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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슈얀(Qalishuyan) 문화유산
  • Manage No DI00001077
    Country Iran
    Author 모하마드 시르크란드
    Published Year 2021
    Language Korean
    Copyright Copyright
Description 칼리슈얀(Qalishuyan)은 천 년의 역사를 지닌 이란 마샤드 아르데할(Mashhad Ardehal)의 의례로, 양력 농업력에 따르는 종교 의례이다. 이 의례는 “칼리(카페트의 일종)의 금요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카샨(Kashan)과 핀(Fin) 지역의 순교자 성인인 이맘자데 술탄 알리(Imamzadeh Sultan Ali)의 장례 의식이다. 핀족과 카브(Khave)족 사람들은 관을 상징하는 카펫을 물가에서 정화하여 공경하는 의례를 거행한다. 칼리슈얀의 주요 의례를 시작하기 며칠 전부터 특별한 의례가 시작된다. 칼리슈얀 전 금요일은 마샤드 아르데할 지역 주민들이 칼리슈얀에 초대되는 날이다. 자르치(Jarchi)라고 부르는 순례자는 핀 마을, 카샨 시장, 카브 마을을 돌며 칼리슈얀의 시작과 이맘자데 술탄 알리의 순례주간을 알린다. 칼리슈얀의 가장 중요한 점은 공공의례라는 점이다. 카샨지역의 가족들은 의례를 행하기 며칠 전부터 준비하여 칼리슈얀을 잘 거행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칼리슈얀 본 행사의 전날 밤에는 마을 입구와 이맘자데 술탄 알리 뜰에서 쿠란을 소리내어 암송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카샨 사람들은 칼리슈얀 의례의 존재와 참여가 그들의 종교적 의무 중 하나라고 믿는다. 참가자들은 특별한 예의를 갖춰 술탄 알리 사당의 사파 뜰에 모인다. 의례 당일 아침에는 카브인들이 무덤에 모여 카펫에 장미수를 뿌리고 카펫을 모아 녹색 실로 싼 뒤 핀족에게 전해 정중하게 개울가로 운반하여 샘물로 씻는다. 카펫을 메고 있는 자들은 바닥의 흙먼지가 일 정도로 민첩한 움직임으로 막대기를 공중에서 이맘자데를 향해 움직여야 한다. 막대기의 움직임은 이맘자데 살해범과 맞서 싸워 그를 돕는 것을 상징한다. 카펫은 사파 뜰에서부터 후세인 왕자의 샘(Prince Hussein’s Historical Spring)까지 열정적으로 운반된다. 샘에 도착한 후 카펫을 바닥에 깔고 몇 방울의 물로 씻는다. 그들은 카펫 정화 의례를 마치고 위엄과 존경을 가지고 카펫을 어깨에 다시 둘러메고 다시 열정적으로 사당을 항해 운반한다. 이 단계가 끝나면 술탄 알리의 무덤에서 애도식이 열리고 이맘 술탄 알리의 순교에 관여했던 여러 사람들을 저주하는 의례가 진행된다. 칼리슈안 의례가 거행된 차주 금요일에는 내슐라지(Nashlaj) 인들이 의례를 거행할 차례이다. 마샤드 아르다할 칼리슈얀 의례는 유네스코 인류문화무형유산 목록에 등재되었으며 매년 양력 농럽력에 따른 메르(Mehr) 달 둘째 금요일에 행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의례를 보기 위해 마샤드 아르다할로 여행을 한다. 칼리슈얀 의례에서 사람들은 카펫을 씻어낸다기 보다는 정화하는데 의미를 둔다. 그들은 이러행위를 통해 거짓말과 비방 등을 멀리하고 그 수치심에서 벗어나게 되기를 기원한다. 사진 제공: 모하마드 시르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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