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콜롬비아 오리노키아(Orinoquia)와 아마존 지역의 토착민 집단과 30여 년 이상 함께 일하면서 우리는 무형유산(ICH)은 그 자체로 결과가 아니라, 공동체의 웰빙은 물론 문화 및 영토보전에 기여하는 촉매제이자 수단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덕분에, 우리는 NGO로서 우리가 할 역할이 사람들의 웰빙을 증진하는 수단으로서 문화유산을 수반하는 공동체의 과정들을 지원하고 동행하는 것이라는 점을 예상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역할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분명해졌다. 본고에서는 우리가 콜롬비아 아마조니아 마타벤 숲에 사는 피아로아(Piaroa) 토착민과 겪은 경험에 집중하여 NGO로서 우리의 역할과 무형유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다음의 세 가지 방법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1) 지역 무형유산 연구 지원, 2) 다리 잇기, 3) 피아로아족의 자체 교육 프로세스 함께하기의 이 세 가지 아이디어들은 글로벌 팬데믹의 한복판에서 최근 경험한 생생한 예시로써 증거와 함께 아래에서 설명될 것이다. 이러한 점들 외에, 본고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등장한 일반적인 고찰과 향후 이번과 같은 상황에서 NGO로서 우리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 그리고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팬데믹 이후 상황에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