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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 No DI00001447 Country Malaysia,Indonesia,Cambodia,Thailand Author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KF 아세안문화원 Published Year 2023 Language Korean Copyright Attach File View (KOR)

Description | 신화의 내용을 재현한 아세안의 가면극이 지닌 화려한 매력과 그 속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다. 아세안의 가면극은 주로 설화나 역사적 서사를 다루며, 가면과 복식, 음악과 춤이 결합된 종합예술이다. 특히 캄보디아, 태국과 같은 아세안 국가들에서는 라마 왕자의 일대기를 다룬 고대 인도의 힌두교 대서사시 「라마야나」를 극화하여 무용극, 가면극, 나아가 그림자 연극으로까지 발전시켰다. 아세안의 가면극은 아세안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적 창의성을 보여주고 문화 교류의 매개체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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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00000025
Khon, masked dance drama in Thailand
Khon is a highly-refined performing art that combines multiple artistic elements: musical, vocal, literary, dance, ritual and handicraft. It may have combined features of ancient genres: court ritual, martial art, and the shadow play. It tells the story of Ramakien – the localized Thai version of the Ramayana epic. Its many episodes depict the life of Rama, his journey in the forest, his love for his wife Sita, his army of monkeys, the fights with the army of Thosakan (Ravana), king of the giants, and his final victory. The dancers wear elaborately embroidered costumes. The giants and monkeys all wear masks that cover their entire head. The colours and shape of each mask are unique to each character. The drama is enacted through dancing, accompanied by a piphat classical xylophone ensemble, singing, and narration. Each major type of characters has a distinct mode of dance expression. The dance postures and movements, the music, and the repertoire have been handed down from generations since the 15th century. The masked dance performances form part of social practices such as royal cremation, cremation of high-ranking persons or revered monks, and celebration of sacred sites and temples. Dancers, musicians, craftsmen and other members of Khon community annually perform a ceremony to honour Khon masters of the past, teachers, and deities. During this ceremony, new members are initiated into the community. Khon performance is continually evolving with new interpretations, and the adoption of modern technology for stagecraft, whilst retaining its traditional intensive dance training and ritual.
Thailand 2018 -
EE00000027
Mak Yong theatre
This ancient theatre form created by Malaysia’s Malay communities combines acting, vocal and instrumental music, gestures and elaborate costumes. Specific to the villages of Kelantan in northwest Malaysia, where the tradition originated, Mak Yong is performed mainly as entertainment or for ritual purposes related to healing practices. Experts believe that Mak Yong appeared well before the Islamization of the country. It was performed as a royal theatre under the direct patronage of the Kelantan Sultanate until the 1920s. Hence, the tradition was perpetuated in a rural context without forsaking the numerous refinements acquired at court, such as sophisticated costume design. A typical Mak Yong performance opens with an offering followed by dances, acting and music as well as improvised monologues and dialogues. A single story can be presented over several consecutive nights in a series of three-hour performances. In the traditional village setting, the performances are held on a temporary open stage built of wood and palm leaves. The audience sits on three sides of the stage, the fourth side being reserved for the orchestra consisting of a three-stringed spiked fiddle (rebab), a pair of doubleheaded barrel drums (gendang) and hanging knobbed gongs (tetawak). Most roles are performed by women, and the stories are based on ancient Malay folk tales peopled with royal characters, divinities and clowns. Mak Yong is also associated with rituals in which shamans attempt to heal through song, trance-dance and spirit possession.
Malaysia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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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00007786
캄보디아, 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 콜(스바이 치엥(자수 숄/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긴급보호목록 등재(2018) ‘르콘 콜’은 ‘왓 스베이 안뎃’이라는 불교 사원을 둘러싼 지역 공동체가 연행하는 전통 가면극으로 「라마야나」의 캄보디아어 버전인 「리엄키」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공연한다. 이 가면극은 마을의 수호신들을 의미하는 ‘닉 타’를 위무하여 공동체를 보호하고 풍작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공연된다. ‘르콘 콜’이 공연되는 동안 영매가 자리 해 ‘닉 타’와 공연자,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연결되도록 돕는다. 르콘 콜은 주로 제의적 목적으로 행해지는데, 농업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쌀농사의 주기에 맞춰 공연된다. 공연자들은 화려하게 수놓은 의상과 가면을 착용하고 '핀 핏'이라는 전통 악단의 연주와 음송을 반주 삼아 공연한다. 등장인물 중 세 명의 캐릭터는 가면을 쓰지 않고 얼굴에 흰색을 칠해서 사람도 신도 아닌 다른 존재임을 표시한다. 이는 몸에 두르는 직사각형의 자수 숄/띠로 왼쪽 어깨에서 반대편 오른쪽 엉덩이까지 늘어뜨렸다가 다시 위로 올린다. 몸 뒤로 숄의 다른 한쪽 끝이 왼쪽 어깨 아래에서 허벅지 중간쯤까지 늘어뜨려진다. 이 숄은 삼폿과 짝을 이룬다.
Cambodia 2023 -
PI00007787
캄보디아, 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 콜(스바이 치엥(자수 숄/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긴급보호목록 등재(2018) ‘르콘 콜’은 ‘왓 스베이 안뎃’이라는 불교 사원을 둘러싼 지역 공동체가 연행하는 전통 가면극으로 「라마야나」의 캄보디아어 버전인 「리엄키」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공연한다. 이 가면극은 마을의 수호신들을 의미하는 ‘닉 타’를 위무하여 공동체를 보호하고 풍작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공연된다. ‘르콘 콜’이 공연되는 동안 영매가 자리 해 ‘닉 타’와 공연자,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연결되도록 돕는다. 르콘 콜은 주로 제의적 목적으로 행해지는데, 농업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쌀농사의 주기에 맞춰 공연된다. 공연자들은 화려하게 수놓은 의상과 가면을 착용하고 '핀 핏'이라는 전통 악단의 연주와 음송을 반주 삼아 공연한다. 등장인물 중 세 명의 캐릭터는 가면을 쓰지 않고 얼굴에 흰색을 칠해서 사람도 신도 아닌 다른 존재임을 표시한다. 이는 몸에 두르는 직사각형의 자수 숄/띠로 왼쪽 어깨에서 반대편 오른쪽 엉덩이까지 늘어뜨렸다가 다시 위로 올린다. 몸 뒤로 숄의 다른 한쪽 끝이 왼쪽 어깨 아래에서 허벅지 중간쯤까지 늘어뜨려진다. 이 숄은 삼폿과 짝을 이룬다.
Cambodia 2023 -
PI00007783
캄보디아, 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 콜(아브 치엥(또는 아브 다이 마캉)(한쪽에만 짧은 소매가 있는 속 셔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긴급보호목록 등재(2018) ‘르콘 콜’은 ‘왓 스베이 안뎃’이라는 불교 사원을 둘러싼 지역 공동체가 연행하는 전통 가면극으로 「라마야나」의 캄보디아어 버전인 「리엄키」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공연한다. 이 가면극은 마을의 수호신들을 의미하는 ‘닉 타’를 위무하여 공동체를 보호하고 풍작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공연된다. ‘르콘 콜’이 공연되는 동안 영매가 자리 해 ‘닉 타’와 공연자,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연결되도록 돕는다. 르콘 콜은 주로 제의적 목적으로 행해지는데, 농업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쌀농사의 주기에 맞춰 공연된다. 공연자들은 화려하게 수놓은 의상과 가면을 착용하고 '핀 핏'이라는 전통 악단의 연주와 음송을 반주 삼아 공연한다. 등장인물 중 세 명의 캐릭터는 가면을 쓰지 않고 얼굴에 흰색을 칠해서 사람도 신도 아닌 다른 존재임을 표시한다. 이 속 셔츠는 왼쪽에만 소매가 있다. 자수 숄 아래에 입는다. 그래서 왼쪽에 속 셔츠가 보이게 된다.
Cambodia 2023 -
PI00007784
캄보디아, 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 콜(아브 치엥(또는 아브 다이 마캉)(한쪽에만 짧은 소매가 있는 속 셔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긴급보호목록 등재(2018) ‘르콘 콜’은 ‘왓 스베이 안뎃’이라는 불교 사원을 둘러싼 지역 공동체가 연행하는 전통 가면극으로 「라마야나」의 캄보디아어 버전인 「리엄키」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공연한다. 이 가면극은 마을의 수호신들을 의미하는 ‘닉 타’를 위무하여 공동체를 보호하고 풍작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공연된다. ‘르콘 콜’이 공연되는 동안 영매가 자리 해 ‘닉 타’와 공연자,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연결되도록 돕는다. 르콘 콜은 주로 제의적 목적으로 행해지는데, 농업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쌀농사의 주기에 맞춰 공연된다. 공연자들은 화려하게 수놓은 의상과 가면을 착용하고 '핀 핏'이라는 전통 악단의 연주와 음송을 반주 삼아 공연한다. 등장인물 중 세 명의 캐릭터는 가면을 쓰지 않고 얼굴에 흰색을 칠해서 사람도 신도 아닌 다른 존재임을 표시한다. 이 속 셔츠는 왼쪽에만 소매가 있다. 자수 숄 아래에 입는다. 그래서 왼쪽에 속 셔츠가 보이게 된다.
Cambodia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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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00000972
캄보디아, 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 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긴급보호목록 등재(2018) ‘르콘 콜’은 ‘왓 스베이 안뎃’이라는 불교 사원을 둘러싼 지역 공동체가 연행하는 전통 가면극으로 「라마야나」의 캄보디아어 버전인 「리엄키」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공연한다. 이 가면극은 마을의 수호신들을 의미하는 ‘닉 타’를 위무하여 공동체를 보호하고 풍작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공연된다. ‘르콘 콜’이 공연되는 동안 영매가 자리 해 ‘닉 타’와 공연자,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연결되도록 돕는다. 르콘 콜은 주로 제의적 목적으로 행해지는데, 농업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쌀농사의 주기에 맞춰 공연된다. 공연자들은 화려하게 수놓은 의상과 가면을 착용하고 '핀 핏'이라는 전통 악단의 연주와 음송을 반주 삼아 공연한다. 등장인물 중 세 명의 캐릭터는 가면을 쓰지 않고 얼굴에 흰색을 칠해서 사람도 신도 아닌 다른 존재임을 표시한다.
00:05:01
Cambodia 2023 -
VI00000966
Lkhon Khol Wat Svay Andet
Having originated in bhani, a type of drama, mentioned in at least 10th century inscriptions of Cambodia, Lkhon Khol today is performed by males, wearing masks with the accompaniment of pin peat, a traditional orchestra, and melodious recitation. It performs only episodes from Reamker, a Cambodian version of the Indian Ramayana. Lkhon Khol Wat Svay Andet is distinct from the generic form because its specific aim is to propitiate Neak Ta (guardian spirits of a place and its people; in this case the community of Wat Svay Andet), and in so doing, protect and make prosperous the community, its lands and harvest. When Lkhon Khol is performed especially during a fixed date after the New Year, spirit mediums are presented to facilitate interaction between the Neak Ta, performers and villagers. Spirit mediums, who predict the situation for the upcoming year, attend the performance and become possessed by the Neak Ta and then might get on the stage. When the spirits are satisfied by the performance, villagers are blessed by them, and if not, dancers will stop; the music continues; and the audience will fall silent and carefully listen to the spirits. Then the episode must be performed again. nIn Wat Svay Andet, Lkhon Khol has such spiritual significance in the community that some Reamker characters have become local deities in themselves. For example, on the campus of the monastery, a shrine for Hanuman (Monkey General) locally called Lok Ta Kamheng is built and venerated. The mask for Tos Mok (Ravana, King of the Demons) also lives and is venerated in a spirit house at the home of the family that has danced that role for several generations. In addition to the intrinsic specificity of the Wat Svay Andet form, some external differences are noted, such as the fact that three of the key roles are not masked. In fact their faces are painted white, indicating that they are neither mortals nor gods. The costumes, which are very refined with magnificent embroidery, are also different especially from those of the Battambang Troupe. Melodies for recitations are also different and richer. nLkhon Khol Wat Svay Andet is not performed by professional artists, but by the villagers themselves, and they do not perform for money but for merits and their community’s well-being. Everyone in the community is obliged to contribute, either by direct participation in the performance or by sharing support, e.g. financial or labor. Even villagers, who have migrated for work, tend to come back for the ritual and believe that if they don’t come, they could be struck by illness or bad luck.
47:21
Cambodia -
VI00000793
인도네시아 - 판지 토팽
토펭은 인도네시아 자바와 발리 등지에서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가면 무용극이다. 토펭(Topeng)'은 인도네시아어로 ‘나무 가면’을 뜻하는 말로, 어원인 'tapel'은 '억누르다' 혹은 '얼굴을 눌러서 덮은 것' 또는 '나무의 뿌리'를 의미한다. ‘판지 토펭’은 토펭 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공연으로, 자바 섬에서 전승되어온 ‘판지(Panji)’ 연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판지 토펭은 12세기 경 카드리 왕국(Kadri, 혹은 Kediri Kingdom)의 왕자였던 판지가 결혼식 전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신부 키라나 공주를 찾아 나서면서 겪게 되는 모험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판지 이야기는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며 동남아 여러 지역으로 전파 되었다. 특히 서 자바섬의 사이어본(Cirebon)과 동 자바섬의 마랑(Malang) 지역에서 연행하는 토펭 춤을 비롯한 여러 인도네시아 전통 춤들에 큰 영감을 주었다. 인도네시아의 토펭 춤은 동 자바섬의 마랑, 발리, 중부 자바의 족자카르타, 마두라 섬, 자바 북쪽 해안의 치레본 등 다섯 개 지역으로 크게 구분한다. 오늘날의 토펭 춤은 15세기 자바섬과 발리 섬에 일반적으로 남아있던 토펭 춤에 뿌리를 두고 있다. ‘토펭’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가면 무용극은 힌두교와 불교가 유입되기 이전부터 전해 내려왔다. 칼리만탄 섬의 토착 부족인 다약족은 추수 감사절 축제에서 추는 후독(Hudoq) 춤에서 보듯 자연의 힘과 조상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고대부터 전해 내려온 토펭 춤을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추고 있다. 힌두교가 전파된 이후에는 라마야나(Ramayana), 마하바라타(Mahahbarata) 같은 서사시들이 토펭 무용극의 주제가 되었다. 판지 토펭 춤은 흰색 가면을 쓴 무용수가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몸동작이 특징이다. 마치 걸어가는 것조차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고요하면서도 유려한 움직임은 판지 토펭의 정수로 꼽힌다. 무용수는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가면을 쓰고 서사시에 등장하는 왕에 대한 우화, 영웅담, 신화들을 가믈란 음악에 맞춰 춤으로 표현한다. 토펭 춤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4세기 힌두교 왕국 마자파힛(Majapahit)의 왕인 ‘하얌 우르크(Hayam Wuruk, 1334~1389)’를 노래한 서사시 ‘나가라크레타가마(Nāgarakrĕtāga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록에는 백성들 가까이에서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자 왕국을 순행(巡幸)하던 중 왕이 여덟 명의 아들과 함께 황금빛 가면을 쓰고 토펭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한다. 1365년에 기록된 ‘나가라크레타가마’의 필사본은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출연자: 다디조노 달마완(Dadijono Darmawan) 예술감독: 다디조노 달마완 안무가: 다디조노 달마완
5:09
Indonesia Nov -
VI00000975
말레이시아, 막용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2008) 전통 고전극인 ‘막용’은 말레이시아 북서부 클란탄 마을에서 유래되었고 연기·노래·음악·춤 그리고 화려한 의상이 결합된 일종의 뮤지컬이다. 대부분 여성 배우가 연기하며 극의 이야기는 말레이 전통신화 『클라탄팟타니』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막용에 나오는 노래의 가사는 주로 왕과 왕국에 대한 충성과 전쟁에 관련된 것이며, 이러한 충성심은 종교적 신앙심과 동일시된다. 음악과 신들린 듯한 춤, 빙의 등을 통한 샤머니즘적 치료 의식과도 관련이 있다. 또한 힌두교적 요소와 이슬람교적 요소가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으며, 말레이 전통 궁중 생활의 모습이 묘사된다.
00:06:43
Malaysia 2023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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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00000481
캄보디아의 ‘르콘콜(Lkhon Khol)’
2018년 긴급보호가 필요한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콜(Lkhon Khol Wat Svay Andet)’은 프놈펜에서 동쪽으로 10km 가량 떨어진 메콩 강변에 ‘왓 스베이 안뎃(Wat Svay Andet)’이라는 불교 사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가 연행하는 가면극이다. 르콘 콜은 앙코르 시대(9~15세기)에 기원을 둔 캄보디아의 전통 가면극 공연으로, 전통 오케스트라와 멜로디 낭송과 함께 가면을 쓴 남성들만이 공연에 등장한다. ‘원숭이 춤’으로도 알려진 르콘 콜은 주로 벼농사주기와 농업 공동체의 필요와 관련된 제의를 목적으로 크메르 새해 이후 1년에 한 번 의식적으로 공연된다. 특정 연극 공연은 라마야나(Ramayana)의 크메르 버전인 ‘리엄키(រាមកេរ្,តិ៍, Reamker) 로 공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토리텔러의 소개가 포함된다. 르콘 콜은 여러 세대에 걸쳐 구두로 전승되어 왔다. 그러나 1970년부터 1984년까지 전쟁과 크메르 루주 정권으로 인해 전승이 거의 불가능했다. 또한 경제적 요인, 불충분한 자원, 공동체의 경제적 이주 등으로 인해 전승이 제한되어 긴급 보호 목록에 등재되었다. 두 연극 그룹인 캄퐁 톰(Kampong Thom)과 미술부와 문화예술부의 국립극단이 르콘 콜 공연을 시작했다. 또한 연극공연은 캄보디아 예술대학교(University of Fine Arts)의 강의 계획의 일부이기도 하다. 사진 1 : 르콘콜 © Ministry of Culture and Fine Arts of Cambodia, 2017 사진 2 : 르콘콜 CCBYSA PPPOfficial 사진 3 : 20세기 초 캄보디아의 르콘 콜 공연. 공개 도메인.
2021 -
DI00000235
르콘 콜(LKHON KHOL) 보호를 위한 공동체의 노력
프놈펜에서 약 15㎞ 정도 떨어져 있는 메콩강의 동안(東岸)에는 왓 스베이 안뎃(Wat Svay Andet)이라는 불교사원 공동체가 있다. 이 공동체는 주로 칸달(kandal)주 르비-엠(Lveaam)구의 두 개의 마을 타 스코르(Ta Skor)와 핌 엑(Peam Ek)의 지원을 받는다. 왓 스베이 안뎃은 성가 암송이 함께 이루어지는 극의 일종인 르콘콜(lkhon-khol)의 고향이다. 여기에 나오는 배우는 모두 남자들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옻칠을 한 가면을 쓰고 산스크리트어로 된 라마야나(Ramayana) 서사시의 캄보디아 버전인 림커(Reamker)에 나오는 장면만을 공연한다. 이 무극은 전통 타악기 핀-핏(pinpeat)악단의 반주에 맞추어 공연된다. 춤은 마을 사람들에의해 연행되지만 의상과 장신구는 고전 궁중무용만큼이나 화려하다.
산 팔라 사무관, 문화예술부 서적독서과 차이 다빈 연구원, 문화예술부 문화기술과 , Lkhon Khol Community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