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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 No AA00000001 Country Uzbekistan Year 2015 Attach File Preview 1
Description |
민속 창작의 고대 장르 중 하나인 라파르 공연예술은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라파르 노래는 유명한 예술인들에 의해 명절, 민속 축제, 그리고 결혼식 날 저녁 신부집에서 진행되는 “여자들의 저녁”, “여자들의 파티”, “라파르의 밤”이라고 불리는 연회에서 연행되었다. 여자들과 남자들이 양편으로 나란히 서서, 낭만적인 가잘-바이트(g‘azal-bayt)를 부른다. 라파르 노래를 통해 남녀는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맹세하며 가슴 속 한恨을 음악 없이, 특정한 음조로 노래하였다. 만일 라파르를 부르던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마음에 들게되면, 노래를 부르다 말고 서로에게 선물을 주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남자들은 보통 꽃을 건네고, 여자는 조각보, 손수건, 향수, 등을 선물하였다. 라파르는 기본적으로 4행으로 구성되는데, 양편으로 나누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점에서 올란(O'lan)과 비슷하지만, 사상적·예술적 특징, 묘사 대상, 노래되는 삶의 양식, 생생한 생각의 표현 정도 등으로 구별된다. 유명한 예술가 루트피호님 사림소코바(Lutfikhonim Sarimsoqova), 타마라호님(Tamarakhonim), 리자호님 페트로소바(Lizakhonim Petrosova), 가브하르 라히모바(Gavkhar Rakhimova), 오이혼 요쿠보바(Oykhon Yoqubova), 굴숏 오타보예바(Guishan Otaboyeva), 토흐타혼 나자로바 (To'khtakhon Nazarova), 쿤두즈혼 에감베르디예바(Qunduzkhon Egamberdiyeva) 등은 라파르 공연 예술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오늘날에는 라파르 및 올란 노래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문화체육부 산하 국립민속예술과학연구센터는 라파르·올란을 수집하고, 민요 현행자들을 후원하며, 그들의 창작물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라파르·올란 연행자들의 전국 대회·축제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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