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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득과 내면화를 위한 행동으로 전승되는 지식
  • Manage No DI00000873
    Country Republic of Korea
    Author 토룬 크빈 (노르웨이문화전통연구소 연구원)
    Published Year 2019
    Language Korean
    Copyright Copyright
    Attach File Preview (KOR)
Description - 어린이들은 피타고라스의 정의를 배우기 위해 새집을 짓지 않는다. - 어린이들은 새집을 짓기 위해 피타고라스의 정의를 배운다. 만지고 질감을 느낀다. 냄새 맡아본다. 형태와 문양 혹은 색을 그대로 모방한다. 이런 행위들은 우리가 말하는 “지식을 행동으로 바꾼다.”고 하는 것의 사례이다. 한 젊은 나무꾼이 긴 썰매에 목재를 싣고 제재소로 옮겨가는 일을 하는 나이든 남자를 바라보며 조용히 서 있었다. 나이든 남자는 자신의 방식대로 움직이는데, 그는 매번 목재를 옮길 때 먼저 목재를 들어 올리고, 굴리고, 작은 움직임으로 목재를 밀어내면서 거의 춤을 추듯 움직인다. 모든 것이 준비 되면 썰매로 제재소까지 옮길 준비를 한다. 어느 날 젊은 나무꾼은 나이든 남자가 5살 된 아들을 데리고 온 것을 보았다. 그 소년은 그의 아버지 뒤를 따라 걸어가고 있었다. 아버지가 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 목재를 천천히 옮겨 실으면서 춤을 추는 등 아버지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했다. 그때 젊은 나무꾼은 지식의 전승은 아버지에서 아들에게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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