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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다르 직조인들의 증언
Description 토착 기술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가내에서 여성들을 통해 세대를 거쳐 전승된다. 네팔 동부 평원지대의 코시 타푸 야생동물보호구역(Koshi Tappu Wildlife Reserve) 주변에는 200여 가구의 사르다르인이 살고 있다. 그들은 수입 대부분을 이 야생동물보호구역의 자연자원에서 얻는다. 그들은 대부분 부들(Pater)과 같은 습지대 풀을 채집하는데, 마룻바닥에 까는 매트인 ‘차타이스(chatais)’를 짜는 데 사용한다. 사람들은 이 매트를 매주 열리는 시장에 내다 판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수입을 얻지만, 생계를 꾸리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사르다르인들은 수 세대에 걸쳐 이 직조기술을 사용해왔다. 매트짜기는 생계비를 버는 부차적인 수단이기는 하지만 단지 이 때문에 직조를 하는것은 아니다. 직조는 하나의 공동작업 과정이다. 즉 마을의 모든 사람이 함께한다. 고용과 수익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조가 여성들의 힘과 지도력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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