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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 No DI00000744 Country Republic of Korea Author 고대영, 당진시청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학예사 Published Year 2020 Language Korean Copyright Attach File View (KOR)

Description | 줄다리기는 전 세계에서 널리 행해지는 무형유산으로, 특히 벼농사 지역에서 성행한다. 그중에서도 기지시줄다리기는 문화적 가치가 높다. 매년 4월 둘째 주에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5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 축제는 농경, 어업, 시장의 전통에 기반하며 다가오는 새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한다. 줄다리기는 그 지역의 농사, 지역, 사회적 특징이 나타난다. 200미터 길이와 1미터 굵기의 줄을 사용하는 기지시줄다리기는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 행사이다.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줄다리기 경기들이 열린다.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건립이 추진되면서 지역의 상징이 될 수 있겠다는 판단에 따라 지방정부에서 박물관 건립을 지원했다. 박물관이 건립된 후, 줄다리기 행사에 관한 지식을 다른 나라로 전파하기 위한 노력이 추진되었다. 과거에는 줄다리기 행사를 개최하는 다른 국가와 교류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박물관 개관 이후로 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다른 국가를 초빙할 기회가 생겼고, 그 결과 아태지역에서 연행되는 다른 유형의 줄다리기도 연구할 수 있었다. 기지시줄다리기가 잘 알려져 있으므로, 네트워크가 구축된 축제를 통해 다른 문화권의 전통 줄다리기를 보여줄 수 있는 축제를 구상 중이다. 줄다리기는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널리 분포되어 있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여러국가의 벼농사 지역에서 공동체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성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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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00001285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줄다리기 문화상자
줄다리기는 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로서, 전 세계에서 널리 전승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권역에서는 농업공동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의 형태와 결합하여 공동체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널리 연행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15년 캄보디아, 필리핀, 대한민국, 베트남 4개국의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고대영 (학예연구사, 당진시) 2022 -
DI00000745
토론 3
좌장이 참가자들에게: 사려 깊은 발표에 감사 드립니다. 이제 패널리스트 분들과 토론 세션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세 가지 중요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실크로드라는 틀 안에서 무형유산의 역할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얻은 교훈은 무엇입니까? 또한 실크로드 프레임워크에서 무형유산의 가장 중요한 움직임은 무엇입니까? 답변 바랍니다.
얀 홀라딕, 유네스코 타슈켄트 소장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