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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샤먼유산 – 렌동 규명을 위해 공동체와 함께 일하기
  • Manage No DI00000626
    Country Vietnam
    Author 레티민리 (베트남 종교문화연구보존센터 부소장) , Le Thi Minh Ly
    Published Year 2013
    Language Korean
    Copyright Copyright
    Attach File
Description 베트남 문화유산법(2001년 채택, 2009년 개정)은 자연유산, 문화유산, 유형유산, 무형유산 등 모든 종류의 베트남 유산을 보호하는 데 가장 중요한 법적 도구이다. 베트남 문화유산법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법(2003)의 정신과 양립 가능한 법으로서, 공동체가 자체적인 필요에 의해 그들의 노력으로 생산된 문화 창작물을 인정하고 보호한다. 이러한 문화 창작물은 세대를 거쳐가며 공동체와 강력하게 결속되고, 해당공동체 및 단체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국가 및 인류의 문화유산이 된다. 렌동(Lên Đồng) 신들림은 베트남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민족인 비엣족/킨족(Viet)/Kinh)의 종교의식으로 모신(Mother Goddess) 숭배 전통에서 유래하였다. 렌동은 15세기에 시작된 것으로 생각되며,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전승되고 있다. 렌동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공개적으로 연행되지 못했던 때도 있었지만, 오늘날 베트남에서 렌동 의식과 모신 숭배는 공개적이고 광범위하게 연행되고 있다. 렌동 의식과 모신 숭배를 국가의 유산으로 보호하기 위해, 유산의 가치 연구, 개념 확립 및 인정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관련 학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의 참여로 좋은 결과를 낳고 있는데, 특히 렌동 의식의 가치를 발굴하고 인정하려는 ‘모신 숭배 공동체’의 노력이 돋보인다. ‘아시아 샤먼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학술회의’에 초대해 준 것에 대해 ICHCAP과 진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베트남의 샤먼유산 – 렌동 규명을 위해 공동체와 함께일하기’라는 제목으로 사례연구를 발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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