보 생산의 중심에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까? 공동체 무형유산과 관련 윤리체계는 물론 보건상 위험요소들을 고려하는 새로운 기록 방식을 도입할 수 있지 않을까?\n\n디지털 기술의 활용으로 정보의 빈곤화를 완화할 수 있지만, 단 하나의 대책으로 중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일이다. 경험의 공유와 지속적 네트워킹은 다양한 맥락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있어 중요하며, 특히 공동체 니즈와 유산 업무를 지속하기 위한 도구들을 파악하는 데 있어 유용할 것이다. 사회적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디지털 형식의 무형유산 정보를 소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무형유산 정보(일례로, 남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 온라인 전시)의 생산은 실제 사회적 교류를 필요로 한다. 필자는 무형유산 공동체와 전통 보유자들이 무형유산 정보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모든 노력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Year2020NationAfghan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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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바라타나티암(Bharatanatyam)바라타나티암(Bharatanatyam)은 인도의 8가지 고전무용 중 가장 오래된 고전무용 전통이며 인도남부에서 시작되었다. 이 예술은 사원에서의 전통으로 시작되어 나중에는 극장식 공연으로 발전했다. 바라타나티암의 역사는 인도 남부, 특히 타밀 나두의 문화적 전통만큼이나 생생하다. 조각, 미술, 음악 및 기타 모든 예술 전통이 오늘날까지 그 중요성을 성공적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이 오래된 예술과도 연결되어 있다.\n\n전통적인 바라타나티암은 마그람(margam)이라고 부르는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된 프레젠테이션을 따른다. 예술 형식에는 일반적으로 솔로 무용수 및 음악가와 여러 명의 가수가 포함된다. 음악과 가창 공연과 춤 동작은 고대 나트야 샤스트라(Natya Shastra)와 다른 많은 산스크리트어와 타밀어 텍스트로 거슬러 올라간다.\n\n바라타나티암 여성 솔로 무용수는 타밀 힌두교 신부 드레스와 유사한 복장을 입는다. 무용수는 춤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된 밝은 색의 사리를 착용한다. 그녀의 몸은 귀, 코, 머리, 목에 윤곽을 그리는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n\n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할 때 세계의 많은 공연이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공연 예술은 이에 적응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아이스와랴 락슈미는 온라인 바라타나티암 세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션을 통해 참가자는 멘토 또는 강사로부터 유사한 학습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아이스와랴 락슈미는 인도의 유명한 칼락슈트라(Kalakshetra) 재단에서 바라타나티암 교육을 받았으며 그녀의 세션은 학교에서의 춤과 교육 방식을 따른다. 바라타나티암 전통의 기본에 초점을 맞추면 참가자를 예술가 자신과 고전 인도예술의 더 나은 감정가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n\n자세한 내용은 강사에게 (lakshmi.aiswaryaa@gmail.com) 문의 바란다.\n\n사진 1 : Dear All, Image courtesy of Prateeba Mayuran, Bharatanatyam and Kuchipudi dancer, Dance photographer, Chennai, India\n사진 2 : Handful of Flowers, Image courtesy of Prateeba Mayuran, Bharatanatyam and Kuchipudi dancer, Dance photographer, Chennai, IndiaYear2021Nation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