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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
ICH Element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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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장 (樂器匠)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이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고구려의 벽화 등을 통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은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악기조성청이라는 독립된 기관을 설치하여 국가에서 필요한 악기를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국악기는 약 60∼70종으로 가야금과 거문고가 가장 대표적이다. 현악기는 울림통을 오동나무로 하고 밑판을 밤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제작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장식품의 조각은 대추나무나 흑단, 향나무 등을 많이 이용한다. 현악기 이외에도 아쟁·대쟁·호금 등이 주류를 이루고 와공후·수공후·당비파·향비파·양금·금과술 등이 제작되고 있으나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1995년 3월 16일 북 만드는 공예기술인 북메우기 종목을 악기장에 통합하였으며, 2012년 7월 23일 궁중의례 시 아악연주에 사용하는 편종·편경 제작 기능을 추가 지정하였다.
South Korea -
입사장 (入絲匠)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입사란 금속공예의 일종으로 금속표면에 홈을 파고 금선(金線) 또는 은선(銀線)을 끼워넣어서 장식하는 기법을 말하며 이전에는 ‘실드리다’라는 말로 표현했다. 이러한 입사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입사장이라고 한다. 입사공예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기원전 1, 2세기경의 낙랑(樂浪) 출토유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신라의 고분에서 나온 유물로 보아 신라시대에는 매우 발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입사에는 크게 두 가지 기법이 있는데, 하나는 고려시대부터 전해지는 전통방법으로 청동표면에 정(釘) 끝으로 홈을 파고 그 안에 은선을 박아넣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조선 중기 이후부터 전래된 철입사로 바탕 철의 표면을 넓게 정을 이용해 가로 세로로 쪼아 표면이 껄끄러워지면(거스러미) 그 위에 얇은 금·은판이나 선을 놓고 망치로 쳐서 금속에 붙이는 방법이다. 이중 상감입사는 조각장이 하는 경우가 많았고, 철입사는 대부분 입사장이 담당하였다. 입사하는 문양은 매화, 난, 국화, 대나무, 학, 기린, 사슴, 박쥐, 호랑이, 소나무 등 전통적 소재가 많다.
South Korea -
유기장 (鍮器匠)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은 놋쇠로 각종 기물을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우리나라 유기의 역사는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되었고 신라시대에는 유기를 만드는 국가의 전문기관이 있었다. 고려시대에는 더욱 발달하여 얇고 광택이 아름다운 유기를 만들었다. 조선 전기에는 기술이 퇴화한 듯하였으나 18세기에 이르러 다시 성행하여 사대부 귀족들은 안성지역에 유기를 주문하여 생산하도록 하였다. 유기는 대표적인 구리 합금 금속으로서 각 성분비율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구리에 주석을 섞는 비율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기도 한다. 구리와 아연을 합금하여 만든 그릇은 황동유기라 하는데 노르스름한 빛깔에 은은한 광택이 난다. 구리에 니켈을 합금한 것은 백동유기라 하며 흰 빛을 띤다. 유기의 종류는 제작기법에 따라 방짜와 주물, 반방짜 등이 있다. 방짜유기는 북한의 납청유기가 유명하다. 방짜유기는 녹인 쇳물로 바둑알 같이 둥근 놋쇠 덩어리를 만든 후 여러 명이 망치로 쳐서 그릇의 형태로 만든다. 방짜로는 징이나 꽹과리, 식기, 놋대야 등을 만들 수 있다. 주물유기는 쇳물을 일정한 틀에 부어 원하는 기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으로, 안성의 맞춤유기는 ‘안성맞춤’이라는 속담이 생겨날 정도로 유명하게 되었다. 유기장은 지역별로 독특한 양상으로 발전하였고 실용성이 높은 고유의 공예품으로서 가치가 있는 전통적인 금속공예기술이다.
South Korea -
소목장 (小木匠)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은 건물의 창호, 목기, 목가구(장롱·궤·경대·책상·문갑 등)를 제작하는 목수를 말한다. 기록상으로 보면 목수는 신라때부터 있었고, 소목장이라는 명칭은 고려때부터 사용되었다. 조선 전기까지는 주로 왕실과 상류계층을 위한 목가구가 만들어졌으나, 조선 후기에는 민간에 널리 보급되어 자급자족에 따른 지역적 특성이 나타나게 되었다. 장롱은 재료에 따라 귀목장롱·솔장롱·오동장롱이 있고 칠을 안한 백골 장롱, 칠을 한 칠장롱, 무늬가 없는 민장롱, 들기름을 먹인 종이를 바른 발림장롱으로 분류된다. 즐겨 사용하는 무늬는 삼호장·성티무늬·뇌문(번개무늬)·겹귀무늬·홑귀무늬 등이 있고 제작도구로는 톱 종류와 대패·등밀이·장도리·송곳·놋줄 등이 사용된다. 소목장의 기능은 무늬가 있는 나무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미를 최대한 살려내는 전통 목공예기법으로 민속공예사적 가치가 있다.
South Korea
ICH Materials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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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태국의 가면 춤극
‘태국의 가면 춤극 콘(Khon Masked Dance Drama)’은 음악과 노래, 문학, 의식, 수공예 요소가 결합된 공연예술이다. 우아한 춤 동작과 악기 연주, 노래, 반짝이는 의상이 하나로 어우러진 콘 공연은 세상에 질서와 정의를 가져다준 비슈누(Vishnu) 신의 현현(顯現)인 영웅 라마(Rama)의 영광을 묘사한다. 많은 에피소드는 숲에서의 여행, 라마가 이끈 원숭이 군대, 거인들의 왕 똣사깐(Thosakan) 군대와의 전투 등 라마의 일생을 묘사한다. 한편으로 콘은 수세기 동안 샴/타이 궁정에서 숙련된 기예를 보여준 수준 높은 예술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관중이 즐기며 해석할 수 있는 드라마틱한 연극이다. 콘은 나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을 존경하도록 만들고, 지도자와 추종자의 상호의존과 통치자의 명예나 권선징악을 강조하는 교훈적 기능이 강하다. 전통적으로 콘은 과거 왕가나 귀족층, 명인인 무용수들의 가계에서 전승되었다. 오늘날의 전승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되 최근에는 주로 교육기관에서 전승한다. 젊은이들이 다가가기 쉬운 훈련이나 공연 동아리의 설립 등을 포함하여, 연행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n\n하누만은 라마끼엔의 주인공이다. 그는 라마(Rama)의 원숭이 부대 사령관으로 강인함, 영웅적 행동, 확고한 탁월성 그리고 라마에 대한 정서적 헌신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존재로 여겨진다. 태국 콘 가면 춤극에서 하누만 가면은 하얀 얼굴에 크게 벌린 입으로 묘사된다.
Thailand -
콘, 태국의 가면 춤극
‘태국의 가면 춤극 콘(Khon Masked Dance Drama)’은 음악과 노래, 문학, 의식, 수공예 요소가 결합된 공연예술이다. 우아한 춤 동작과 악기 연주, 노래, 반짝이는 의상이 하나로 어우러진 콘 공연은 세상에 질서와 정의를 가져다준 비슈누(Vishnu) 신의 현현(顯現)인 영웅 라마(Rama)의 영광을 묘사한다. 많은 에피소드는 숲에서의 여행, 라마가 이끈 원숭이 군대, 거인들의 왕 똣사깐(Thosakan) 군대와의 전투 등 라마의 일생을 묘사한다. 한편으로 콘은 수세기 동안 샴/타이 궁정에서 숙련된 기예를 보여준 수준 높은 예술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관중이 즐기며 해석할 수 있는 드라마틱한 연극이다. 콘은 나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을 존경하도록 만들고, 지도자와 추종자의 상호의존과 통치자의 명예나 권선징악을 강조하는 교훈적 기능이 강하다. 전통적으로 콘은 과거 왕가나 귀족층, 명인인 무용수들의 가계에서 전승되었다. 오늘날의 전승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되 최근에는 주로 교육기관에서 전승한다. 젊은이들이 다가가기 쉬운 훈련이나 공연 동아리의 설립 등을 포함하여, 연행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n\n하누만은 라마끼엔의 주인공이다. 그는 라마(Rama)의 원숭이 부대 사령관으로 강인함, 영웅적 행동, 확고한 탁월성 그리고 라마에 대한 정서적 헌신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존재로 여겨진다. 태국 콘 가면 춤극에서 하누만 가면은 하얀 얼굴에 크게 벌린 입으로 묘사된다.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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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긴다나오 족 명연주자의 세계
▶ Play 영상 1. 마긴다나오 족 명연주자의 세계\n이 에피소드는 1994년 8월 18일 필리핀 텔레비전에서 처음으로 방영되었다. 에피소드 포맷은 원본을 수정한 것이다.\n\n마긴다나오 족마긴다나우(Magindanaw),마귄다나우(Maguindanaw),마긴다나오(Magindanao),마귄다나 온(Maguindanaon),(Maguindanaon), 마긴다나오안(Magindanaoan),민다나오(Mindanao)등으로 불림은 필리핀에서 규모가 큰 소수민족 중 하나로, 마긴다나오 주(州) 디나이그(Dinaig), 다투 피앙(Datu Piang), 샤리프 아쿠아 크(Shariff Aguak), 불루안(Buluan) 지역 등에 가장 많이 거주한다.\n\n스페인 정복자들은 마긴다나오 족과 지속적으로 접촉했다. 그 때문에 마긴다나오 족이 속한 섬 전체를 이들의 이름을 따서 민다나오(Mindanao)라고 명명했다. 마긴다나오 족 종교인 이슬람교는 이들의 문화, 사회구조, 조직 등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 이슬람교가 없었으면 마긴다나오 족은 스페인 정복자들의 침입에 저항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필리핀에서 술탄이 지배하는 지역 3곳 가운데 한 곳이 마긴다나오 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긴다나오 족 술탄국은 한때 민다나오 남부지역 전체에서 의례에 관련한 권한을 행사했다. 마긴다나오 족의 정치사회 체계와 사회적 지위의 위계구조는 술루(Sulu) 술탄국만큼 복잡하다.\n\n왕실은 술탄 쿠다라트(Sultan Kudarat) 주에 있는 마긴다나오 왕실, 다투 피앙 자치체에 있는 부아얀(Buayan)왕실, 툼바오(Tumbao) 자치체에 있는 카분탈란(Kabuntalan) 왕실 등 3개가 있다. 이들은 모두 초기 이슬람선교사 샤리프 카분수안(Sharif Kabunsuan)과 마긴다나오 족의 술탄이었던 쿠다라트(Kudarat)를 시조로생각한다. 마긴다나오 족은 관습법을 따른다. 관습법은 구전 전통으로 구현되며 일상생활 관련 조항을 담고있는 팔루와란(Paluwaran)법에 따른다.\n\n마긴다나오 족은 습지 적응이 특징인 저지대 문화를 가지고 있다. 수도(水稻, 논벼)를 주식으로 경작하고 공예와 예술을 발전시켰으며 특히 세련된 직조 기술을 보유했다. 말레이시아 제철 기술을 사용해서 웨이스트 몰드waste mold, 깨부수지 않고는 금형(金型)을 주물(鑄物)에서 분리할 수 없는 방식 기술로 빈랑나무 열매 상자, 타악기 징, 칼, 팔찌 등 예술품을 만들고 동남아시아 대포인 란타카(lantaka)도 만든다. 란타카는 전쟁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귀한 신분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보유하기도 한다.\n\n장식품에 나타나는 특유의 문양은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과 연관성을 보이면서도 민족만의 특성이 드러난다. 악기에는 마긴다나오 족의 상징인 악어 문양이 돋보이는 2현 류트 쿠티아피(kutyapi)와 크기가 점증하는 8개의 놋쇠 징으로 이루어진 쿨린탕(kulintang)을 비롯해 크고 소리가 깊은 징, 북, 피리 등이 있다. 마긴다나오 족의 음악은 저음과 치환이 특징이다
Philippines 1994 -
미크로네시아 코스라에 무형유산: 직조와 전통가옥
코스라에 문화에서 조각은 무쿨(mukul, 남자)의 일이다. 남자들은 토크 요트(tok yot, 파파(타로 잎)용 돌 절굿공이), 토크 사크(tok sak, 아인파트(ainpat)라는 요리의 재료인 타로와 바나나를 찧는 데 쓰이는 나무 절굿공이), 태(tah, 빵나무 열매를 자를 때 쓰는 도끼), 퍼파크(fuhfak, 장작 팰 때 쓰는 도끼의 나무손잡이), 오아크(oak, 카누), 터프 인 파파(tuhp in fafa, 파파를 담아내는 배 모양의 나무 쟁반), 므웨 애르얘르(mwe ahryahr, 길거나 짧거나 납작한 것 등 다양한 모양의 나무 스푼) 등 여러 용품을 조각한다. 그 밖에도 조각이 필요한 것으로 라크라크(laklak, 카누의 현외장치)나 장난감과 목공예품이 있다. 카누와 더불어 노도 조각해서 만든다. 코스라에에는 여러 유형의 직조가 있고 직조로 만들 수 있는 물품도 다양하다. 그 예로는 돗자리(키아카 오톼트, kiaka otwot), 부채(팔, pal), 바구니(포토, fotoh), 코코넛 잎을 엮어 만든 지붕마루에 덮는 이엉(스래오, sraho), 패서(fahsuh, 니파야자만을 이용해 엮은 지붕 이엉) 등이 있다. \n\n코스라에의 날줄 무늬 짜기는 그 복잡성으로 인해 직조 문화 중에서도 독특한 것으로 간주된다. 직조에 해당하는 코스라에어 단어는 만드는 물품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화폐로 사용되거나 가족의 유대관계 및 기타 관계나 명예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 다양한 직조품이 있다. 어떤 경우에는 여자아이가 장차 직조를 하게 한다는 뜻에서 다같이 성가를 부르기도 한다.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 코스라에에서도, 장례식용 음식 바구니 준비, 석호에서 물고기를 잡는 여성의 허리춤에 차는 낚시 바구니, 베틀로 허리띠 짜기(톨, tol), 지붕 이엉, 모자, 밧줄 등에서 직조 전통을 확인할 수 있다. \n\n음식 준비에서 중요하다고 알려진 바구니의 종류로 최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는 파파를 보관할 때 쓰는 별 모양 바구니인 푸사니에(fusanie), 둘째는 푸사니에의 큰 형태로 어린 코코넛 잎으로 엮어 만드는 우사니에 카피엘(usanie kapiel) 또는 푸사니에 사 누(fusanie sa nu), 셋째는 코코넛 잎으로 만든 손잡이가 달려 있고 직조 접시에서 이름을 따서 부르는 바구니인 쿠움팔(kuumpäl)이다. 직조는 실용적인 기능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과거를 보여주는 지표라고도 할 수 있다. 가령 특정 종류의 노끈을 노수나프 신(나스룬시아프 또는 나주엔지아프라고도 함)의 이름을 따서 노수나프(nosunap)라고 부를 수 있다. \n\n코스라에가 한때 납작한 노끈의 최대 소비국 중 하나였다는 사실은 상당한 이동을 시사한다. 이는 코스라에인들을 사타왈과 풀루와트까지 연결한, 최근에 수집된 구전역사와도 일치한다. 널리 쓰이는 직조재료 중에서도 바나나 섬유, 히비스커스, 판다누스가 가장 두드러진다. 각 재료의 준비는 직조할 물품에 따라 달라진다. 바나나 섬유가 가장 많이 쓰일지는 몰라도 히비스커스 섬유가 염색이 더 쉽다. 직조재료 가닥용 염료는 지엽, 특정 종류의 진흙, 맹그로브 꽃받침(검정색), 강황(노란색), 바나나 흡지(푸른색), 노니(붉은색) 등에서 추출된다. 이러한 여러 색 중에서도 붉은색이 가장 귀하다. 직조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은 식물 종류에 따라 상당히 오래 걸릴 수도 있다. 히비스커스 섬유는 바닷물에 며칠간 담가놓아야 하는 반면, 바나나 섬유는 햇볕에 말린 뒤 각각의 섬유를 더 얇은 가닥으로 나눈다. 직조는 쓰임새가 다양하므로 오늘날 코스라에의 노인들은 꾸준히 직조를 행하고 있다. \n\n코스라에 방식으로 지을 수 있는 가옥에는 인 움(in um, 취사장), 이문 오아크(imun oak, 카누 가옥), 이웬 몽레(iwen monglac, 지역 숙박시설)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지역 가옥을 짓는 일은 예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항상 지역 공동체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다만 상대적으로 힘든 일은 무쿨(mukul, 남자)이 맡고, 머텐(muhtacn, 여자)은 지붕을 일 이엉을 엮는다. 무쿨은 숲에 가서 건축 재료를 구해오는데, 가옥 유형별 필요한 목재의 종류에 따라 맹그로브를 채취하기도 한다. 집 짓는 데 필요한 목재의 규격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뉘며, 이 다섯 가지 크기의 목재가 가옥의 열 가지 구성부품에 쓰인다. 우선 가장 크고 무거운 부품은 스루(sru, 기둥)이다. 스루를 나를 때는 노동요를 부르기도 하는데,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옮기거나 끌어당기는 동력이 되어준다. 그 다음으로 큰 부품은 켈레프(kaclacp), 랄라(lala), 올(ohl)이다. 켈레프와 랄라가 올을 지탱하고, 올이 가옥의 높이를 결정한다. 세 번째 크기의 목재는 포쿼스르(pokwuhsr, 트러스)를 만드는 데 쓰인다. 이보다 한 단계 작은 목재는 새크패스르(sahkpahsr, 서까래)와 폴로(folo, 들보)에 쓰인다. 가장 작은 목재는 이엉 지붕을 일 때만 쓰이는 퀘스리크(kwesrihk, 이엉을 붙일 수 있는 지점)와 이엉을 밑에서 받치기 위해 놓는 수쿠눔(sukunum)에 적용한다. 나무를 베는 일도, 벤 통나무를 사용하기 위해 섬의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일도 코스라에 태음력에 맞춰서 진행된다. 파크사크(paksak, 직역하면 물체 띄우기)란 강이나 수로를 통해 통나무를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기기에 적합한 때를 의미한다. 그 시간대는 조수에 좌우된다. 이러한 관습이 있었던 이유는 특정 시간 동안에는 수송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스라에인들은 큰 통나무를 베고 노동요에 힘입어 해안가로 가져간 뒤 파크사크 동안에 새로운 장소로 옮겼다.
Micronesia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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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가나 지역 현지조사를 통해 수집된 영상 및 음원 자료_2012 우즈베키스탄 무형유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
우즈베키스탄의 페르가나 주, 안디잔 주, 나망간 주를 아우르는 페르가나 계곡 지대에는 구전 전통, 공연 예술, 전통 의례와 축제, 그리고 전통 공예와 같은 빼어난 무형유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의 관심 부족으로 인해 이러한 문화유산들이 점점 잊혀져가고 있습니다.\n\n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4개국은 2011년부터 중앙아시아-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의 협력 사업으로 ‘온라인 툴을 활용한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목록작성 지원 3개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본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무형유산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이를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n\n우즈베키스탄에서는 민속예술연구센터가 유네스코우즈베키스탄위원회와의 협력 하에 본 3개년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들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차례에 걸친 현지조사를 통해 페르가나 계곡 지역, 자라프샨과 우즈베키스탄 남부 지역, 나보이, 부하라, 코레즘 주와 카라칼팍스탄공화국 등지의 무형유산 종목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n\n페르가나 계곡에서의 1차 현지조사가 완료된 시점인 2012년, 우즈베키스탄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수집된 영상, 음원, 사진, 보유자 인터뷰 자료 중에서 일부를 선정하여 10장의 DVD/CD 세트로 엮었습니다. 또한 보다 많은 이들이 해당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어, 우즈벡어, 한국어 해설집을 제작하여 선집과 함께 배포하였습니다.\n\n페르가나 계곡은 타지크, 위구르, 투르크 족 등 각기 다른 공동체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달리 말하면, 각자의 고유한 전통들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제작된 우즈베키스탄의 무형유산 중 하나인 ‘카타 아슐라(Katta Ashula)’는 미술과 노래, 반주, 그리고 서사시를 통합한 독창적인 민요의 한 종류로, 이곳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정체성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n\n자료들을 디지털화 시키고, 배포하여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유산을 알리려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세대 간 전수가 단절되어 사라져가는 무형유산들을 보호하고 전문가부터 일반인들에게까지 널리 알려 문화 간 이해와 대화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Uzbekistan 2015 -
제3차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 네트워크(APHEN-ICH) 국제세미나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의 다양성과 동질성
여러 국가에 걸쳐 분포하는 무형유산의 기본적 특성과 문화 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무형유산은 국경을 초월한 공유성을 지닌다는 인식의 전환과 확산이 필요하다. 하지만 문화의 경계를 국경과 동일시하는 근대 국민국가 체계로의 전환은 ‘국가 내 문화’ 또는 ‘경계 내 문화’라는 개념을 형성하였으며, 문화의 소유권이 국가로 귀속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다.\n\n문화의 배타적 소유권 개념은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도 종종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오랫동안 문화유산과 문화영역을 공유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이런 갈등이 과도한 등재 경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경쟁 분위기는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과 이를 통한 평화 실현이라는 유네스코의 근본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 따라서 유네스코는 지역 협력을 증진하며 국제 보호 활동이라는 협약의 취지를 되살리는 동시에, 국가 간 갈등에 대한 예방과 이미 발생한 갈등의 해결방안으로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유 무형유산의 공동등재를 권장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공동등재를 강조하며, 문화소유권으로 인한 국가 간 갈등을 처리하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이행지침을 개정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는 무형유산에 관한 연계성이 지역적 수준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n\n이와 더불어 당사국은 소지역 및 지역적 수준에서 협력하도록 관련 공동체, 전문가, 전문센터, 연구소가 특히 그들이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는 무형유산에 관하여 연계성을 발전시키도록 장려되고 있다. 특히 2018년 11월 모리셔스에서 개최된 제13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씨름이 남북 공동의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사례는 무형유산이 민족 간 문화적 이해와 연대를 증진하고 평화 구축에 이바지함을 보여준다. 비단 공동등재된 무형유산뿐만 아니라 공유성이 무형유산의 근간임을 인정할 때 문화 다양성의 시각을 달성할 수 있으며, 국가 간 평화 달성의 초석이 됨을 인지해야 한다.\n\n따라서 본 세미나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유산의 동질성과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옻칠 등 아태지역에서 연행되고 있는 비슷하지만 다양한 무형유산을 살펴보며 무형유산이 문화 다양성의 시각을 달성하고, 포괄적 국제협력과 평화를 실현하는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한다.
South Korea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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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라 샤시마콤
2015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무형유산 아날로그 자료 복원 및 디지털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서 유네스코우즈베키스탄위원회,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산하 예술 연구소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민속음악유산 음원 CD 세트, 「우즈베키스탄의 멜로디(Melodies from Uzbekistan)」를 발간했습니다.\n\n이 음원 선집은 우즈베키스탄 국립학술원 산하 예술연구소의 오래된 오디오 녹음 자료들을 현재 사용되는 매체에 적합한 포맷으로 변환하여 발간한 것입니다. 선집에 담긴 음원들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즈베키스탄과 국경 지역에서 현장 수집된 민속 음악 자료와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민속 음악입니다. 총 여덟 장의 CD는 노동, 가축 사육, 의식용 노래 등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우즈베키스탄의 노래 유산과 두타르(Dutor), 가지르 나이(G’ajir Nay)와 같은 각종 전통 현악기, 관악기 등으로 연주한 기악 외에도 대부분의 무슬림 국가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유산인 마콤(Maqom)이나 구전예술전통인 도스톤(Doston) 등을 담고 있습니다.\n\n중앙아시아의 이국적인 전통 음악이 낯설게만 들릴 수도 있지만, 여덟 장의 음원 CD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민속 음악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자료(한국어, 영어, 우즈베키스탄어)가 포함되어 있어 국내외 대중들 역시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n우즈베키스탄의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적 특징을 모두 들려주는 CD 선집은 앞으로 무형유산 교육 및 홍보 자료로서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Uzbekistan 2015 -
카라칼파크스탄 도스톤
2015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무형유산 아날로그 자료 복원 및 디지털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서 유네스코우즈베키스탄위원회,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산하 예술 연구소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민속음악유산 음원 CD 세트, 「우즈베키스탄의 멜로디(Melodies from Uzbekistan)」를 발간했습니다.\n\n이 음원 선집은 우즈베키스탄 국립학술원 산하 예술연구소의 오래된 오디오 녹음 자료들을 현재 사용되는 매체에 적합한 포맷으로 변환하여 발간한 것입니다. 선집에 담긴 음원들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즈베키스탄과 국경 지역에서 현장 수집된 민속 음악 자료와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민속 음악입니다. 총 여덟 장의 CD는 노동, 가축 사육, 의식용 노래 등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우즈베키스탄의 노래 유산과 두타르(Dutor), 가지르 나이(G’ajir Nay)와 같은 각종 전통 현악기, 관악기 등으로 연주한 기악 외에도 대부분의 무슬림 국가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유산인 마콤(Maqom)이나 구전예술전통인 도스톤(Doston) 등을 담고 있습니다.\n\n중앙아시아의 이국적인 전통 음악이 낯설게만 들릴 수도 있지만, 여덟 장의 음원 CD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민속 음악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자료(한국어, 영어, 우즈베키스탄어)가 포함되어 있어 국내외 대중들 역시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n우즈베키스탄의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적 특징을 모두 들려주는 CD 선집은 앞으로 무형유산 교육 및 홍보 자료로서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Uzbekista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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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인들의 전통 멜로디(2014-2015 우즈베키스탄 순수예술연구소 소장 자료 복원 및 디지털화 사업)
2015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무형유산 아날로그 자료 복원 및 디지털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서 유네스코우즈베키스탄위원회,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산하 예술 연구소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민속음악유산 음원 CD 세트, 「우즈베키스탄의 멜로디(Melodies from Uzbekistan)」를 발간했습니다.\n\n이 음원 선집은 우즈베키스탄 국립학술원 산하 예술연구소의 오래된 오디오 녹음 자료들을 현재 사용되는 매체에 적합한 포맷으로 변환하여 발간한 것입니다. 선집에 담긴 음원들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즈베키스탄과 국경 지역에서 현장 수집된 민속 음악 자료와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민속 음악입니다. 총 여덟 장의 CD는 노동, 가축 사육, 의식용 노래 등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우즈베키스탄의 노래 유산과 두타르(Dutor), 가지르 나이(G’ajir Nay)와 같은 각종 전통 현악기, 관악기 등으로 연주한 기악 외에도 대부분의 무슬림 국가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유산인 마콤(Maqom)이나 구전예술전통인 도스톤(Doston) 등을 담고 있습니다.\n\n중앙아시아의 이국적인 전통 음악이 낯설게만 들릴 수도 있지만, 여덟 장의 음원 CD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민속 음악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자료(한국어, 영어, 우즈베키스탄어)가 포함되어 있어 국내외 대중들 역시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n우즈베키스탄의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적 특징을 모두 들려주는 CD 선집은 앞으로 무형유산 교육 및 홍보 자료로서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Uzbekistan 2015 -
페르가나 계곡의 무형유산
우즈베키스탄의 페르가나 주, 안디잔 주, 나망간 주를 아우르는 페르가나 계곡 지대에는 구전 전통, 공연 예술, 전통 의례와 축제, 그리고 전통 공예와 같은 빼어난 무형유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의 관심 부족으로 인해 이러한 문화유산들이 점점 잊혀져가고 있습니다.\n\n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4개국은 2011년부터 중앙아시아-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의 협력 사업으로 ‘온라인 툴을 활용한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목록작성 지원 3개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본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무형유산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이를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n\n우즈베키스탄에서는 민속예술연구센터가 유네스코우즈베키스탄위원회와의 협력 하에 본 3개년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들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차례에 걸친 현지조사를 통해 페르가나 계곡 지역, 자라프샨과 우즈베키스탄 남부 지역, 나보이, 부하라, 코레즘 주와 카라칼팍스탄공화국 등지의 무형유산 종목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n\n페르가나 계곡에서의 1차 현지조사가 완료된 시점인 2012년, 우즈베키스탄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수집된 영상, 음원, 사진, 보유자 인터뷰 자료 중에서 일부를 선정하여 10장의 DVD/CD 세트로 엮었습니다. 또한 보다 많은 이들이 해당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어, 우즈벡어, 한국어 해설집을 제작하여 선집과 함께 배포하였습니다.\n\n페르가나 계곡은 타지크, 위구르, 투르크 족 등 각기 다른 공동체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달리 말하면, 각자의 고유한 전통들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제작된 우즈베키스탄의 무형유산 중 하나인 ‘카타 아슐라(Katta Ashula)’는 미술과 노래, 반주, 그리고 서사시를 통합한 독창적인 민요의 한 종류로, 이곳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정체성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n\n자료들을 디지털화 시키고, 배포하여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유산을 알리려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세대 간 전수가 단절되어 사라져가는 무형유산들을 보호하고 전문가부터 일반인들에게까지 널리 알려 문화 간 이해와 대화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Uzbekista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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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몽골 협력-몽골 인간문화재 제도 구축 지원사업 보고서
유네스코 인간문화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몽골 유네스코 인간문화재 프로그램 보급 협력사업은 몽골 무형유산의 보호를 위한 노력을 실현하기 위하여 한국 측과 협력 하에 예정된 활동 계획(첨부자료 참고)에 따라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n\n이 사업의 주요 목표는 2003년에 채택된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이하 협약)'의 시행 범위 안에서, 몽골지역에 유네스코 인간문화재제도를 소개하고 시행하여 무형유산 및 보유자를 보호·유지·홍보하는데 있다.\n\n사업 시행을 위하여 아래의 활동들이 정의·계획되었다.\n\n1. 몽골 무형유산과 보유자에 대한 과거의 연구조사 자료와 데이터 정보, 현지조사 발견물 검토 및 분석, 몽골 무형유산의 현황에 대한 일반적인 검토\n2. 몽골 유네스코 인간문화재제도 시행을 위한 관련 법률체계 수립에 대한 권고안 개발 및 법률의 승인과 수행을 위해 책임 정부기관에 권고안 제출. 특히 이와 관련하여 아래의 조치 채택\n3. 한-몽골 협력 사업 수행 시찰 전문가팀을 구성하여 무형유산 보호 및 유지와 관련된 실질적인 견해와 경험 공유\n4. 무형유산 보유자 위치와 분포를 확인?조사?결정?기록하기 위하여 몽골 지역, 주로 서부 지역과 아이막(행정단위)에 현지 조사팀 파견\n5. ‘몽골 무형유산 유형과 형태 목록’, ‘긴급보호가 필요한 무형유산 목록’, ‘몽골 무형유산 대표목록’ 초안을 개발하고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에 제출\n6. 사업 시행을 위하여 아래의 활동들이 정의·계획되었다. 상기의 모든 검토 및 연구 분석 결과와 성과물에 기초한 몽골 무형유산 참고 설명서 초안 계획 수립. 2008 년 12 월 12 일부터 13 일에 개최된 공동 세미나 기간 동안 몽골과 한국 전문가 팀은 사업 수행에 관한 피드백을 제출했고 사업의 목적과 목표에 대한 평가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더욱 깊이 있는 활동을 위하여 지역을 선정함. 이 활동들은 몽골에 인간문화재제도 소개와 관련하여 상당한 기여를 했으며, 향후 몽골의 무형유산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Mongolia 2008 -
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VOL.30 (궁중무용)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계간지인 ICH 꾸리에를 2009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n\n「Windows to ICH」라는 제목으로, 각 호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제30권의 테마는 「궁중무용」입니다.
South Korea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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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이타우케이언어문화연구소 : 이타우케이족의 우주론이타우케이(iTaukei)족으로 알려진 피지 토착민들에게 무형문화유산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기원전 3500년부터 동남아시아에서 태평양에 걸쳐 전달된 풍부한 구전 전통에 의해 피지의 이타우케이족은 멜라네시아, 폴리네시아의 인근 섬 부족과 많은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은 구전 전통과 사회 관습, 자연에 대한 지식, 전통 공예와 공연 예술 등의 많은 종목을 통해 표현된다. 이 무형문화유산 종목들은 조상 영혼의 현현으로 간주되는 족장 중심 사회구조 간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존속되고 있다.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종목들의 실천은 이타우케이족이 유지해 온 전통적 삶의 현 상황을 정당화, 강화시킨다.Year2011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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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 전통공예 영상기록 프로젝트사모아 정부는 전통 매트(‘ie sae) 직조와 수피포 공예(siapo 또는 tapa)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작업 과정을 담은 단편 영상 시리즈를 제작했다. 이 시리즈는 여성지역사회개발부의 의뢰로 개인 영화제작자이자 ICHCAP 무형유산통신원인 갈루말레마나 스티븐 퍼시벌(Galumalemana Steven Percival)이 제작한 것이다. 해당 시리즈는 사모아 언어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해당 무형유산이 사모아 사회에서 어떻게 계속 소비되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이들 전통 공예는 소수 그룹이 간직해 온 지식으로 가득하며, 사모아의 풍요로운 무형유산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n\n유튜브: https://youtu.be/Ccuf67O3Gos \n\n사진 : Makers of Samoan siapo or tapa use traditional knowledge for dyes and fixatives ©Galumalemana Steven PercivalYear2017NationSam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