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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 No DI00000181 Country Republic of Korea Author 사비라 솔톤겔디에바 문화담당관, 유네스코 키르기스스탄위원회 , Sabira Soltongeldieva Published Year 2015 Language Korean Copyright Attach File View (KOR)

Description | 공식 명칭이 키르기스 공화국인 키르기스스탄은 인구 약 600만 명의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작은 산악 국가다. 키르기스 공화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키르기스 공화국은 소련이 붕괴된 이후 1991년에 독립을 쟁취하였다. 인구의 약 80%는 키르기스인이다. 나머지 20%는 러시아인, 우즈베키스탄인, 우크라이나인, 타르타르인, 타지크인, 카자흐인, 둔간족, 고려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르기스인들의 대부분은 이슬람교도이다. 키르기스 공화국은 2006년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을 인준함으로써 첫 번째로 협약에 가입한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또한 2016년까지 정부간위원회 회원국으로서 활동을 지속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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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00001067
키르기스스탄의 무형유산과 그 기억
키르기스스탄은 고대 실크로드의 ‘아시아의 심장’에 위치한 가장 매력적인 나라 중 하나로, 94% 이상이 산악지대로 둘러싸인 나라다. 키르기스 공화국에는 80여 개의 민족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은 키르기스 민족이다. 키르기스의 문화유산은 상당 부분 유목 유산의 영향을 받았다. 키르기스인들은 독특한 문화환경을 형성하였으며, 풍부한 무형문화유산(ICH)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유산의 생명력은 관습, 표현 혹은 구전을 통해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세대를 거쳐 보호되고 전승되고 있다. 글이나 시청각 기록의 형태는 20세기 들어서야 겨우 활용되기 시작했다.
치나라 보순바예바 전문관, 유네스코키르기스스탄위원회 2021 -
DI00000618
구전전통과 표현의 걸작 키르기스스탄의 서사 유산
구전 전통은 키르기스의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독특한 무형유산이자 공동체를 지탱하는 정신적 토대이다. 구전 유산은 키르기스인의 역사와 문화를 묘사한다. 키르기스인의 구전 전통이 가진 창조성은 수 백년 동안 여러 세대를 걸쳐 오로지 구전 형태로 존속됨으로써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구전은 전통 지식을 전승하는 독특한 방식으로서 ‘말’을 통해 전해진다. 키르기스인의 구전 유산은 노래, 동화, 속담, 수수께끼와 같은 다양한 장르와 내용, 구조로 이루어진다. 구전 전통은 장르에 따라 역사, 전설, 동화 또는 민담으로 나눌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 구전전통은 청년 세대에게 평화의 가치, 자연과 인간에 대한 태도 그리고 조국에 대한 사랑을 가르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구전 전통은 주인공을 조국의 수호자로 그림으로써 자부심을 길러주고, 풍부한 키르기스 자연을 묘사하여 조국에 대한 사랑을 북돋아준다. 또한, 노래나 민담 같은 구전 전통 일부 종목들은 민족에대한 내용 혹은 키르기스인이 영위하는 일상생활의 특별함과 특성을 이야기한다. 민담 역시 키르기스인이 가진 미에 대한 관점을 반영하고 있으며 언어의 아름다움과 리듬을 일깨우고, 언어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치나라 모순바에바, 유네스코키르기스스탄위원회 전문관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