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nage No, Sortation, Country, Writer ,Date, Copyright Manage No EE00002114 Country Republic of Korea ICH Domain Performing Arts Social practices, rituals, festive events Address 경상남도 고성군 Year of Designation 1964.12.28

Description |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오광대는 남부지역(낙동강 서쪽지역)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로 초례 밤마리 마을 장터에서 놀던 광대패들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오광대’란 다섯 광대 또는 다섯 마당으로 이루어진 놀이라는 뜻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도 하고, 오행설에서 유래된 오(五)에서 온 것이라고도 하는데, 오행설의 의견이 유력하다. 고성오광대는 제1과장 문둥북춤마당, 제2과장 오광대마당, 제3과장 비비마당, 제4과장 승무마당, 제5과장 제밀주마당 등 5개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인물은 문둥이, 말뚝이, 원양반, 종가도령, 비비, 중, 각시, 영감, 제밀주 마당쇠 등 19명이 등장한다. 양반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그리고 처와 첩의 문제 등 서민의 삶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고성오광대는 다른 지역의 오광대에 비해 놀이의 앞뒤에 오방신장춤, 사자춤 같은 귀신 쫓는 의식춤이 없다. 주된 춤사위는 덧뵈기(탈놀이)춤이고, 반주음악으로는 꽹과리, 징, 장구, 북 등의 타악기가 사용된다. |
---|---|
Community | 고성오광대 보존회 |
Information source
Materials related to
Article
Elements related to
더보기-
EE00002129
동래야류 (東萊野遊)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야류(들놀음)는 경상남도 내륙지방에서 행해지던 오광대가 바닷길을 따라 수영·동래·부산진 등에 전래된 것으로, 야류란 이름은 넓은 들판같은 곳에서 놀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오광대가 전문연예인에 의해 행해진 도시가면극이라면 야류는 비직업적인 연희자들, 즉 마을사람들에 의해 토착화된 놀이이다. 동래야류는 정월 대보름 저녁에 벌어졌는데, 그 해 농사를 점치거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행해졌다고 한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약 100년전 인근 수영야류를 보고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며, 근래에는 대중오락적인 놀이로 공연되고 있다. 놀이는 문둥이춤·양반과 말뚝이의 재담·영노춤·할미와 영감춤의 4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에 앞서 가면과 의상을 갖추고 음악을 울리면서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길놀이를 한다. 등장인물로는 원양반·둘째양반·모양반·영감·할미·제대각시·봉사·의원·무당·상도꾼 등이 있다. 줄거리는 양반에 대한 조롱과 모욕이 주를 이룬다. 탈은 대부분 바가지로 만드는데, 양반들 탈의 턱 부분을 움직이게 하여 재담을 할 때 마치 살아있는 사람의 얼굴처럼 턱이 움직이는 것이 특색이다. 반주악기는 대체로 타악기를 사용하며, 굿거리장단에 맞춰 추는 덧뵈기(탈놀이)춤이 주를 이루는데, 특히 말뚝이춤과 양반춤이 대표적이다. 동래야류는 같은 계통의 오광대 탈놀음과 달리 오방신장춤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사자춤 등이 빠져 있다.
Republic of Korea -
EE00002113
통영오광대 (統營五廣大)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오광대는 남부지역(낙동강 서쪽지역)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로, 초계 밤마리 마을 장터에서 놀던 광대패들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부산 동래, 수영 지방에서는 야류(들놀음), 통영·고성·가산 지방에서는 오광대로 불린다. 통영오광대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1과장 문둥탈, 제2과장 풍자탈, 제3과장 영노탈, 제4과장 농창탈, 제5과장 포수탈 등 5개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둥이․말뚝이․양반․팔선녀․영노․사자 등 31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양반과 파계승의 풍자, 처와 첩의 문제 등 민중의 생활상을 반영하고 있다. 가장 특징이 있는 춤은 문둥이춤으로 꽹과리가 주도하는 반주음악에 맞추어 문둥이의 생애와 한을 표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오광대 중에서 사자춤이 있는 것은 통영오광대 뿐이다. 통영오광대는 우리나라 남부 지역 탈춤 전통을 잘 보여주는 탈놀이로서 서민생활의 애환을 담고 있는 전통적인 마당놀이이다.
Republic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