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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케 니 베이메이 II (동요 II)
Description

이타우케족 문화에서 양육은 모든 이의 공동적인 책임이다. 따라서 모든 이는 동요를 배우고 외워서 정확하게 부를 수 있어야 한다. 각 가족, 씨족 및 공동체마다 그들 고유의 찬트 또는 메케를 부른다. 어린이들을 위한 찬트는 흔히 씨족의 정체성과 기원을 알리는 시의 형태를 띤다. 따라서 피지의 두 주요 섬의 내륙 지방에 사는 아이들을 위한 찬트는 해양 부족이나 해변가에 사는 부족의 찬트와 다르다. 어린이용 찬트는 아동의 각 발달 단계와 활동에 맞게 만들어졌다. 바카모체 고네는 밤에 부르는 찬트로 아이들을 재우는 것이 목적이며 따라서 낮고 단조로운 톤으로 부른다. 이는 아이의 무의식에 최초로 언어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한편 바카웰레 고네는 아이가 깨어있을 때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한 찬트로 빠른 속도와 장난스러운 톤으로 부른다. 바카키토 고네는 아이와 놀이를 하기 위해 부르는 찬트로 아이의 참여를 통해 감각과 운동 신경 및 사회성을 발달시킨다. 이전에는 흔히 피지의 가정과 공동체에서 직접 아동용 찬트를 짓고 불렀다. 안타깝게도 현대적 개발에 따른 교육 및 기술의 보급으로 인해 이 중요한 문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 음반에 담긴 기록물은 피지의 가장 큰 섬인 비치 레부의 동쪽에 위치한 베라타 구의 날로토 마을에서 녹음되었다. 이 찬트들에 사용된 언어는 고대 언어로, 다우니부추 또는 작곡자가 의도한 뜻을 해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각 곡에 제공된 번역은 기본적인 정보만 담고 있다. 메케 니 바카모체 고네는 아이의 심리적 상태 및 주변환경에 따라 속도, 자세, 빈도 등을 조절하여 밤과 낮 상관없이 부를 수 있다. 보통 부모가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조부모가 불러 아이를 재우는 용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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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타 비카사 비카사(썰고 베어내기)

Country : Fiji

0:00:29

아시타! 아시타 바티 야야 (톱으로 켜자 켜자, 날카로운 톱)

Country : Fiji

0:00:27

타우리 라우 투! 타우리 라우 투!(꼭 잡아둬! 꼭 잡아둬!)

Country : Fiji

0:00:30

오 부레투 에 리오리오 나 카이 마초이 나 케나 키오(수평선의 부레투, 마초이와 그들의 상어들)

Country : Fiji

0:00:34

비비 나 세니코 (한 포기의 풀은 무겁다)

Country : Fiji

0:00:06

오 체이 에 투투 에 바누아? (땅에는 누가 사는가?)

Country : Fiji

0:00:14

와드루 와드루 술루카(마른 바나나 잎을 당기기)

Country : Fiji

0:00:14

실리 실리 라 가 실리 우데우데 티코 라 가(첨벙 첨벙 잠수하는 오리)

Country : Fiji

0:00:19

오 소소부 오 라 니투(꾸벅 꾸벅 조는 작은 도깨비)

Country : Fiji

0:00:09

오 오 푸아 라이 이베이 오 티나무?(오오, 푸아야, 엄마는 어디로 가셨니?)

Country : Fiji

0:00:19

아 위 차바 아 위 드레우(어느 위[암바렐라]? 잘 익은 거!)

Country : Fiji

0:00:40

투키투키 세니 물로물로(물로물로 꽃을 찧기)

Country : Fiji

0:00:31


Information source
iTaukei Institute of Language & Culture (TI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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