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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CH Element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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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국의 서정민요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한민족이라면 거의 모두가 아리랑을 알고 즐겨 부른다. 아리랑은 단일한 하나의 곡이 아닌 한반도 전역에서 지역별로 다양한 곡조로 전승되었다. 전문가들은 ‘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전승되는 민요의 수가 약 60여 종, 3,600여 곡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리랑은 기본적으로 단순한 노래로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라는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여음과 지역에 따라 다른 내용의 사설로 발전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아리랑의 가사(사설)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여음)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사설)” 아리랑의 사설은 특정 개인의 창작물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한국 일반 민중이 공동으로 창작한 결과물이다. 따라서 사랑, 연인과의 이별, 시집살이의 애환, 외세에 맞선 민족의 투쟁 등 민중이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노랫말에 담았다. 아리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한국의 전통음악이라는 영역을 넘어 초현대적인 한국 문화의 모든 장르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아리랑은 발라드·로큰롤·힙합 등의 다양한 현대의 대중가요 장르는 물론이고 관현악곡 등으로도 편곡되어 폭넓은 청중에게 호소하며 한민족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아리랑은 한국의 비공식적 국가(國歌)로 묘사되기도 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선수는 2011년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아리랑 선율을 주제로 편곡한 ‘오마주 투 코리아(Homage to Korea)’라는 음악을 배경으로 피겨스케이트 프로그램을 연기하기도 하였다.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 상징의 하나이기도 한 아리랑은 영화·연극·텔레비전 드라마의 소재로, 상품명이나 식당 이름, 방송국 회사 이름 등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South Korea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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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한국의 전통 레슬링
씨름은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민속놀이 중 하나인 씨름은 벨트와 비슷한 모양의 긴 천으로 된 샅바를 허리와 한쪽 허벅지에 두른 2명의 선수가 상대의 샅바를 잡고 다양한 기술을 발휘하여 땅바닥으로 쓰러뜨리는 경기다. 명절이나 장날, 잔치 등의 다양한 행사에서 씨름 경기가 열린다. 마을에서 어떤 장소든 씨름 경기를 할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공동체 구성원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다. 성인 경기에서 최종 우승자는 풍년을 상징하는 황소를 부상으로 받고, ‘장사’라는 자격을 얻는다. 경기를 마친 후 장사는 황소를 타고 마을을 행진하며 축하를 받는다. 부상으로 소를 수여하는 풍습에는 농사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South Korea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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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海女)문화
제주해녀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제주도는 한반도 남해 바다의 화산섬으로 인구 약 60만 명이 살고 있다. 제주도의 일부 지형은 2007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제주 해녀들은 보통 잠수를 할 때마다 1분 정도 숨을 참고 수심 10m 아래 바다로 내려가 해산물을 채취한다. 잠수를 마치고 수면에 떠올라 숨을 내뱉을 때는 매우 특이한 소리를 내는데 이를 ‘숨비소리’라고 한다. 해녀는 여름철에는 하루 6~7시간, 겨울철에는 하루 4~5시간, 연간 90일 정도 작업한다. 제주 해녀들이 물질을 통해 얻은 소득은 가정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제주 해녀들은 바다 속의 암초와 해산물의 서식처를 포함하여 바다에 관한 인지적 지도를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의 조류와 바람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다. 이러한 머릿속 지도와 지식은 저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반복된 물질을 통해 경험으로 습득된다. 해녀들은 물질을 할 수 있는 날씨인지 아닌지를 공식적인 일기예보보다 물질 경력이 오래된 상군 해녀의 말을 듣고 판단한다. 제주 해녀들은 바다의 여신인 용왕할머니에게 제사(잠수굿)를 지내 바다에서 안전과 풍어를 기원한다. 잠수굿을 지낼 때는 해녀들이 ‘서우젯소리’를 부르기도 한다. 또한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물질을 할 바다로 나갈 때 불렀던 ‘해녀 노래’ 역시 제주 해녀 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South Kore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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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강강술래는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수천 년 동안 쌀농사를 지어온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은 유럽의 밀농사의 문화와 다른 쌀농사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쌀농사 문화는 한국인의 생활의 모든 측면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으며, 강강술래는 이 같은 문화에서 발생한 세시풍속이다. 강강술래는 한반도의 놀이 음악과 놀이 춤의 기원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강강술래는 한반도의 남서 해안 지역에서 널리 행해졌고, ‘놋다리밟기’와 ‘월월이청청’ 등 내륙 지방의 다른 노래가 곁들어진 원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노래하고 춤추는 동안, 여성들은 둥그런 모양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여러 가지 놀이를 곁들이고 있는 강강술래는 노래에서 거듭 반복되는 ‘강강술래’라는 후렴구에서 이름이 유래했지만 그 정확한 의미는 알려져 있지 않다. 강강술래는 원래 15세~20세까지의 젊은 여성들이 행했던 것이고 때로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젊은 여성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가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때는 창조적인 발랄함이나 힘보다는 능숙한 기예를 뽐내는 40대, 50대의 중년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전승하게 되었다. 강강술래는 전통적으로 설·대보름·단오·백중·추석·중구절(重九節) 등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에 행해졌으며, 그 가운데 추석에 하는 것이 가장 규모가 컸다. 그래서 강강술래는 주로 추석에 널리 이루어지는 행사로 발전하게 되었다. 추석날 밤, 밝은 달밤에 수십 명의 젊은 농촌 여성들이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춘다. 해는 남성을 상징하며 달은 여성을 상징하고,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둥근 형태로 표현하므로, 강강술래는 고대의 미학을 반영하는 주술적 성격 가운데서도 모방의 성격을 띠고 있다. 한편 이 춤은 힘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만이 할 수 있었으며, 또한 그것은 가임 연령 여성들의 특권이기도 했다. 강강술래는 한국 고유의 원시종합예술이다. 노래의 가사는 보통 사람들이 지은 것이며, 앞소리(先唱)을 하는 사람이 빠르기를 정한다. 함께 춤추는 사람들은 앞소리를 하는 사람의 뒤를 따라 다음 가사를 노래하며 이것을 뒷소리(合唱)라고 한다. 강강술래에는 민속 신앙과 민속 춤 이외에 민속 음악이 결합되어 있으며, 한국의 전통적인 악기도 함께 곁들여져 흥을 돋운다. 강강술래가 너무 흥겹고 역동적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달이 뜨는 초저녁부터 달이 질 때까지 자신도 모르게 춤추기를 계속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앞소리를 하는 사람의 소리 빠르기에 따라 음악은 긴강강술래(늦은강강술래), 중강강술래, 자진강강술래(잦은강강술래)로 나뉜다. 춤추는 사람들의 동작은 음악의 빠르기에 따라 달라진다. 춤이 진행되는 막간에는 농촌이나 어촌의 생활을 표현한 놀이가 진행된다. 이들 놀이 가운데는 남생이놀이(한 사람이 원 안으로 들어가 춤을 추면 그 다음 사람도 들어가 앞사람의 흉내를 낸다), 고사리 따기, 청어 엮기, 기와 밟기, 덕석몰이, 쥔쥐새끼놀이(꼬리를 집어 올리기), 문지기놀이, 가마등, 수건돌리기 등이 있다. 강강술래의 원형은 고대 중국의 문헌에 의하면 약 2,000년 전에 존재했던 마한의 농촌 풍습에서 발견된다. 인류 역사상 무형의 문화유산이 이처럼 오래 전해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 강강술래가 이처럼 오래 전해진 것은 사회와 가정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그처럼 오래 지속되었음을 의미한다. 한국의 전통 사회는 남성 중심이었으며, 젊은 여성들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밤에 외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추석이 되면 여성들도 밝은 달밤에 강강술래를 통해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오랫동안 쌓였던 울분을 토로할 수 있었다. 축제 때는 여성이 평소의 제약을 벗어나 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이다. 강강술래는 또 역사적인 기능을 하기도 했다. 1592년 이순신 장군은 여자들에게 밤에 모닥불을 가운데 두고 강강술래를 하도록 했다고 한다. 멀리서 보았을 때 깜박거리는 그림자 때문에 일본의 왜군은 이순신 장군의 병력을 과대평가했고, 결국 아군이 승리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가사를 귀 기울여 들어보면 거기에는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이 들어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 쓰인 가사에는 일제에 대한 한국인의 저항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오늘날 농촌에서는 젊은 여성들이 도시로 떠났기 때문에 강강술래를 보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국가적으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국가의 문화·교육 정책에 힘입어 강강술래는 한반도의 남서쪽 지방이라는 전통적인 지역 기반을 벗어나 더 넓게 퍼져 나갔다. 오늘날 강강술래는 초등학교의 음악 교육 과정의 일부에 편입되어 있으며, 전국의 민간 축제에서뿐 아니라 많은 중·고·대학교에서도 널리 행해지고 있다. 근래에 이르러 예술 치료 요법 분야에서 강강술래의 응용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강강술래는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보이는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비만 여성의 다이어트를 위한 대체 요법이나, 외로운 노인들의 웰빙을 강화하는 수단으로서의 가능성까지도 탐구되고 있다.
South Korea 2009
ICH Materials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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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로네시아 코스라에 무형유산: 전통 항해술, 카누 제작 및 경주
먼 옛날 캐롤라인제도의 일부 섬에서는 카차우(Kachau)가 코스라에를 의미했고, 때로는 동쪽 방향을 뜻하기도 했다. 이 의미는 현재까지도 캐롤라인제도 전역에 그대로 남아 있다. 오늘날 중부 캐롤라인 산호도의 섬사람들은 자신들의 조상의 흔적을 코스라에에서 찾는다. 코스라에인들은 마셜제도는 물론 서쪽으로는 최대 사타왈(Satawal)까지 항해했다고 전해진다. 이때 항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으며, 그들은 삶의 다방면에 관해 풍부한 지식을 보유해야 했다. 항로를 정할 때는 달과 별을 참조했다. \n\n카누 건조자를 가리키는 표현은 므웨트 오레크 오아크(mwet orek oak, 두 형태소 중 ‘오레크’는 작업을, ‘오아크’는 카누를 뜻한다)이다. 이전 시대에 그들은 장인 계층으로서 가족 간에 기술을 전수했으며, 각자가 자기 소유의 카누를 만들었다. 코스라에에서 카누 건조 초창기에는 아세트(asset, 카누의 측면을 붙이기 위한 천연 뱃밥이나 접착제로 쓸 수 있는 나무종)를 구멍을 막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모스(mos, 빵나무 열매) 수액은 나무조각을 붙이는 접착제로 썼다. 이때 모스 수액에는 카누를 조각하면서 나온 나무 부스러기를 섞어서 사용했다. 또한 라프(lap)라 불리는 적색토를 아세트와 섞어 카누에 칠을 하는 데 사용했다. 코스라에섬 곳곳에 적색토가 있지만 카누에 쓰이는 라프는 우퉤(Utwe)에서만 난다. 벌채목 몸통을 끌어당길 때는 대개 특별한 노동요를 불렀다. 이러한 노동요는 지금도 코스라에에 남아 있으며 특히 중노동을 할 때 불린다. 카누 건조가 끝나면 므웨트 셀러(mwet seluh)와 그를 보조한 일꾼들을 위한 특별한 잔치가 열린다. \n\n세월이 흐르면서 수송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암초지대 밖에서는 카누 이용 빈도가 낮아졌다. 그러나 카누는 대중적인 인기 스포츠인 카누 시합의 구성요소이기 때문에 여전히 코스라에인들에게 중요한 상징으로 남아 있다. 카누 시합은 일본의 위임통치로부터 해방된 후에 시작되어, 오늘날에는 해방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되었다.
Micronesia 2020 -
5. 공동체 네트워크를 통한 무형유산 축제의 발전 모색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사례)
줄다리기는 전 세계에서 널리 행해지는 무형유산으로, 특히 벼농사 지역에서 성행한다. 그중에서도 기지시줄다리기는 문화적 가치가 높다. 매년 4월 둘째 주에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5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 축제는 농경, 어업, 시장의 전통에 기반하며 다가오는 새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한다. 줄다리기는 그 지역의 농사, 지역, 사회적 특징이 나타난다. 200미터 길이와 1미터 굵기의 줄을 사용하는 기지시줄다리기는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 행사이다.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줄다리기 경기들이 열린다.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건립이 추진되면서 지역의 상징이 될 수 있겠다는 판단에 따라 지방정부에서 박물관 건립을 지원했다. 박물관이 건립된 후, 줄다리기 행사에 관한 지식을 다른 나라로 전파하기 위한 노력이 추진되었다. 과거에는 줄다리기 행사를 개최하는 다른 국가와 교류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박물관 개관 이후로 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다른 국가를 초빙할 기회가 생겼고, 그 결과 아태지역에서 연행되는 다른 유형의 줄다리기도 연구할 수 있었다. 기지시줄다리기가 잘 알려져 있으므로, 네트워크가 구축된 축제를 통해 다른 문화권의 전통 줄다리기를 보여줄 수 있는 축제를 구상 중이다.\n\n줄다리기는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널리 분포되어 있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여러국가의 벼농사 지역에서 공동체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성행하고 있다.
South Korea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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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 : 위기의 시대, 무형유산과 회복탄력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인가 NGO 협의체인 무형유산 NGO 포럼과 공동으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2020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전 세계 10개국 11명의 선정된 발표자를 포함한 15명의 참가자들은 코로나 시대 변형, 적용된 각 국의 다양한 활동 사례와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뉴 노멀’ 시대 무형유산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연대를 제안하였다.\n한국어 자료는 149쪽부터 수록되어있다.\n\n세션 1: 코로나19 시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NGO의 역할\n\n특별강연 1: '회복탄력성 체계 분석과 무형유산, NGO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의 도전과제'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경제협력개발기구 멕시코지부)\n1. '무형유산 보호와 웰빙을 위한 무형문화유산 관리 방안' (카롤리나 베르무데즈, 에트놀라노재단)\n2. '홍콩 윤롱지구 공동체 기반 무형유산을 위한 거시적 발전 모델 구축' (카이퀑 초이, 생명회복기금)\n3. '코로나 대항 매개체로서의 짐바브웨 토착지식' (알링턴 엔드로브, 아마구구국제유산센터)\n4. 'ARHI의 전통염색기술 활성화 노력' (디비야 보라, 사회과학연구소)\n\n세션 2: 코로나19가 NGO 활동에 가져온 변화\n\n1. '코로나19, ICCN 소속 도시들의 대응방안' (훌리오 나세르, 무형문화도시연합)\n2. '코로나 시대 예술과 문화교육 혁신' (제프리 풀린, 크리에이티브 제너레이션)\n3. '파키스탄 칼라샤 지역의 무형유산을 통해 보는 유산교육 촉진' (지아수딘 피르 & 미자 우바이드, THAPP)\n4. '온라인 활동으로의 전환: NGO와 무형유산 공동체 간 디지털 간극'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n\n세션 3: 통섭: 무형유산 교육 분야 원형과 전형\n\n특별강연 2: '지역 불균형 : 2003년 협약에 따른 인가 NGO의 균형 대표성 문제' (마티 하카마키, 핀란드민속음악원)\n1. '포스트 코로나, 공예 부문 공동체 회복탄력성 구축' (조셉 로, 세계공예협회)\n2. '예술과 영향력: 문화분야 기업 참여 과제' (니콜라스 포젝, 콜롬비아대학교)\n3. '청년 교육 강화를 통한 공동체 역량강화: 알프스 남서부의 무형유산 사례를 통하여' (알레시오 레 &지울리아 아반자, 산타가타문화경제재단)\n\n
South Korea 2020 -
해양 무형유산: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생활과 생태계 구축
해양 무형유산: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생활과 생태계 구축\n\n세션 1: 포용적 사회발전을 위한 전통 해양기술과 지식\n\n1. '해양 무형유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아테나 트라카다스 공동위원장, 유엔 해양과학10개년 헤리티지 네트워크)\n2. '지식의 유대와 시련 : 공동체 및 바다인으로 살기' (나루몬 아루노타이 교수, 태국 출라롱콘대학)\n3. '필리핀 불라칸 말로로스 연안지역 여성어민들의 사회적 포용을 위한 역량 강화' (미라 트리나 펠라요 교수, 필리핀 산토토마스대학)\n4. '미얀마 인레 호수 지역의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전통 해양기술' (투투앙 전문관, 미얀마 종교문화부 고고학및박물관부)\n5. '해양문화의 가치 보존 및 지역사회 화합 촉진: 탄 호아 지역 고래숭배축제 사례를 중심으로' (르 퐁 따오 연구원, 베트남 국립민족학박물관)\n6. '벵갈지역 여성어부의 삶과 무형유산으로의 확장 : 공동체의 기여 및 지속가능성, 생존, 지속성의 의미' (로마무드라 마이트라 밪파이 교수, 인도 심바이오시스대학)\n\n세션 2: 환경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전통 해양기술과 지식\n\n1. '태평양지역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영향 평가: 인간중심적 개발에 대한 무형유산의 기여' (엘렌 레카 문화담당관, 유네스코아피아사무소)\n2. '미크로네시아 얍(Yap)의 해안 문화 경관과 해양 생태 보전' (제프리 윌리엄 교수, 괌 대학교)\n3. '국가중요어업유산 (부제 :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정현정 사무관,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n4. '자연 우선 문화(Voicing Culture After Nature): 술라웨시 지역의 전통지식과 해양자원관리' (데디 수프리아디 아두리 연구원, 인도네시아국립과학원(LIPI))\n5. '오 르 바아 타 팔롤로–팔롤로 낚시와 선박제조술' (스티븐 퍼시발 대표, 사모아 티아파타아트센터)\n6. '일본 마츠시마 만 해양 무형유산: 위협 완화 및 기회 확대' (앨린 딜레니 교수, 일본 동북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n\n\n\n
South Korea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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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한국어판 VOL.38 (장례의식, 그리고 새로운 시작)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계간지인 ICH 꾸리에를 2009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 \n\n「Windows to ICH」라는 제목으로, 각 호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제38권의 테마는 「장례의식, 그리고 새로운 시작」입니다.
South Korea 2019 -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필수 도구로서 디지털 기록화 국제세미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헤리티지랩과 공동으로 2019년 7월 20일 ‘미래를 향한 과거 –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필수 도구로서 디지털 기록화 국제세미나를 주최했습니다.\n\n세미나는 무형유산의 아카이빙과 시각화를 다룬 1세션과 유형유산의 디지털 기록화 방안을 다룬 2세션, 그리고 문화유산 디지털 데이터 구축을 둘러싼 한국의 도전과제를 다룬 3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본 자료집에는 세미나에서 발표된 원고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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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2013년 유네스코 방콕사무소는 이슬라마바드, 하노이, 아피아, 타슈켄트 사무소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인식 제고 교육법의 하나로써 무형유산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를 시험하는 것이었다. 일본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프로젝트 활동은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 10년(2005~1014)’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이루어졌다.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교사용 지침서와 시범강의 계획서가 만들어졌으며, 이는 교사들이 지역 지식 및 관습에 토대를 둔 교육자료 개발에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파키스탄, 팔라우,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의 17개 학교가 이번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문화만을 내용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교과 과목의 교육을 풍부하게 할 자료로의 무형유산 활용에 초점을 두었다.Year2014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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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은 아시아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는 당진시 지원을 받아 리빙헤리티지시리즈(Living Heritage Series) 두 번째 도서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 같은 종목, 다양한 접근』을 발간했다. \n\n이 도서는 총 7개 국가(캄보디아, 일본, 필리핀, 한국, 태국, 우크라이나, 베트남)에서 연행돼 온 줄다리기를 문화적 다양성과 유사성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이번 도서 출판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센터가 진행한 줄다리기 관련 심포지엄과 현장연구에 참여한 6개국 저자들의 원고를 보완한 내용 중심으로 기획돼 진행됐다. 이에 더해 우크라이나 저자 또한 이번 도서 출판 작업에 합류해 줄다리기라는 유산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이외 지역에서도 연행돼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도서는 줄다리기가 가진 보편성과 함께 서로 다른 지역의 연행자들과 연행 방식 및 기원 등을 통해 이 유산이 지닌 문화적 다양성을 드러내고 있다.Year2019NationJapan,Cambodia,South Korea,Philippines,Ukraine,Viet N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