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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 No, Sortation, Country, Writer ,Date, Copyright Manage No EE00002129 Country Republic of Korea ICH Domain Performing Arts Social practices, rituals, festive events Address 부산광역시 동래구Year of Designation 1967.12.21
Description |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야류(들놀음)는 경상남도 내륙지방에서 행해지던 오광대가 바닷길을 따라 수영·동래·부산진 등에 전래된 것으로, 야류란 이름은 넓은 들판같은 곳에서 놀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오광대가 전문연예인에 의해 행해진 도시가면극이라면 야류는 비직업적인 연희자들, 즉 마을사람들에 의해 토착화된 놀이이다. 동래야류는 정월 대보름 저녁에 벌어졌는데, 그 해 농사를 점치거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행해졌다고 한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약 100년전 인근 수영야류를 보고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며, 근래에는 대중오락적인 놀이로 공연되고 있다. 놀이는 문둥이춤·양반과 말뚝이의 재담·영노춤·할미와 영감춤의 4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에 앞서 가면과 의상을 갖추고 음악을 울리면서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길놀이를 한다. 등장인물로는 원양반·둘째양반·모양반·영감·할미·제대각시·봉사·의원·무당·상도꾼 등이 있다. 줄거리는 양반에 대한 조롱과 모욕이 주를 이룬다. 탈은 대부분 바가지로 만드는데, 양반들 탈의 턱 부분을 움직이게 하여 재담을 할 때 마치 살아있는 사람의 얼굴처럼 턱이 움직이는 것이 특색이다. 반주악기는 대체로 타악기를 사용하며, 굿거리장단에 맞춰 추는 덧뵈기(탈놀이)춤이 주를 이루는데, 특히 말뚝이춤과 양반춤이 대표적이다. 동래야류는 같은 계통의 오광대 탈놀음과 달리 오방신장춤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사자춤 등이 빠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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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 (사)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보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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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00000969
Connected through masks (탈로 인연을 잇다)
- 탈춤을 추는 사람은 탈 쓰고 함께 ‘추는사람’이다. A masked dancer is someone who 'dances' with a mask on. - 탈춤을 추는 사람은 탈 난 것 들‘추는사람’이다. A masked dancer is someone who 'accents' what is wrong. - 탈춤을 추는 사람은 내리고, 올려 맞‘추는사람’이다. A masked dancer is someone who is 'enharmonic' with others. #1 정자 : 0:00:05 ~ 0:01:18 Gwanno Mask Theater of Gangneung : Jangjamari mask Andong Hwahoe Byeolsinguttalnori : I mae mask Yangju Byeolsandae Nori : Yeon ip mask Gangryeong mask dance : So mu mask #2 대청마루 : 0:01:18 ~ 0:03:33 Gwanno Mask Theater of Gangneung : Jangjamari mask Andong Hwahoe Byeolsinguttalnori : I mae mask Yangju Byeolsandae Nori : Yeon ip mask Gangryeong mask dance : So mu mask #3 나무숲 : 0:03:34 ~ 0:05:09 Gwanno Mask Theater of Gangneung : Sisittakttaki mask Andong Hwahoe Byeolsinguttalnori : Hal mi mask Yangju Byeolsandae Nori : Om jung mask Gangryeong mask dance : Hal mi mask #4 공연장 0:05:09 ~ 0:06:29 Gwanno Mask Theater of Gangneung : Sisittakttaki mask Andong Hwahoe Byeolsinguttalnori : Hal mi mask Yangju Byeolsandae Nori : Om jung mask Gangryeong mask dance : Hal mi mask #5 공연장 0:06:29 ~ 0:07:07 Gwanno Mask Theater of Gangneung : kim mun gyeom Andong Hwahoe Byeolsinguttalnori : Lee juwon Yangju Byeolsandae Nori : KIM JIHOON Gangryeong mask dance : Park insun [출연진] 천하제일탈공작소(The greatest masque) 김문겸 kim mun gyeom 이주원 Lee juwon 김지훈 KIM JIHOON 박인선 Park insun
07:18
Republic of Korea 2021 -
VI00000312
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민속적 가치실현과 무형유산의 전승
탈과 탈춤은 평등을 실현하고 편견에서 벗어나 계급에 상관없이 사회에서 동등한 주체로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탈춤 축제는 9월 마지막 금요일부터 10일간 개최되며 국내외에서 백만 명 넘게 참가한다. 세계 유수의 지도자들도 탈춤 축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 미국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부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탈춤 축제에서는 현대와 전통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색채의 문화가 융합된 대향연이 벌어진다. 탈춤 축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협력 도구로 활용되며 네트워크 기능을 하는 다양한 협회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에게 전통을 계승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13:55
Republic of Korea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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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000007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민속적 가치실현과 무형유산의 전승
탈과 탈춤은 평등을 실현하고 편견에서 벗어나 계급에 상관없이 사회에서 동등한 주체로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탈춤 축제는 9월 마지막 금요일부터 10일간 개최되며 국내외에서 백만 명 넘게 참가한다. 세계 유수의 지도자들도 탈춤 축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 미국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부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탈춤 축제에서는 현대와 전통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색채의 문화가 융합된 대향연이 벌어진다. 탈춤 축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협력 도구로 활용되며 네트워크 기능을 하는 다양한 협회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에게 전통을 계승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김주호, 안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장 2020 -
DI00000552
한국의 탈춤: 신명나는 민족종합예술
지난 6일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무형문화재위원회 연석회의를 통해 2020년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한국의 탈춤’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안동시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관한 용역보고회와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여기서 말하는 한국의 탈춤은 지역마다 다양한 특징을 가지는 가면을 쓰고 연극이 이루어지는 일종의 가면극으로 노래와 춤, 연극, 의상 등 여러 가지를 포함하는 민족종합예술이다. 이는 민중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양식 가운데 하나로서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각각의 춤사위와 함께 진행되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절로 신명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탈을 쓰고 시대를 비판하며 한을 풀기도 했던 한국의 탈춤은 전국 곳곳에 골고루 분포되어 내려오고 있다. 크게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강릉의 별신굿탈놀이, 서울 경기 일원의 송파산대놀이와 양주별산대놀이, 봉산, 강령, 은율 등의 황해도 해서 탈춤, 낙동강을 중심으로 하는 동쪽과 서쪽 지역의 야유와 오광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판소리와 더불어 조선 말 민중문화를 대표했던 탈춤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민중들의 정서를 공감하며 삶 가운데 연희적, 놀이적 기능과 함께 사회적 비판의 기능 또한 수행해왔다는 점에서 과거 한국의 공동체 사회에서 가지는 예술적 의미와 가치가 크다. 현재 탈춤은 국가무형문화재 13개 종목, 시도무형문화재에는 4개의 종목이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청은 한국의 탈춤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2020년 3월 말까지 유네스코에 제출 할 예정이며, 등재 여부는 2022년에 개최될 제17차 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전주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NIHC) 누리마을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특별전 ‘탈놀이, 신명에 실어 시름을 날리다’가 진행 중이며 전시를 통해 전통 탈과 탈춤의 역사를 알아보고 동시에,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하회탈 5점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본 전시는 2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 : 한국 전통 탈춤 © shutterstocK
황세빈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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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00002113
통영오광대 (統營五廣大)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오광대는 남부지역(낙동강 서쪽지역)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로, 초계 밤마리 마을 장터에서 놀던 광대패들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부산 동래, 수영 지방에서는 야류(들놀음), 통영·고성·가산 지방에서는 오광대로 불린다. 통영오광대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1과장 문둥탈, 제2과장 풍자탈, 제3과장 영노탈, 제4과장 농창탈, 제5과장 포수탈 등 5개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둥이․말뚝이․양반․팔선녀․영노․사자 등 31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양반과 파계승의 풍자, 처와 첩의 문제 등 민중의 생활상을 반영하고 있다. 가장 특징이 있는 춤은 문둥이춤으로 꽹과리가 주도하는 반주음악에 맞추어 문둥이의 생애와 한을 표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오광대 중에서 사자춤이 있는 것은 통영오광대 뿐이다. 통영오광대는 우리나라 남부 지역 탈춤 전통을 잘 보여주는 탈놀이로서 서민생활의 애환을 담고 있는 전통적인 마당놀이이다.
Republic of Korea -
EE00002143
강령탈춤 (康翎탈춤)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탈춤은 조선 전기까지 각 지방에서 행해지던 가면놀이이다. 17세기 중엽에 이르러 궁중의 관장하에 “산대”라 불리는 무대에서 상연되던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형태로, 인종 12년(1634)에 궁중에서의 상연이 폐지되자 민중에게 유입되어 전국으로 전파되었다. 황해도탈춤은 황해도의 평산과 기린의 남북을 중심으로 북쪽의 봉산탈춤형과 남쪽의 해주탈춤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강령탈춤은 해주탈춤형으로 분류된다. 강령탈춤은 매년 단오에 행해지는데 사자춤·말뚝이춤·목중춤·상좌춤·양반과 말뚝이춤·노승과 취발이춤·영감과 할미광대춤의 7개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놀이에 앞서 탈과 의상을 갖추고 음악을 울리면서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길놀이를 한다. 등장인물은 마부·사자·원숭이·말뚝이·목중·상좌·맏양반·둘째양반·재물대감·도령·영감·할미·용산삼개집·취발이·노승·소무 등 모두 20명이다. 파계승에 대한 풍자와 양반계급에 대한 모욕, 일부처첩의 삼각관계와 서민의 생활상에 대해 다루고 있다. 춤은 느린 사위로 장삼소매를 고개 너머로 휘두르는 장삼춤이 주가 되며, 장단에는 도드리, 타령, 자진굿거리가 주로 쓰이지만 소리의 사설이 30여 가지나 되고 소리마다 장단이 특이하다. 강령탈춤의 내용 중에서 양반 3형제가 나와 양반의 근본을 찾고 말뚝이를 부르거나 말뚝이가 재담하는 과장은 경남의 오광대와 비슷하고, 할미광대가 물레를 돌리는 장면은 가산오광대와 매우 유사한데, 이러한 유사점은 탈춤의 전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사실적인 얼굴 모습을 묘사한 인물탈을 쓰고 장삼춤을 추는 아담하고 부드러운 점이 같은 황해도 탈춤인 봉산탈춤과 다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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