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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 No DI00000241 Country Republic of Korea Author 아셀 이사예바 (키르기스스탄 국립학술원 언어문학연구소 선임연구원) Published Year 2015 Language Korean Copyright Attach File View (KOR)

Description | 서사시 ‘마나스’는 키르기스 민족의 모든 정신문화의 중심이며 민족을 결집하는 요소이자 민족정체성의 기초이다. 인류 유산의 보고(寶庫) 중에서 마나스가 가지는 의미는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1995년 제49차 유엔총회에서 ‘키르기스 민족 서사시 마나스 1000주년 기념에 관한 결의안’이 채택되었고, 유네스코와 유엔개발계획(UNDP) 등과 같은 기구가 이를 추진하였다. 기념행사들이 세계적인 규모로 거행되었고, 세계 60개국 이상이 참가하였다. 전시회와 축제 그리고 국제회의가 터키, 중국, 미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 등 많은 나라에서 열렸다. 마나스가 세계 유산으로 인정받게 되는 과정에서 그 다음 중요한 한 걸음은 2013년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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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00000168
키르기스 민족의 정체성, 마나스 서사시
키르기스 민족은 오랜 세월 동안 유목민으로 살아왔다. 그리고 유목 생활은 그들 삶에서 문화와 정신 향방을 결정하였다. 이는 키르기스 민속예술과 함께 특히 서사시에 얽혀 있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더욱 쉽게 알 수 있다. 키르기스 서사시의 핵심은 바로 마나스(Manas)다.
이사에바 아셀 케네슈베코프나 선임연구원, 키르기스국립과학원 친기스아이마토프 어문학연구소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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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전통과 표현의 걸작 키르기스스탄의 서사 유산
구전 전통은 키르기스의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독특한 무형유산이자 공동체를 지탱하는 정신적 토대이다. 구전 유산은 키르기스인의 역사와 문화를 묘사한다. 키르기스인의 구전 전통이 가진 창조성은 수 백년 동안 여러 세대를 걸쳐 오로지 구전 형태로 존속됨으로써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구전은 전통 지식을 전승하는 독특한 방식으로서 ‘말’을 통해 전해진다. 키르기스인의 구전 유산은 노래, 동화, 속담, 수수께끼와 같은 다양한 장르와 내용, 구조로 이루어진다. 구전 전통은 장르에 따라 역사, 전설, 동화 또는 민담으로 나눌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 구전전통은 청년 세대에게 평화의 가치, 자연과 인간에 대한 태도 그리고 조국에 대한 사랑을 가르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구전 전통은 주인공을 조국의 수호자로 그림으로써 자부심을 길러주고, 풍부한 키르기스 자연을 묘사하여 조국에 대한 사랑을 북돋아준다. 또한, 노래나 민담 같은 구전 전통 일부 종목들은 민족에대한 내용 혹은 키르기스인이 영위하는 일상생활의 특별함과 특성을 이야기한다. 민담 역시 키르기스인이 가진 미에 대한 관점을 반영하고 있으며 언어의 아름다움과 리듬을 일깨우고, 언어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치나라 모순바에바, 유네스코키르기스스탄위원회 전문관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