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
후에시는 베트남의 마지막 제국 수도로서 응우옌 왕조(1802~1945년)의 발상지였다. 이 도시는 많은 유·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 이곳은 급격한 도시화를 경험했으며 이는 후에의 무형유산 보호과 진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더구나 후에시 무형유산의 종합적인 목록도 2021년 하반기에 후에시 무형유산 목록 작성 프로젝트가 시작되기까지 마련되지 않고 있었다. 필자는 2022년 3월에 후에시 응우옌 신 꿍(Nguyen Sinh Cung) 거리에 있는 투이 리(Tuy Ly) 저택 푸(Phủ)를 방문하여 연구했다. 이 저택은 응우옌 왕조 저택의 전형적인 가치를 지닌 가장 핵심적이고 완전한 사례 중 하나다. 원래, 응우옌의 왕들은 투이 리 저택 건축을 명령하면서 왕자와 공주들이 18살이 되면 독립해서 이곳에서 살도록 했다. 이 저택은 건조하고 높은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에 인접해 있다. 또한 운송 수단인 배에 접근할 수 있는 강과 가까이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