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워킬로아 산호섬의 항해용 카누
  • Manage No DI00000177
    Country Republic of Korea
    Author 나가오카 다쿠야 상임이사, NGO 파시피카 르네상스
    Published Year 2015
    Language Korean
    Copyright Copyright
    Attach File View (KOR)
Translated by ChatGPT
Description 항해용 카누는 전에 모킬(Mokil)로 불리던 미크로네시아 므워킬로아(Mwoaki-lloa) 산호섬에 사는 남성들의 기예와 자부심을 보여 주는 유형의 상징물이었다. 이 카누의 제작 기법을 습득하는 일은 고된 일이었기 때문에 이 기술을 배우는 일은 어른이 되는 통과의례이자 결혼의 조건이 되었다. 남성은 청혼할 때 노나 ‘파래박(배 등에 괸 물을 퍼내는 도구–역자주)’을 만들 줄 아느냐는 질문을 받는데 이는 항해용 카누를 만들 줄 아는지를 넌지시 돌려서 물어 보는 것이다. 누군가 처음으로 카누를 완성하면 ‘워스프위(Wospwij)’라는 특별한 진수식을 열어 축하해 준다. 보아스 폴(Boaz Poll)은 생전에 “남성들은 자신의 남성성을 겨루기 위해 카누 경주를 하곤 했다”라고 진술하였다. 오늘날에도 지난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이 섬의 항해용 카누는 남성의 전통 기준인 경쟁, 협력, 근면을 상징한다.

Information source

Elements related to

Materials related to

Photos
Videos
Book related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